엔픽 중등 과학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기본서 중등 엔픽 (2025년)
조용근 외 지음 / 미래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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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시본서

엔픽

중등 과학 1-1

미래엔N에듀

살면서 또래보다 늦은 결혼의 장점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데,

요즘 종종 장점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먼저 아이를 키운 친구나 지인들이 들려주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육아 및 교육 조언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는 거더라고요. : )


그중 요즘 주목하고 있는 건,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

생각보다 국영수가 아닌

다른 과목에서 멘붕을 겪는 경우가 많더라는 건데요.


영어, 수학은 워낙 다들 미리 잘 준비를 하니

아이들도 어느 정도 각오도, 준비도 돼 있는데,

사회나 과학 과목은

초등학교 교과 과목 공부만 하고

그냥 중학교에 입학했다가

첫 시험을 치게 되면

도대체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감이 잘 오지 않고,

외워야 하는 개념이나 내용은 너무 많아

아이들이 멘붕에 빠지게 되는 거죠.


특히 24년엔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중1 2학기 때부터 내신 시험을 친 터라

과학, 사회에 대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아우성이 더 많이 들렸던 것 같아요. ;;


그래서 저도 임박해서 이것저것 다 대비하기보다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놔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가 가장 먼저 주목한 건

다름 아닌 과학이었습니다.


뼈 속 깊은~~곳까지 문과 성향인 엄마인지라

과학은 도와주려고 해도 도와주기도 어려울 것 같아

미리미리 여유 있을 때

예습을 해둬야겠다 싶었거든요. ;;


그래서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 미래엔에서 출시한

중등 내신 대비 교재인 <엔픽>을 만나봤는데요. 

<엔픽>은 얼핏 보면 한 권인 것 같지만

3권으로 분리가 되는데요.


개념 학습 교재와 시험대비북,

그리고 답지로 분리가 되는 거죠.


시험 대비북은 그야말로 시험 직전에

각 단원 핵심 내용들을 빠르게 훑어보고

주요 내용을 간단히 문제를 풀며

상기시켜볼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진짜 시험 직전 주에 점검 차원에서

풀어보면 되겠더라고요!


또 답지도 아이가 작성한 서술형 답안 내용의

오답 유무를 어렵지 않게 체크할 수 있게

다양한 답안의 예시들도 잘 정리해놨고,

부연 설명까지 꼼꼼히 해놔서

과알못 엄마 입장에선 너무나 감사하더라고요!


여기까진 다른 내신 문제집에서도

볼 수 있는 구성이긴 한데요.


엔픽에는 표지를 넘기자마자 '엔픽 알맹이'라는

부록까지 포함돼 있더라고요.


요건 시험기간 손에 쥐고 다니며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 딱이겠더라고요!


시험 기간이 되면, 특히 중1 첫 시험 때는

아이들이 과목 별 시간 안배도 잘 못하고,

학원들마다 엄청난 시험대비 숙제를 내줘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사회, 과학 과목은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다던데

그럴 때 이 알맹이, 잘 활용하면 정말 좋겠죠? : )


그래서 이 <엔픽> 교재는 개념북을 완북을 하더라도

무조건 고이고이 모셔뒀다가

진짜 중학생이 됐을 때 다방면으로 잘 활용할 생각입니다! 

이뿐만이 아닌데요.

전체 단원에 대한 소개는 기본이고,

엔픽 교재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이

주요 출판사 교과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을 뿐만 아니라

2학기에 뭘 배우게 되는지도 엿볼 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오오~ 이런 친절함이란!

아이가 첫째일 때는 이런 소소한 친절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거,

다들 잘 아시죠? : )

본격적으로 교재 구성을 살펴보면

그 꼼꼼함에 더 감탄하게 되는데요.


교과서 내용을 핵심만 잘 정리해서

설명해 놓은 개념 설명 파트 외에도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알차게 사진이나 그림 자료까지 고루 실어놓아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개념 문제에 그치지 않고,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단계별로 풀어볼 수 있게 해놨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요즘 내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도

각 소단원에서도 한 번씩 연습하고

큰 단원을 마무리할 때도

총괄적으로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도록 

제시돼 있더라고요!

또 워밍업 단계인 1단원을 제외하고

2단원부터는 탐구하기 파트와 

유형연습 파트까지 추가돼

더 꼼꼼하게 학습 내용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해 놨더라고요.


요즘 중학생 내신 시험은 객관식은

조금이라도 공부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실수를 하느냐 마느냐로 점수가 판가름 나기 마련인데,

결국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서술형 문제를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다각도로 서술형을 연습해둔다면,

무턱대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아이가 푼 문제를 채점하면서

여러 가지 주요 포인트에 대해서도

얘기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답지에 나와 있는 채점 포인트를 

아이에게도 보여주며

학교 시험 역시도 선생님들이

문제 출제를 마치면

채점 기준표를 제출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저희 아이가 잠시 우긴 것처럼

비슷한 말이니까 정답으로 쳐도 되는 게 아니냐는 항의 따위는

아예 할 생각을 말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강조해 주었답니다.


이건 중학교 이후엔

매 교과목, 매 수업 시간마다

집중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말하는

어휘 그대로를 필기하고 암기해서

시험에는 그런 핵심어들을 그대로 사용해

답안을 작성해야지

비슷한 말이니 맞다고 해달라고 우기는 건

먹히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 또 강조해주었답니다!


아이도 처음엔 너무 어렵다며 투덜거리더니

2단원을 어느 정도 마무리할 때까지 학습을 진행하더니

초등 대상 과학 정보책이나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는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과학 내용들을 많이 알게 돼

중학교를 대비해 알차게 공부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나머지 단원도 끝까지 공부를 해보겠다고

스스로 결심을 해주었답니다. : )


현재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이라면,

혹은 저희 아이처럼 예비6학년이라면

정작 중학교에 들어가 

어리바리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기 전에

미리미리 <엔픽>으로 과학과 사회 과목은

개념 학습만이라도 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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