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키워줘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M자형 인재로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정 분야에 평생을 바쳐 헌신하는
이른바 ‘장인’과 같은 인재는
이제 더 이상 살아남기 어렵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 아이들 세대뿐만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부모세대들조차
기존에 알던 것만으로 현재를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아니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만 해도 맨 처음 줌 수업을 시작할 때
줌을 접속하는 것조차 낯설어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 줌으로 아이들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
학부모 회의도 줌으로 하고,
저희 아이는 심지어 줌으로 친구와 놀기도 합니다.
줌 접속을 못하는 학부모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이 됐죠.
불과 1년여 만에!
평생직장은 가고 평생교육의 시대가 온 거죠!
때문에 하나의 특성과 전공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배움에 익숙하고 2가지 이상의 분야를
접목하고 아우를 수 있는 융복합 전문가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물론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달라지지 않을 교육의 근간들에 대해서도
강조를 합니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지녀야 하고
협업과 소통에 능한 창의적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건
제법 오래 전부터 강조돼 온 내용들이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수학에 대한 강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