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3권 - 고려 시대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3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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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3권 고려시대

NE 능률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는

저희 아이가 학습하고 있는 교재 중

단연코 첫 번째로 애정하는 교재입니다.


이 교재만큼은 엄마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척척 정해진 분량을 풀어놓곤 하죠. ^^


하지만 지난 10월 한 달간은

뭔가 일이 정말 많았던 터라

아슬아슬한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기곤 했는데요.


그나마 교재리뷰단이라는 책임감이 있어

이렇게 끝까지 완북을 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됐네요. ^^

9월 한 달 동안 11일차 학습까지를 마무리하고

10월에도 학습을 이어나갔는데요.

10월 학습의 시작은 3주차 2번째 이야기

윤관의 별무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여진족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특수부대였던 별무반.

이 별무반의 정신이 온전히 유지됐다면

고려의 역사는 달라질 수 있었을까요? ;;

별무반의 정신이 온전히 지켜졌다고 해도

윤관이 애써 수복한 동북9성을 되돌려주고

금의 침략을 받는 일은 막을 수 있었을지 몰라도

전 세계를 호령한 몽골의 침략까진 막아내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고려 후기의 역사는 바로 이 몽골 침략과 관련한 내용이

거의 전부이다시피 할 수밖에 없죠.

그래도 마지막 4단원에서는

오늘날 외국이 우리나라를 부르는 명칭인

KOREA의 유래가 왜 고려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고려의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와 발전상에 대해서도

골고루 소개하며 고려시대 학습을 마무리해냈네요. ^^


세토 한국사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우리나라 역사 사건이 일어난 시기와

유사하게 일어난 세계사 사건들을

매 학습일마다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저희 아이도 이걸 꾸준히 읽더니

새계사에도 저절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


그래서 한국사 공부를 마무리하고 나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세계사 관련 책들을 먼저 읽어본 후에

내년엔 본격적으로 세계사 공부도 해보자고 얘길 나누게 됐답니다. ^^


이렇게 아이가 먼저 나서서 시선의 확장을

해낼 수 있도록 끌어주는 센스!

이러니 세토 한국사를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지난 주 완북을 할 수 있는 스케줄이었음에도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 완북을 하지 못한 게

본인도 못내 아쉬웠던지

이번 주에는 시키지 않아도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를 먼저 펼쳐들더라고요. ^^

그래서 이번 주에는 3권을 완북하고도 모자라

4권도 벌써 3일치 학습을 진행해 놨더라고요. ^^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던

세토한국사 사랑이

이렇게 이번 주 다시 싹트는 걸 보니

진짜 잘 하면 4학년이 시작하기 전에

세토한국사 시리즈 6권까지

모두 마무리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다시 한 번 싹트게 되네요. ^^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학습하는 교재!

달리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어요. ^^


아이들의 한국사 학습을 고민하고 있다면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시리즈와 함께

바로 시작해보셔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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