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운동본부 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실제 성공 사례들이
짧은 수기처럼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앞부분엔 각종 암이나 심혈관 질환 사례 등
중증의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사례들보다
후반부의 현대인들이 지병처럼 여길 법한
일상 속 소소한 질병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어떻게 좋아졌는지를 소개하는 사례들이
더 와 닿더라고요.
왜냐하면 좀 더 나의 일 같고,
나의 가족에게 접목할 수 있는 일 같아
이런 심각하지 않은 질병 극복 사례들이
좀 더 맨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지를 북돋아주었답니다. ^^
특히 고질적인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고,
저 자신이 갱년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입장이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도 좋을지도 궁금했던 터라
이와 관련한 사례들이 더 눈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이렇게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는
<맨발 걷기의 첫걸음>을 읽고도
저처럼 의심증이 많아 반신반의 하는 분들이 읽어본다면
다양한 실험 결과와 논문 등이 소개돼 있어
좀 더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저도 매일 매일 실천은 어렵더라도
이 좋은 날씨 아이들과 주말에라도
맨발걷기로 뒷산 산책하기를
우선 스타트라도 꼭~! 끊어보리라!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
-본 포스팅은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