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 및 ‘픽토그램’에 대한 설명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는데요.
이전에 미처 접해본 적이 없었던
새로운 내용을 알게 돼 흥미로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저희 아이처럼 한글책 읽기를 크게 즐기지 않는 경우라면
이렇게 다양한 주제의 지문이 제시되는 독해교재를 통해서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
영어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쌓기 위해
영어 독해 교재를 푸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죠? ;;
반면, ‘피리 부는 사나이’ 같은 고전의 지문을 보곤
아이가 너무 쉽다며 큰소리를 쳤는데요.
워낙 덤벙대는 성격답게
딱 정확히 이 지문에 주어진 독해 문제에서
‘바르게 상상해서 말한 친구 모두’를 고르라는데
반대의 경우를 고르는 오류를 딱! 범하더라고요. ;;
이렇게 꾸준히 문제를 풀어보면서
본인이 어떤 경우에, 어떤 패턴의 문제에서
실수를 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이 돼야
다음엔 그런 실수를 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것도
제가 아이에게 국어 독해 문제집을 풀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1주 학습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