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2-2 (2023년용)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23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공비 초등수학 2-2

좋은책 신사고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 주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방학을 하죠. ^^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여름방학은 워낙 짧아서 어어어~하다가

한 달을 훅 보내기 십상이더라고요.


그래서 7월부터 슬슬 여름방학 모드로

전환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마침 아이들이 하던 방과후교실도 끝이 나고,

운동 스케줄도 변경을 한 터라

시간도 평소보다 더 생기기도 했고요. ^^


그렇게 해서 가장 먼저 시작한 건

바로 우공비 초등 수학!


2학년2학기에는 곱셈이 비로소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 곱셈이 완벽하게 숙달되지 않은 막내를 위해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교재를 골라 봤는데요.

바로 <우공비 초등 수학>입니다. ^^


좋은책 신사고 출판사에서 나오는 교재 중에

우공비 라인은 개념 설명도 충분히 하고

문제도 지나치게 어렵지 않은 것들 중심이라서

개념서로, 예습서로 딱! 좋겠더라고요. ^^

또 우공비 교재는 진도비법책과 시험비법책,

그리고 비법풀이책 이렇게 3개로 분리가 되는데요.

진도비법책으로 예습을 하고

시험 비법책으로 학기중 복습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활용법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

저희는 방학 동안은 일단 진도 비법책에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교재를 펼쳐보면 먼저 ‘수학 개념 공부 카드’라는 게

눈에 들어오는데요.


하나씩 뜯어서 카드에서 제시하는 문제를

묻고 답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더라고요. ^^

아이가 심심해할 때 요런 거 한 번씩 하고 놀아도

시간 보내기 좋은 것 같아요. ^^

퀴즈 좋아하는 저학년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주는

센스 넘치는 부록이죠? ^^

2학년 2학기에 배우는 내용을 먼저 훑어 보면

왜 초등 수학의 첫 고비라는지 짐작이 되죠. ^^

곱셈도 나오고, 시각과 시간, 표와 그래프 등

1학년 때 배웠던 간단한 덧셈 뺄셈을 넘어서서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

하지만 <우공비 초등수학>과 함께라면

저희처럼 가정에서 충분히 차근차근 예습해나갈 수 있는데요.

그럼 1단원을 통해 <우공비 초등수학>의 구성을 살펴볼게요. ^^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개념 잡는 비법’이라는 코너인데요.

익혀야 할 개념을 박스 안에서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고

이어서 개념 확인이 제대로 됐는지 점검하는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개념 잡는 비법’이 단원마다

2개 이상씩 등장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실력 쌓는 비법’이라는 코너가 나오는데요.

앞선 코너보다 아주 조금 난이도를 올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합니다.

이렇게 1단원에서 익혀야 할 다양한 개념들을

2개의 코너를 통해 단계별로 학습을 하고 나면

1단원 마무리 부분에는

‘문제 해결 비법’과 ‘단원평가’ 코너가 등장하는데요.


이 두 코너 문제들은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보통 초등 수학 교재의 응용문제집 수준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저희 막내도 여기서부터는 오답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초등 저학년 많은 친구들이 그렇듯이

문제의 문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엉뚱한 답을 쓰는 경우가 많죠. ;;

이렇게 수학적 질문에 적응하는 것 역시

초등 저학년에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인 것 같아요. ;;


또 서술형 답을 작성하는 요령도 익혀야 하는데요.

단원평가에서 이런 문제들이 주로 등장하는데

저희 막내도 말로 설명하는 게 어렵다며 ;;

답을 쓰고는 말로 설명을 하겠다고 우기더라고요. ;;


그래서 일단 1단원은 그렇게 해보고 2단원부터는

직접 써보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하나 더! 아이가 설명을 한 후에

교재의 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읽어

문제 설명 동영상을 함께 보기도 했어요.


본인이 설명하는 것과 선생님이 설명하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선생님은 답을 어떻게 작성하시는지

그 방법을 엄마가 아닌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더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


이러니 우공비 교재는

꾸준히 하는 것만 훈련이 되면

충분히 가정에서도 예습용으로 활용할만 한 것 같죠? ^^

저희 아이는 7월 초부터 학습을 시작해서

현재 2단원 곱셈 단원 초반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곱셈 정도까진 저도 큰 걱정은 안 하지만

이후 단원들을 아이가 얼마나

소화하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원별로 나오는 교재들도 있어서

이렇게 예습 교재를 통해 아이의 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강해주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겠더라고요. ^^


초등 1학년까진 사실 숫자 읽을 줄 알고

덧셈 뺄셈 조금만 할 줄 알아도

굳이 예습이란 걸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초등2학년 특히 2학기 수학부터는

확실히 예습을 하고 학기에 들어가는 게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일단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임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예습용 교재를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걸로 선택하면

아이에게 괜히 거부감만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우공비 교재가 예습용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더구나 문제 설명 동영상까지 있으니

엄마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 금상첨화죠! ^^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

2학기 예습 계획 아직 안 세우셨다면

우공비 교재로 알차게 준비해 보셔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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