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급수한자
6급Ⅱ
NE능률 출판
아이들과 한자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아이들에게 한자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틈이 날 때면 시중 한자교재로
한자 학습을 시키고 있긴 하지만
배우고 익힌 한자를 모두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닙니다.
저희 세대부터도 읽고 유추할 수만 있어도
일상생활이나 수능, 학교 내신 등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아이들이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쓰기까지 완벽히 할 필요는 없다고 여기는 거죠.
물론 스스로 쓰는 게 즐겁고,
익히다 보니 저절로 쓸 줄 알게 되는
영특한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논외고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
특히나 요즘처럼 공부할 것도 많고
놀 것도 많고, 다닐 학원도 많은 아이들에게
한자를 완벽히 쓰는 것까지 학습하는 건
무리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한자 교재를 고를 때 최우선 조건이
따라 쓰는 칸이 많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쓰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거든요. ;;
오히려, 해당 한자를 포함한
우리말 어휘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런 저의 바람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교재를
지난겨울 교재리뷰단의 기회를 잡아
만나보게 됐는데요. 바로 #NE능률
<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