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BASIC 1 - 4번 쓰다 보면 문법이 보인다 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한동오 지음, 정현수 그림 / 시소스터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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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BASIC 1

4번 쓰면 문법이 보인다

한동오 지음 / 시소 출판

 

초등 영문법 책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그게 궁금하면서도

잠시라도 너무 딱딱한 구성은

아이들에게 접해줄 생각이 없었던 터라

영문법 책을 따로 접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세계 명작으로 만나는 진짜 살아있는 영문법이라는

책소개를 보고 오호~! 이 정도는 만나봐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처음 접해 본 초등 영문법 책이

<진짜 쓰기 문법 BASIC 1>입니다.

문법의 첫 단계이니만큼

시작은 아주 쉬운 ‘a’‘the’의 쓰임, 복수형 등

수월한 것들로부터 시작되더라고요.

그렇게 명사와 대명사, be동사, 일반동사까지가

1단계 교재에서 다뤄지고,

2단계 교재에서는 형용사, 부사 등에서부터, 조동사,

동사의 과거형과 명령문, 부정문 등

문장의 종류들이 다뤄진다고

또 미리 친절하게 소개돼 있어 좋더라고요. ^^

처음엔 문법이라고 해서 문법

따로 접해본 적은 없는 큰 아이에게 권해줄 생각으로

만난 교재였지만 교재 난이도를 보니

큰 아이가 할 난이도는 아닌 것 같아

둘째 아이가 진행을 해봤는데요.

 

영어 듣고 말하기는 어느 정도는 되는 편이고

읽기도 어느 정도 읽기 독립 수준이 갖춰졌지만

아직 쓰기 활동은 입문 단계에 있어

작은 아이에게 딱 적절한 단계인 것 같더라고요.

근데 둘째 아이는 또 아직 문제집을 푸는 거에

익숙한 단계는 아니다 보니 ;;

권장은 하루에 한 챕터씩인데

저희 둘째는 하루에 한 쪽이나 한 장씩

컨디션에 따라 진행하도록 했답니다. ^^

그럼 1장 명사부터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구성은 세계 명작의 한 장면을

끌어와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문법들을

골라 쓰기’, ‘비교 쓰기’, ‘채워 쓰기고쳐 쓰기를 통해

반복 학습하는 구조로 돼 있는데요.

1장의 첫 번째 유닛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 소개됐습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문장에서

‘a(an) + 명사의 구조를 익히는 거죠.

저희 아이도 역시 owl 앞에 a를 쓰기도 하는 등

작은 실수들은 보이더라고요.

또 문제집을 풀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이렇게 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 중에도

정확하게 몰랐던 것들을

파악해내는 거니까요. ^^

두 번째 유닛은 정글북의 한 장면을 소재로

‘the + 명사를 파악하도록 구성돼 있어요.

큰 아이에게 문제를 풀도록 하긴 너무 쉽고

그래도 한 번은 보고 지나가면 좋을 것 같아

문제는 작은 아이가 풀고,

채점을 큰 아이가 하도록 해봤는데요.

문장이 시작할 때 대문자를 쓰지 않아서

언니가 가혹하게 틀렸다고 표시를 해서 ;;

또 한바탕 눈물바다가 펼쳐지긴 했답니다. ;;

앞으론 엄마가 채점을 해야 하려는지 ㅋㅋ

물론 웬만한 건 굳이 정답지를 안 봐도 되지만

그래도 정답지는 교재 맨 뒤에 끼어 있는

워크북 맨 뒤쪽에 첨부돼 있더라고요.

워크북은 각 유닛이 끝날 때마다

점검 차원에서 풀어도 될 거 같고,

아니면 메인 교재를 끝까지 다 풀고 나서

확인 차원에서 최종적으로

풀어 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

 

<진짜 쓰기 문법 BASIC 1>에서

1장의 2개의 유닛까지는

워낙 기초적인 편이었지만

이후 갈수록 난이도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아

꾸준히 교재풀이를 진행한다면

영어 쓰기 실력이 확실히 제대로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듣고, 말하고, 읽기가

어느 정도는 된 후에

이 교재를 접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영어도 결국 우리말과 같은 언어니까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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