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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인체과학책 ㅣ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과학책 3
이사벨 토머스 지음, 니칼라스 캣로우 그림, 고현석 옮김 / 반니 / 2018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52.jpg)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과학책 3종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인체과학책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동물과학책
우주탐험대의 비밀 도구들
이사벨 토머스 지음 / 니칼라스 캣로우 그림
/ 김보은 옮김 / 반니 출판
줄어들 듯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이 ㅜㅜ
정말 언제 정상적인 생활을 다시 해볼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이 자꾸만 흐릅니다.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긴 하지만
정말 추리고 추려서 최소한으로 유지하려고 하고,
바깥출입은 필수불가결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하지 않으며 보낸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네요.
이렇게 동네 놀이터조차 함부로 나가기 조심스러운 시절,
아이들에게나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있죠.
아이들의 무료함을 조금이라도 달래줄 집콕템!
그런데 그 집콕템이 단순 놀이가 아니라
과학 공부와 놀이와 관찰과 신체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라면
그야말로 엄마들로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수밖에 없죠.
하지만, 여기서 잠깐!
저 같은 게으르고, 에너지가 부족한 엄마들에겐
또 하나의 단서가 더 붙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뭘 계속 같이 해줘야 하는 집콕템이라면
그 또한 굴레가 돼 버리니 사양하게 되는데요. ㅋㅋ
설마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
이런 제가 그 모든 것들을 만족한 집콕템을 만났습니다.
와우! 정말 제대로 물건 하나 건졌습니다. ^^
바로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과학책] 시리즈인데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54.jpg)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인체 과학책>을
먼저 한 번 살펴볼까요?
이 책은 앞뒤 표지부터 내지까지
완벽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56.jpg)
‘슈퍼 히어로 만들기’를 한 번 볼까요?
앞면은 만들기 방법이 설명돼 있고요.
뒷면은 실제 만들 작품 그림이 있는데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59.jpg)
앞면 설명문대로 책 제목 그대로
‘접고 오리고 붙이’기만 하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오오오오오오~
저는 이 점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요.
뭔가 대단한 준비물이 필요하지도 않고,
유치부는 엄마의 도움 조금,
초등학생이라면 혼자서도 대부분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쉬운 미션들이 주어져
너무 즐거운 공작시간이자
과학 놀이 시간을 즐길 수 있거든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61.jpg)
단!! 주의할 점은 오리기 전에
본문에 적힌 내용들을 미리 살펴보고 오려야 해요.
오리고 나면 전달하는 정보들은
조각조각 사라져버리니까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64.jpg)
이번엔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동물과학책>을
한 번 볼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69.jpg)
아주 간혹 이렇게 풀과 가위 외에
빈 명이나 클립 같은 것들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정말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물건들이라
전혀 걱정할 정도가 아니랍니다.
다만, 앞서와 마찬가지로
꼭 오리기 전에!! 내용을 미리 잘 읽어보고
공작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잘 신경 써주면
이 책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72.jpg)
또 혹시 저희 집처럼
언니가 하는 건 뭐든 같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 많은 유치부 동생을 둔 가정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가위질만 할 줄 안다면
얼마든지 직접 만들어 결과물까지 내놓을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작 활동도 있고,
모든 과정이 책의 해당 페이지를 찢어서
공작활동을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두 아이가 동시에 만들기를 진행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죠.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74.jpg)
뿐만이 아닙니다.
<우주 탐험대의 비밀 도구들>에서 볼 수 있듯
그날 하루 오리고 붙이는 공작활동으로 끝나는
미션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2/pimg_7212611063089775.jpg)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관찰을 하고 기록을 하는
과학적 연구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미션들도 곳곳에 등장하고,
해시계처럼 직접 만든 것들을
밖으로 갖고 나가 야외 활동으로 연결해주는
미션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더라고요. ^^
진짜 요즘 같은 시절,
너무 좋은 잇템이 돼 줄 것 같죠? ^^
[접고 오리고 붙이고 실험하는 과학책] 시리즈는
즐거움과 유익함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찐 효자템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