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마 과학! 15 - 사라진 마이아사우라의 호박 장식을 찾아라 놓지 마 과학! 15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놓지 마 정신줄! 학습만화

놓지 마 과학! 15

사라진 마이아사우라의 호박 장식을 찾아라

신태훈 나승훈 지음

/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출판

 

[놓지 마! 과학] 시리즈를 굉장히 뒤늦게 알았습니다.

개정판이 나온 기념으로 시리즈 중간을

서평이벤트로 처음 만나보게 됐는데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학습만화로라도

만화를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지난해 중반부터인가 슬슬 학습만화에 입문하면서

이런 저런 학습만화를 만나보게 됐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 게

바로 이 [놓지 마! 과학] 시리즈였습니다.

 

그래서 서평이벤트로 만난지 얼마 안 돼서

온라인 카페에서 진행되는 공구를 통해

결국 전권을 사게 됐는데요.

1권부터 14권을 다 읽을 때까지

아이의 일상 루틴이 모두 깨질 정도로

정말 열렬한 반응을 보여주었답니다. ^^

큰아이가 그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니

덩달아 초등학교 입학도 안 한 둘째까지도

요즘은 [놓지 마! 과학]의 열렬팬이 됐는데요.

 

14권까지 다 읽고 나서 더 보고 싶은데

신간이 나오지 않으니

[놓지 마] 다른 시리즈라도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놓지 마 어휘] 시리즈까지 구매하게 됐을 정도죠. ㅋㅋ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놓지 마! 과학]

신간이 드디어 나왔으니,

저희가 만나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

[놓지 마! 과학] 15번쩨 이야기는

사라진 마이아사우라의 호박 장식을 찾아라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요.

 

김 회장이라는 부호가 어렵게 구한

호박 보석을 잃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김 회장이 보석을 잃어버렸지만,

경찰은 이를 김 회장의 자작극이라고 판단하고

김 회장을 범인으로 지목해 버린 거죠.

그래서 이 누명을 벗기기 위해

회장님의 손녀가 사건 해결을 정신이에게 의뢰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

15권에서부터는 정신이가 탐정으로 활약을 하려나 봐요. ^^

이렇게 정신이가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 곳곳에

다양한 과학적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데요.

아이가 [놓지 마! 과학] 시리즈를 무척 좋아했지만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엄마도 충분히 만족을 해서

시리즈의 전권을 구매해준 거죠. ^^

이야기 중간중간에는

보다 심층적으로 과학정보를 전달하는

페이지들도 등장하는데요.

아이들이 딱 궁금해할만한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돼 있어서

원래 이런 페이지는 안 읽고 건너 뛰는

저희 아이도 [놓지 마! 과학]에서만큼은

꼼꼼히 읽어보더라고요. ^^

책의 맨 뒤쪽에는 책 내용에서 다뤘던 이야기들을

얼마나 제대로 읽고 이해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퀴즈도 등장해 독후활동으로 활용하기 좋겠더라고요. ^^

뿐만 아니라 [놓지 마! 과학]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이 초등 교과 과정 어느 부분과 관련이 있는지도

책 본문 시작 전에 자세히 정리가 돼 있어서

학교에서 해당 내용을 배울 때

연계해서 다시 한 번 읽어보도록

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

 

과학 과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희 아이도

그야말로 흠뻑 빠져서 읽는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이제 정신이가 탐정으로 활약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시리즈가 쭉쭉~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