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문해력 4단계 우공비 일일공부-문해력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1월
평점 :
품절


 

우공비

일일문해력 4단계

좋은책 신사고 출판

 

요즘 아이들 학습에 있어서

정말 핫한 키워드하면

문해력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아이들의 문해력이 늘 걱정인 편입니다.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좋아하고

한글책 수준보다 영어책 수준이 오히려 앞서는 아이들이라

특히나 국어 문해력이 부족할까 늘 걱정이 되는데요.

 

물론, 책을 충분히 읽는 아이들이라면

어느 정도는 저절로 길러질 수 있는

역량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문제는 요즘 아이들이 그 충분히를 채울 만큼

많은 양의 독서를 할 만큼 시간이 많이 없다는 게

보편적인 현실이니까요.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학습하는 학원은 영어학원만 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예체능도 하고 영어책도 읽고,

수학은 가정학습을 하다 보니 수학 문제집도 풀고

그러다 보면 오로지 책만을 충분히 읽기엔

시간이 늘 부족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보완책으로 다양한 국어 문제집들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런 저의 눈에 띈 교재가 바로

<우공비 일일 문해력>입니다. ^^

현재 저희 아이는 우공비 일일어휘 교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문해력의 가장 기초적 역량은

어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휘만! 안다고 해서 문해력이 길러지는 건

또 아니니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일일 문해력>을 발견하게 된 거죠. ^^

먼저 처음 접하는 교재이니 만큼

앞부분의 교재 소개도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문해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단계별 10개씩 총 60가지의

문해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저희 큰아이는 일단 4단계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첫째아이보다 조금 더 문해력이 부족해 보이는

둘째 아이는 1단계부터 차근차근 접근해봐야겠단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

 

그리고 각 교재 안의 구성은

문해 기술 편에서는

기술 도입, 기술 확인, 어휘 학습 단계로 진행이 되고

문해 적용 편에서는

적용 지문을 읽고, 적용 문제를 푼 다음에

어휘 학습으로 마무리하도록 구성이 돼 있더라고요.

제가 아이에게도 정말 자주 하는 얘기지만

책뿐만이 아니라 교재도

이렇게 목차와 소개글을 먼저 꼼꼼히 읽어보는 게

큰 그림을 보고 학습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각 교재는 하루 2장씩 총 30일 동안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기간이 짧은 여름방학 동안에도 진행할 수 있을 만한 분량이라

한 달 완성이 가장 부담이 없더라고요. ^^

4단계 1일차에서는 문해 기술 편으로

가장 먼저끊어 읽기에 대해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끊어 읽기에 대한 내용 설명에 이어

관련한 문제를 풀어보고,

어휘 공부로 하루 학습을 마무리합니다.

역시, 어휘는 문해력 향상의 최소한의 조건이니까요. ^^

2일차는 문해 적용 편입니다.

한 페이지 분량의 지문을 읽고 해당 지문을

얼마나 제대로 파악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제시되고

역시 마무리는 어휘학습으로 끝을 냅니다.

이렇게 같은 패턴으로 문해 기술 1일을 하고 나면

다음 이틀 동안 문해 적용 편으로

확인학습을 하는 방식으로

전체 학습 구성이 짜여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약 2주간 주5일씩

10일 치의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다 보면

개학 초기 즈음에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실 독해나 문해력 문제집들은

난이도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은데요.

너무 쉬워도 시간 낭비인 것 같고,

너무 어려우면 아이가 싫어하고 ;;

그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일일 문해력>은 저희 아이에겐

딱 적정한 난이도인 것 같아요.

 

새롭게 알게 되는 것도 많고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주 하기 싫을 만큼 어렵지는 않다!

이게 저희 아이가 10일 동안 교재를 풀면서

느낀 소감이라고 하니 말이죠. ^^

저희 아이가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카카오 프렌츠 스티커로 붙이는

#공부습관표 존재 때문입니다. ^^

정해진 곳에 정해진 스티커를 붙이는 게 아니라

각자 생각에 따라 다양하게 스티커로

연출을 할 수 있으니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고요. ^^

교재 맨 뒤에는 낱말카드도 부록으로 포함돼 있는데요.

앞부분에는 어휘가 뒷부분에는 어휘의 뜻이 적혀 있어서

따로 오려서 자투리 시간에 한 번씩 살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

 

책을 읽기만 한다고 저절로 쌓이기는 힘든 문해력,

그 다양한 기술적 요소를

문제를 풀어가면서 하나씩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우공비 일일 문해력>이 있어

차근차근 다져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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