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공부 강화서
하이치 지음 / 전경아 옮김 / 지상사 출판
문해력이 워낙 강조되는 요즘, 웃픈 농담으로
아이가 아닌 엄마의 문해력만 쌓인다는 얘기가 있죠.
마찬가지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공부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데
이 역시 부모가 주로 보다 보니
부모들의 공부법 노하우만
쌓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생각을 좀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책, <집공부 강화서>에 주목해 보셔요. ^^
아직은 바른 공부 습관을 기르는데 주력하며
사실상 엄마 주도가 더 큰 상태로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초등 고학년부터는 슬슬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방법을 모색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오고 있었던 터라
슬슬 그 시기를 준비하며
도움을 받기 위해 읽어보게 된 게
<집공부 강화서>인데요.
그런데 책을 읽다가 보니
이 책은 저자가 저 같은 부모가 아니라
바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필해놓은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학생들 눈높이로
쉽고 간결하게 잘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책에서는 1학년, 3학년 등과 같은 학년이 등장하는데요.
그게 초등학교 기준인지 중학교 기준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나진 않지만
대략 중학생 기준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대략 초등 고학년부터는 스스로 이 책을 읽고,
노하우를 흡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는 가장 먼저 공부를 하는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