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암스트롱의 첫 달 탐사 내용 덕분에
아이가 사랑해마지않는
‘MISSIONS TO THE MOON’ 책도
책장 신세를 면하고 모처럼
햇빛을 보게 되기도 했답니다. ^^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내용보다는 증강현실에 꽂혀 있긴 했지만요. ;;
달라진 점이 있다면 처음 책을 접했을 땐
오로지 증강현실 체험에만 관심을 갖던 아이가
미국의 새로운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현황과
다누리호 발사로 첫 발을 내딛은
우리나라의 달 탐사 프로젝트 현황 등을 알려주며
왜 반세기만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다시
경쟁적으로 달 탐사에 나서는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들려주니, 이런저런 질문도 하며
조금이나마 관심을 보이긴 하더라고요. ;;
저희 아이처럼 세계사에 막 관심을 갖는 자녀가 있다면
낯선 용어들에 아이가 지레 질리지 않게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상식 500>을 먼저 만나보게 해주고
다른 세계사 책을 읽는 동안에도 옆에 두고
수시로 펼쳐보게 해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