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1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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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쁜 초등학생을 위한

급수 한자


이지스에듀 출판

요즘은 해를 거듭할수록

문해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분위기이죠?


그만큼 점점 아이들의 문해력이

현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 집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저희 막내는 가끔 엄마인 저도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말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문해력이 해마다 낮아지는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어휘력!

특히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한자어를

아이들이 정말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 한자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교재로 꾸준히 한자를 노출시켜주고 있는데요.

막내는 큰아이가 공부할 때 어깨너머로 배우고,

한자카드나 포스터 등으로 꽤 노출이 된 터라

7급 한자부터 교재로 학습을 시작했는데요.


저나 아이가 그다지 성실한 편이 아니기에

저희는 교재를 직접 사서 참여하는

<바빠 공부단> 활동애 참여해

꾸준한 학습을 유지할 수 있었답니다.


아직 꾸준히 학습하는 게

몸에 익지 않은 아이라서

꽤 오랫동안 일주일에 2,3일씩만

학습을 진행하다가

이번에 6급 학습을 시작하면서

마침 방학 기간이 시작된 타이밍을 노려

비로소 주5회 학습을 시작해보게 됐는데요.


교재의 하루치 학습 분량은 

기본 3페이지입니다.

하루에 2개의 한자를 제시하고

이를 간단히 따라 써보게 한 후,

해당 한자들이 들어간 한자어들을

음독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자어 음독을 한 번 더 복습한 후

한자급수시험에 나올만한

객관식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학습을 마무리하는데요.

한자를 읽고 쓸 줄 알길 바라는 분들에겐

이런 학습 분량이 너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쓰도록 돼 있지 않아

바빠 한자 시리즈를 고르게 됐거든요. ;;


제가 워낙 늦은 나이에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저는 신문이나 책들이 국한문 혼용체인 경우를

아주 어릴 때나마 접해본 기억이 있긴 한데요.


하지만 요즘은 특수한 학문 분야를 접하지 않는 이상

한자를 읽거나 쓸 줄 알아야 하는 경우가 잘 없죠.


다만, 우리말 구성상 한자 기반 한자어들이

워낙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낯선 어휘를 들었을 때

어떤 한자의 조합인지 예측해볼 수 있다면

해당 어휘의 뜻을 짐작하는데

상당히 유리하죠.


그래서 저는 딱~!

바빠 한자 시리즈가

요즘 아이들에게 적정선이다 싶어

이 교재를 선택하게 된 건데요.


언뜻 보면 너무 뻔하게

같은 어휘들을 반복하는 것 같을 수도 있지만

그 정도의 반복은 해야

해당 어휘가 익숙해지기라도 할 테고,

5회에 한 번씩 복습 파트를 넣어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구조인 거죠.


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은 요즘 아이들이

한자만! 공부하긴 어려우니

이렇게 교재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반복노출을 통해

한자어들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물론, 이왕 공부할 때

꼼꼼하게 공부해서 급수시험도 보고

나중에 고등학교에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수능 제2외국어 대신

한자를 선택하게 해주고 싶다면

바빠 한자 시리즈 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 학습을 하면 좋겠죠. ;;


하지만 저는 한글보다 영어에 더 익숙한

저희 아이들이 한자어가 많은

우리말의 특성을 이해하고,

낱개의 한자 조합으로 새로운 뜻을 만들어내는

한자어 구성 방식에 익숙해지고,

특히 8~6급 급수한자처럼

자주 쓰이는 한자들은

해당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기본 어휘들까지

입에, 눈에 익숙해지는 걸 바랄 뿐이라

바빠 급수 한자 구성이

질리지도 않고, 지나치지도 않고

어휘력을 확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

그래서 7급 1권부터 시작해

이번에 6급 1권을

거의 마무리해가는 시점이지만

아이가 교재에 나온 한자들을

100% 다 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6급 끝까지,

즉 바빠 한자 시리즈 상에선

6급 3권까지는 지금처럼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며

자주 쓰이는 한자 기반 한자어들에

최대한 많이 노출을 시킨 후

다시 복습을 반복하는 형태로

학습을 진행해 나가려고요. ^^

아직 1주를 더 진행해야

6급 1권을 마무리하게 될 텐데요.

각 권을 마무리할 때는 이렇게

한자급수시험 모의고사를

2회씩 진행해볼 수 있게

답안지까지 부록으로 제공되더라고요.


해당 교재에서 익힌 급수한자를

앞뒤로 한 장에 채워 넣은 

부록도 있고요. ^^


그런데 제 기억이 맞다면

7급까진 '빈출 한자어 쓰기'라는 파트가

따로 제시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6급부터는 이런 파트도 

추가가 되나 보더라고요. ^^


저희 큰아이를 보니,

3학년부터 사회, 과학을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이 이 과목들을 어려워하는 게

내용이 어려워서라기 보다

해당 교과들에서 슬슬

추상적인 어휘들이 자주 등장하고,

구어체보다 문어체들이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우리 동네는 사과를 

많이 심는 것으로 유명해요"

라고 설명하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죠.

하지만 "우리 고장 특산물은 사과입니다."라거나,

"우리 고장은 사과를 재배하기 적합한

기후 특성을 갖고 있는

사과 재배의 본고장입니다."

라고 표현해버리면

바로 알아듣지 못하는 친구들이

후자로 갈수록 더 많아지겠죠.


그래서 보통 3학년을 앞두고

사회, 과학을 미리 예습해야 하나 걱정하는 

초등 저학년 학부모님들이 많은데요.

저희 큰아이도 과학 과목을 좋아하는 편이라

3학년 때 과학은 괜찮은데

사회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는데요.


왜냐하면 과학은 잡지나 책을 통해

한자어들을 꽤 많이 접한 터라 낯설지 않은데

사회 교과에 등장하는 한자어들은

별로 접한 적이 없다 보니

어렵게 느낀 거였더라고요.


사회, 과학 예습도 도움이 당연히 되겠지만

한자어 중심의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집중하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물론, 우리 아이 한자 학습을 할 때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엄마표, 혹은 아이표로 진행을 하신다면

이지스에듀 출판사가 운영하는

<바빠 공부단> 카페를 

적극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한 권만 #내돈내산 해서 

공부단 활동에 참여하면

공부단 완주 시 선물로 교재를 받을 수 있어

해당 교재로 이후 학습을 

꾸준히 진행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최소한의 강제력으로

아이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우리 아이 학습일지만 규정에 맞게

매주 꾸준히 잘 올리면 돼서

저처럼 워킹맘도 큰 부담 없이

학습단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랍니다. ^^)


물론, 학습단은 한자로만

진행해야 하는 건 아닌데요.


바빠 시리즈면 아마도

거의 다 됐던 것 같아요. ^^

수학이나, 국어 등

알찬 바빠 시리즈가 정말 많죠! ^^


특히 수학은 수학 영역별로

바빠 시리즈가 나와 있어,

구*이나 눈** 등등 연산 학습지를 하더라도

시간이나 도형, 분수, 방정식 등

우리 아이가 유독 약한 부분이나

보통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을

따로 짚어줄 때 활용하기 아주 좋잖아요. ^^


8월30일까지 9~10월 2달 간 진행하는

'알록달록 공부단'을 모집 중이니

아이와 가을부터 바빠 시리즈로

학습 진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바빠 공부단에 함께 참여해

바빠 시리즈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데

도움을 받아보셔요~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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