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개의 한자를 학습하도록 돼 있는데요.
먼저 학습할 한자들을 5회 정도
가볍게 따라 써보게 돼 있습니다.
이 교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따라 쓰기 분량이 많지 않은 점이어서
저는 충분히 만족한답니다. ^^
물론 한자를 완벽히 익혀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아이들이 한자 급수를 따게 하기 위해
한자 공부를 시키는 게 아니라
읽을 줄 아는데 목적을 두고 있거든요.
대신 이 교재는 단순히 쓰는 것 이상
다양한 것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
각 한자를 학습할 때에도
하단에 뜻이 비슷한 한자, 소리가 같은 한자,
혹은 뜻이 반대인 한자 등을 제시하고 있어
3개의 한자를 학습하지만
꼼꼼히 공부를 하면 훨씬 더 많은 한자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또 ‘교과어휘’학습을 통해 해당 한자의
실제 쓰임을 학습하도록 돼 있는데
저는 아이에게 이 부분을 가장 강조하는 편이에요.
한자를 쓸 줄 몰라도 되긴 하는데
교과 어휘는 최대한 꼼꼼히 읽고
기억하려고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늘 강조를 한답니다. ^^
이렇게 3개의 한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자 학습을 진행하고 나면
3페이지에서는 점검용 문제가 제시되고
4페이지에선 3개의 한자를 다시 써보는 동시에
다음에 배울 한자를 미리 한 번 써보도록 제시를 합니다.
일종의 예습인 셈이죠. ^^
이렇게 짧은 구간 안에서라도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장기 기억을 만드는 방법이니
이런 구성, 그저 만족스러울 수밖에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1/pimg_7212611063398427.jpg)
이런 패턴으로 하루 4페이지씩 총 25일 간의 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