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하루 한장 한국사 1 -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 하루 한장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 미래엔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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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하루 한 장 한국사

1.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

미래N에듀 출판

 

7월 어수선하던 시기에 시작한

<하루 한 장 한국사> 1권을

드디어 8주 과정을 마무리했답니다. ^^

아이가 아무래도 집안 분위기 때문에라도

좀 일찍부터 한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한국사 관련 책들만 읽어 왔던 터라

아이가 한국사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사실 좀 궁금하기도 하고,

중요한 내용을 잘 파악하고는 있는지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꼬치 꼬치 따져 묻고 확인하면

아이의 독서 의욕이 툭~ 떨어질 것 같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는데요.


운 좋게 미래엔U맘 12기에 합류를 하는 행운 덕분에

아이의 첫 한국사 교재로

<하루 한 장 한국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일단 처음 접하는 한국사 교재인데

막 다짜고짜 두껍고, 글밥만 잔뜩 있고 그러면

아이가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았는데

<하루 한 장 한국사>는 하루에 딱 한 장씩만 나눠주면 되니

아이도 엄마도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너무 좋더라고요. ^^

게다가 한 장의 구성도 첫 페이지는 가볍게 시작해서

가운데 두 페이지는 다양한 사진과 지도 삽화 등을 포함한

충분한 설명 페이지가 주어지고

마지막 페이지에 점검 차원의 확인문제가 등장하는 형태로

아이들이 부담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사를

즐겁게 공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잘 구성돼 있어서

강약 조절이 잘 돼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도 충분히 만족스럽고요.

뿐만 아니라 하루 한 장을 풀기 전에

최태성 쌤의 숏강을 들어볼 수 있거든요.

아이도 단순히 교재만 읽는 것보다 확실히 영상 세대인 만큼

각종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최태성쌤이

핵심을 콕콕 짚어주는 강의를 듣고

교재를 풀면 더 잘 이해가 된다고 좋아하더라고요. ^^ 

​7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방학도 일찍하고,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했던 덕에

주5~6회 매일 꾸준히 교재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것만이 아니라 아주 큰 도움이 됐던 건

[하루 한 장] 앱이었습니다.

솔직히 어른인 엄마의 기준에서 보면

이게 뭐 그리 대단한 걸까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오우~! 이거 진짜 효과가 컸습니다.

하루 한 장씩 풀고 나서 미리 다운받아 놓은

[하루 한 장 앱]을 열어 인증을 하고 나면

하루 템을 모으게 됩니다.

한 권 완북을 하고 나면 권당 하나씩의 골든 티켓을 얻는 구조인데요.

2주차부터 앱을 깔아줬더니 아이가 이 골든티켓을 얻겠다고

어찌나 욕심을 부리던지요.

지금까지 다양한 학습지를 하면서

정말 많은 형식의 학습 진도표를 접했고,

사실 이 교재에도 다른 방식의 핛습 진도표가 있었지만

저희 아이는 워낙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요.

이 [하루 한 장 앱]의 골든티켓만큼은

그야말로 효과 만점이더라고요!

이게 교재에 첨부돼 있는 학습 진도표인데요.

하루 한 장씩 푸는 첫 페이지 오른쪽 하단을 오려서

요기에 매일매일 붙여넣으면 되는 건데

아이가 귀찮다고 손도 안 대더라고요. ;;

하지만 이건 학습 진도표로서는 제 역할을 못했지만

1권을 아우르는 연대표가 함께 있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소장각!

한국사는 전체 맥락이 머리 속에 그려진 후에

세부 사항을 채워넣어야 제대로 이해가 되는 법이니까요. ^^

또 8주의 과정 중  총 5번의

'도전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이 포함돼 있었는데요.

아직 충분히 공부가 된 아이가 아니다 보니

이 도전 파트가 나오면 당연히 어려워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과정 역시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두 단원을 공부하면서 익혔던 여러 내용들 중

다시 한 번 추리고 추려서 중요한 내욛들을

점검하고 학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도전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을 풀 때는

앞서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살펴보고 풀어볼 수 있도록 허용해주었답니다.

그렇게 되짚어 살펴보고 찾아보는 과정도 아이에겐 공부가 될 테니까요.

그렇게 아이 수준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해 접근을 했더니

아이가 통일신라와 발해 이후의 역사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공부해보고 싶다고 스스로

의지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아이가 의지를 보일 때 바로 시작해 주기로 했답니다. ^^

물론 엄마도 알고 있답니다. ^^

꼭 교재만 풀겠다는 아주 순수한 의도만은 아니라는 것을 ㅋㅋ ;;

한 번 맛을 본 골든티켓을

좀이라도 더 모아서 제대로 아이템들을 고르고 싶은 거죠. ^^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떤가요? ^^

아이가 스스로 즐겁게 교재를 풀고 싶어하도록 해주니

엄마로선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


아이가 스스로 매일 꾸준히

즐겁게 한국사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하루 한 장 한국사>!

이제 1권 잘 마무리 했으니

2권도 탄력을 받아 꾸준히 잘 진행해 나가 보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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