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앞서 ‘머신러닝포키즈 편’에서 살펴본대로
그야말로 코딩 실습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1장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교양을 배우긴 하지만
그 외의 거의 모든 분량은 실제로
아이들이 컴퓨터를 켜고 당장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실행 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나무를 보다 보면, 숲이 보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코딩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는 책들을 한 번 보고
그 이후에 이 책을 활용하는 게
코딩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해요.
(아이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왜 코딩을 배우는 게 좋은지
코딩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블록코딩이 무엇인지, 그 다음 단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등에 대해 한 번쯤은 접해보고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꼰대스러운 생각이긴 합니다. ;;)

2장에서부터는 본격적인 체험 학습이 시작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