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과학편 1단계(1,2학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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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독해 과학편 1단계

미래엔 출판


요즘 국어 교재들이

정말 다양하게 출시되는 것 같아요.

국어 교재 전성시대가 온 건가 싶을 정도죠. ;;


저 역시도 국어가 약한 편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국어 교재들을 접해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접했던 그 어떤 교재들보다

가장 압도적으로 맘에 드는 교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 시리즈인데요.


지난 번 사회편에 이어서 이번 달에는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 과학편 1단계>를

막내와 함께 풀어 보았답니다.


지난달에 마무리하지 못한 사회편을

5월 초순까지 마무리하고 대략 5월 중순부터

이 교재를 풀기 시작했는데요.

주3회씩 진행을 하다 보니

아직 많이 풀어보지는 못했지만

풀면 풀수록 더욱 맘에 들어

적어도 이 교재만큼은 반드시 완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맘에 드느냐고요?

일단 구성 방식이 몹시 맘에 듭니다.

가령 1주1일차를 예로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매체 독해라는 게 등장힙니다.

저는 이 매체 독해도 정말 만족스러운데요.


다양한 매체, 즉 블로그 글이나 사용설명서,

혹은 날씨 예보, 뉴스, 가정통신문 등

정말 아이들이 실생활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글들을 소개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훈련시켜 주거든요.


사실, 문해력이란 말이 이토록 널리 유행하게 된 게

아이들은 고사하고 성인들 중에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매체의 글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TV프로그램의 영향이 컸으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업무상 초등 고학년들을 상대로

이와 같은 다양한 매체들을 온전히 이해하는지 살펴봤을 때

정말 많은 아이들이 특히 도표나 그래프 등을

어떻게 읽어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직접 여러 번 목격한 바가 있어서

정말 이 매체 독해 코너는

신의 한 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어서 소개되는 글 독해 코너는

기존 독해 교재들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다만 비문학독해 중에서도 과학편으로 한정돼 있으니

제시되는 지문이 뻔한 내용이 아닌

알차고 난이도가 있는 지문이 제시되고 있어

독해 문제집을 풀면서 다양한 과학정보들을

공부하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 어휘 코너를 통해

당일 학습한 내용과 관련한 어휘들을

한 번 더 점검해볼 수 있어

어휘 교재를 따로 풀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어휘 학습을 커버할 수 있어

그야말로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거죠.


막내가 비문학 독해 사회편을 풀기 시작하면서

완전 맘에 들어서 큰아이도 사회편을 사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막내와 비문학 독해 과학편을 진행해 보니

큰아이도 과학편까지 꼭 풀어보게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미래엔의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는

과학편과 사회편으로 나뉘어서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의 군으로 나눠서

각 군마다 2권씩 구성이 돼 있는데요.

두 아이 다 6권까지 모두 완북을 하리라!

다짐을 하게 될 만큼 만족스러운 교재입니다.


물론 아이들은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쉽게, 쉽게 풀리는 만만한 교재가 아니거든요.

하지만 독해 교재가 너무 만만할 거면

저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읽는 게 낫다는 생각이거든요.


독해교재는 양질의 정보를 똑바로 해석하며

읽어내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난이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독해 교재 유량민의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이 교재로 정착해야겠단 확신이 들었답니다.

저희 막내는 지금까지 진행한 내용 중엔

1주 5일차에 제시됐던

매체독해를 가장 어려워했는데요.


그래프를 보고 원인을 추론하는 거다 보니

1학년이 단번에 이해하기엔

당연히 한계가 있겠다 싶어

이건 엄마의 설명과 함께 문제를 풀어보았답니다.

이렇게 아이가 좀 어려워하는 주제가 등장하면

글독해 하단에 제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고나련한 정보를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같은 내용이라도 영상으로 시청을 하니

아이가 확실히 더 쉽게 이해를 하더라고요.

이 부분 역시! 제가 아주 흡족해하는 구성 요소죠. ^^

뭐 사실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편은

맘에 들지 않는 구석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라

이미 주변 지인들에게 강추!하느라 바쁘답니다. ㅋㅋ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 과학편>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는데요.

1학년을 기준으로 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교과서의

심화버전을 공부하는 셈이 아닐까 싶어요.


1일4쪽, 총25일 동안

한 권을 풀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저학년에겐 매일 푸는 건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고

저희처럼 주3회씩 2달 완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 시작할 땐 사회편과 과학편을

번갈아 격일로 시작해봤는데

이것도 아이가 좀 버거워하더라고요.


주3회 한 권씩 차례로 진행을 하면

얼추 한 학기 동안 사회편과 과학편을

모두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꾸준히 그렇게 진행을 해보려고요.


방학 때 매일 진행을 한다면 쭉쭉 진도가 나가서

사회 과학 교과서 예습 형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

제가 그동안 큰아이와 함께 6개월,

작은아이와 함께 6개월!

총 1년 간 미래엔유맘으로 활동해 왔는데요.


이전엔 문해길 밖에 몰랐는데

미래엔유맘 활동을 통해

미래엔의 다양한 교재들을 두루두루 만나봤답니다.


아마 하루한장 시리즈는

한자와 중국어 빼곤 다 만나본 거 같은데요.


미래엔유맘 활동을 오늘로 종료하게 되지만

앞으로도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 시리즈와

<창의력 쏙셈>, <하루한장 한국사> 시리즈만큼은

미래엔유맘 유지 여부와 관계 없이

계속 아이들과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

특히 하루한장 시리즈는 ‘하루한장 앱’이 있어서

아이들이 골든 티켓을 받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완북 의지를 불태우기 때문에

더더욱 엄마로선 고마울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


아! 예비초등 친구들이라면

<예비초등> 시리즈도 정말 추천해요.

특히 저는 통합교과와 학교생활 편이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

(사실 다른 건 다른 교재에서도 만나볼 순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 독해> 시리즈는

진짜, 진짜 찐!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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