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가봐야지 했던 여행지 중 하나라
정말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렜답니다.
워낙 저희 집에서는 멀어서
작정을 하고 방학 때 다녀와야 할 것 같지만
아이들이 한국사를 어느 정도 공부하고 나면
군산과 목포의 근현대 역사가 서린
이 테마 여행지는 꼭 한 번 가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관련한 내용도 잘 정리가 돼 있고,
‘인생 사진 tip’이나 ‘함께 가기’ 등과 같은
코너를 통해 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길 방법들을
과하지 않게 제시하고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답니다.
여행 책 중 너무 과한 정보를 제공해서 ㅋㅋ
책인지 무기인지 모를 정도의 두께를 자랑하는 건
사실 잘 펼쳐보질 않게 되더라고요. ;;
그런데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64>는
보통의 성인 책 두께 수준이라서
가까이에 두고 펼쳐보기도 좋고
필요하면 가방에 넣어 다녀도
별로 부담이 안 될 정도라 더 좋은 것 같아요. ^^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설레는 분들~!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64> 한 번 만나보심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