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2단계 (1~2학년) -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023년)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동아출판


막내가 어느덧 1학년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1학년을 준비하던 지난겨울,

워낙 일찍 한글을 음가로 익힌 아이라서

한글과 관련해서는 별 서포트를 안 했더니

맞춤법이 엉망인 걸 알게 됐는데요.


그래서 부랴부랴 동아출판의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시리즈를 구입,

1단계 학습을 진행했답니다.


그런데 1학년 받아쓰기 시험은

2학기에 시작된다는 사실! ^^


그래서 여름방학을 맞아

2단계 교재를 다시 펼쳤답니다. ^^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1단계 외에도

다른 출판사 맞춤법 교재도

상반기에 한 차례 진행을 한 터라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학습은

확실히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


아이들 맞춤법은 그냥 두면

저절로 좋아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좋아진다면,

다 큰 어른들이 맞춤법을 틀릴 리가 없겠죠. ;;


엄마의 직업 특성도 있겠지만,

저는 맞춤법에 맞지 않게 쓴 글은

글 자체보다 맞춤법이 더 눈에 들어와

신뢰도가 뚝 떨어지는 편이라서

저학년 때 반복학습을 통해

맞춤법에 맞는 쓰기를 실력을

어느 정도 다져놔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큰아이 때도 그랬고, 작은아이 역시

반복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거죠.


방학 때 시작한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말았는데요.


어쩌면 동아맘 학습단으로 활동을 신청해두지 않았다면

코로나19를 핑계로 유야무야 넘어갔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아픈 와중에 학습단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학습단 활동 덕분에

지금까지 꾸준히 학습을 이어올 수 있었답니다.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는

1단계에 이어 총 50일 동안

다양한 맞춤법 규칙을 익히고

자주 헷갈리는 어휘들을 학습하도록 돼 있는데요.


50일 분량이면 긴 겨울방학이 아니면

방학 중 마무리가 힘들긴 하지만

하루 학습 분량이 한 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학기 중에도 큰 부담 없이 꾸준히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그럼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구성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1단원은 ‘닮은 소리가 나는 말’에 대해

학습을 진행하는데요.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 외에

이렇게 주제가 있는 단원들은

이 주제 자체를 아이에게 꼭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주제가 바로 바로 맞춤법의 규칙이이라

규칙을 제대로 알면

바른 표기법을 모두 외우지 않아도

맞춤법에 맞게 쓰기가 한결 수월하니까요.

1일차에는 ‘ㄴ으로 소리 나는 말’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대표적인 어휘를 예로 들어

맞춤법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작정 따라 쓰기 전에

저는 이 규칙에 대해 기억할 수 있도록

계속 강조하며 설명해 주었답니다.


규칙을 파악했으면

이 규칙이 적용되는 다양한 어휘들을

직접 쓰면서 익혀보고요.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학습한 내용에 대한

간단한 퀴즈와 문장 고쳐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규칙을 상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이렇게 단원 학습을 이어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탄탄 받아쓰기가 등장하는데요.

큐알코드를 찍으면 받아쓰기를 할 수 있는

오디오 파일로 연결이 됩니다.


오디오를 재생시켜 먼저 낱말 받아쓰기를 한 후,

문장 받아쓰기까지 하면 한 단원 학습 종료!


특히 문장 받아쓰기를 할 때는 원고지 형식에 쓰도록 해서

아이들이 맞춤법보다 더 어려워하는

띄어쓰기도 신경 쓰면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

2단원 때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돼

동아맘 학습단에서 제공하는 학습 계획표도

미리미리 작성해보면서 학습을 이어갔는데요.


확실히 그냥 매일 꾸준히 해야지 맘만 먹는 것보다

학습 계획표를 미리 작성해두고

이에 맞춰서 학습을 진행하는 게

훨씬 더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2단원에 이어 3단원에서는

‘받침이 두 개인 말’에 대해 학습했는데요.

받침이 두 개인 말은 얼핏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오히려 훨씬 쉽게 두 개의 받침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음가로 한글을 익힐 때부터

엄마, 아빠가 이 부분을 워낙 강조를 하며 알려준 터라

특히 수월하게 학습을 진행하더라고요. ^^

4단원은 ‘잘못 쓰기 쉬운 말’에 대해

학습을 진행했는데요.

이런 건 안타깝게도 그냥 자주 보고 자주 쓰면서

익숙해지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죠. ;;


4단원은 아이가 개학을 한 후에 학습을 진행했는데

마침 개학 후에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기 시작하니

아이가 엄마가 왜 이 교재를

미리 풀어보라고 했는지 알겠다며

교재를 미리 풀어 봤더니

학교에서 진행하는 받아쓰기는 쉬워서

미리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돼서 좋다며

종알종알 자랑을 하더라고요.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서

처음 시험이라는 형태를 접해보는 게

바로 받아쓰기 시험일 텐데요.

이 때 자신감 있게 받아쓰기를 진행하면

확실히 학교생활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이 외에도 교재 맨 뒤쪽에는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어휘 100개를 뽑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놓아

이 부록도 수시로 한 번씩 읽고

바른 표기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더라고요. ^^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중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시작했다면

저희처럼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교재로

집에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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