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2권 - 삼국 통일~남북국 시대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2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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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2권

삼국통일~남북국 시대

NE 능률 출판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정말 순식간에 끝나고

벌써 2학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


지난 여름방학 동안 큰아이가 가장 꾸준히,

무엇보다 가장 자발적으로 학습을 진행한 건

바로 한국사였는데요.


그동안 한국사 공부는 가랑비에 옷 젖듯

꾸준히 진행을 해오긴 했는데요.

부정기적으로 책을 읽거나

방학을 이용해서 문제집을 풀어보기도 하고

휴일이나 방학 때 박물관 등을 다녀보기도 했죠.


그런 노력들이 쌓인 덕분인지

7월부터 시작한 한국사 교재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를 풀면서

아이가 정말이지 몇 번이나

한국사가 재미있다고 얘기를 했는지 모른답니다. ^^


입시를 떠나 한국사는 한 인간의 성장에

꼭 필요한 거름이라고 생각하는 엄마 입장에선

그야말로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그렇게 아이가 스스로 흥미로워 하니

주5회씩 4주 완성으로 구성돼 있는 세토한국사 시리즈 2권을

8월에 시작했는데 깔끔하게 4주 만에 완북을 해낼 수 있었네요! ^^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는

총 6권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지난 겨울방학 때 풀다가 방치돼 있던

세토 한국사 1권의 남은 부분을

7월 동안 풀어서 완북을 한 데 이어,

8월1일부터 바로 2권 학습을 이어 갔는데요.


엄마와 동생이 코로나19에 걸려

집안에서 따로 격리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큰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진행해 놨더라고요.

어찌나 기특하던지!

폭풍 칭찬을 해주었지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방학 동안 문제집을 풀자고 하면

어김없이 이 세토한국사부터 펼치고는

주어진 지문을 읽을 때마다

“정말 재미있다!”,

“내일 거 문제는 안 풀고 내용만 미리 읽어봐도 돼?”

이런 말들을 쏟아내며 자발적으로 학습을 진행했답니다. ^^


그럼 세토한국사의 매력을

구체적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각 단원을 시작할 때

단원의 전체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연대표를 간략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어릴수록 한국사의 세부 내용은 알아도

전체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 놀란 기억이 있는데요.

때문에 이렇게 단원의 처음부터 역사적 흐름을

미리 한 번 살펴보고 단원 세부학습을 시작하는 것,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보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하루에 학습할 분량은 총 3장인데요.

앞의 2장은 해당 주제에 대한

역사적 내용을 설명합니다.


특히 세토한국사는 이 부분에

하단 삽화를 큼직큼직하게 그려둬서

저희 아이 같은 초등 2~3학년들이 봐도

겁먹지 않고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 외에도 본문 내용과 관련한

지도나 유물 등의 사진들도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 본문 내용 외에도

페이지 왼쪽, 오른쪽, 위쪽 공백을 최대한 활용해

본문 내용 중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거나

어려운 어휘의 뜻을 풀어 설명해주기도 하고,

전체 역사 흐름에서 어느 시기에 해당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간략한 연대표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기도 하고요.


뿐만 아니라 한 장의 내용이 끝날 때마다

‘반짝 퀴즈’를 통해

해당 내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다시 한 번 각인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두 장에 걸친 본문 내용을 읽고 나면

이제 ‘역사 쏙쏙’이라는 퀴즈를 풀게 되는데요.

문제가 많지 않아 부담이 없을뿐더러

본문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삽화를 동원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 퀴즈 맨 마지막에는 매번

‘카드 세계사’라는 코너를 통해

본문 내용과 관련이 있는

세계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사 공부도 맛보기로 해볼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2권은

1주 1일차와 같은 방식으로

2단원 ‘발해의 건국과 남북국 시대,

3단원 통일 신라와 발해의 사회 문화,

4단원 통일 신라의 멸망과 후삼국 통일까지

단원마다 5개의 주제를 다루며

주5회씩 4주만에 깔끔하게

남북국 시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특히 신라의 삼국 통일에서부터 멸망까지는 물론

발해의 역사까지 빠뜨리지 않고 다루고 있어

특히나 마음에 들었는데요.


중국의 동북공정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우리 스스로 발해의 역사에 대해서도

빠뜨리지 않고 배우고 익혀

발해가 결코 중국의 역사로 편입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뜻을 모아야 할 테니까요. ^^


그래서 저도 아이가 발해의 역사를 학습할 때는

중국의 동북 공정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보충 설명을 해주면서

발해의 역사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줬답니다. ^^

아이가 토요일에 세토한국사 2권을 완북했는데요.

하루가 채 지나기 전인 일요일에도 몇 번이나 제게

세토한국사 3권을 주문했느냐고 보채더라고요. ;;

다음 고려의 이야기도 얼른 만나보고 싶다고 말이죠.


그래서 원래는 2권까지만 학습을 진행하고

겨울 방학을 준비하는 12월부터 겨울방학 기간까지

남은 분량의 학습을 진행하려고 했던 계획을

다소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


학기 중에 시간을 내기가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원할 때 원하는 학습을 진행해 주는 게

가장 좋은 학습 효과를 얻을 테니까요. ^^


이처럼 시작만 했다 하면

아이가 스스로 찾아대는 문제집,

바로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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