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고 있었는데 저자소개를 보고 나니
제가 아이에게 읽혀주려고 위시리스트에 담아 놓은
시리즈들의 집필자가 정완상 교수님이셨던더라고요! ㅎㅎ
저희 아이는 이제 겨우
비와 비례를 공부하기 시작한 단계인데요.
비례 역시 초등 수학의 또 하나의 고비라고들 하니
수학 머리 평범한 아이가 지레 겁먹고
안 한다고 하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
그런데 <개념 잡는 수학툰> 13번째 이야기의 부제는
‘정비례와 반비례에서 우주 팽창과 보일의 법칙까지’!
오호라~~!
아이가 과학 분야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게 우주라
요건 뭔가 아이의 동기를 자극할 수 있겠단
생각이 훅~ 들더군요!
그래서 아빠와 함께 양공작전으로
‘네가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할 거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 그렇구나! 대충 이런 걸 내가 앞으로 배우게 되는구나!
이 정도만 구경한다고 생각하고 읽어라!’하고
최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면서
아이에게 이 책을 건네주었답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