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2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2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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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동아출판

 

어느 새 방학 기간도 끝나가는 이 시점,

2학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국어 교재를 하나쯤 풀어보기로 했는데요.

바로 <초능력 국어독해> 교재였습니다.

초능력 명성은 익히 들어왔던 터라

망설임 없이 고를 수 있었는데요.

사실, 지난 해 초능력 시리즈 중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교재를 풀어 봤는데요.

내용도 워낙 알차고 잘 돼 있어서

좀처럼 완북에 이르지 못하는 저희 아이도

즐겁게 문제집을 풀어서

지난해 첫 완북 문제집으로 등극할 수 있었답니다. ^^

사실 그 때부터 다음엔 독해 교재를 풀어봐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 


그럼 이제 명성 자자한 초능력 독해를 자세히 한 번 살펴볼까요?

​<초능력 국어 독해>는 

하루에 4쪽씩 일주일에 5회씩 총 6주에 걸쳐 풀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각 주마다 1일차에는 사회영역이,

2일차에는 과학, 3일차에는 문학,

4일차 예술·인물·스포츠, 5일차 문학

이렇게 주제별 지문들이 소개되고

관련한 문제를 풀도록 돼 있고요.

각 주 마지막에는 '어휘로 마무리 하기'코너가 등장합니다.

다양한 영역의 지문들이 등장하는 만큼

문제를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영역의 배경지식도 쌓고,

어휘도 익히는 부수효과도 얻을 수 있겠죠? ^^

이제 1주차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먼저 1주1일 분량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사회 영역 지문으로

현진이의 가족 소개 지문이 등장합니다.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들 중 아이들이 혹시라도 어려워할 만한 단어들은

본문에 상단 점을 찍어 표시를 하고

해당 단어의 뜻은 지문 왼쪽 하단에 따로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역시!

단어 하나도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없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쓰는 클라스!

이렇게나 친절하게 구성돼 있으니

아이가 문제집을 풀다가

"엄마 이 단어가 무슨 뜻이야?"하고 물어보는 일이 없었구나!

나중에 체점을 하면서 이유를 알게 됐답니다.

역시,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 동아출판사다운

세삼함이 돋보이지요? ^^


이렇게 왼쪽 지문을 읽고 나면

오른쪽 페이지엔 해당 지문과 관련한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내용을 파악하는 3개의 문제에 이어

네 번째 문제는 항상 요약 문제가 등장하는데요.

긴 지문을 읽고 짧게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

학년이 올라갈수록 꼭 필요한 능력이죠!

다음 장도 앞 페이지의 구성과 유사한데요.

두 번째 주어지는 지문은 다문화 가정 이야기더라고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지문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지문들이 주어져서 이 점 역시 돋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맨 첫 페이지에 등장하던 큐알코드 혹시 보셨나요?

이 큐알코드를 읽으면 동영상 강의 화면으로 연결되는데요.

이 '스마트 러닝' 시스템은 동아출판의 대표적 자랑거리죠!

동아출판은 단순히 문제집만 출시하는 게 아니라

문제집에 등장하는내용을 설명하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 지 정말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는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는 사실!

그러니 맞벌이 가정이거나 엄마가 설명을 하는데 한계가 있더라도

아이가 문제를 다 풀고 나서 이 동영상 강의만 제대로 봐도

굳이 엄마가 부연 설명을 더 할 것도 없이

깔끔하게 완전학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겠죠? ^^

엄마보다 나은 전문가 선생님들의 강의가 공짜로 제공되니

모두 꼭 활용해 보셔요~!

특히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이 시스템은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아요. ^^

약 열흘 전에 교재를 받은 이후

아이가 정말 엄마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알아서 문제를 꾸준히 풀어주었는데요.

저희 아이는 국어 교재의 경우,

주어지는 지문이 재미있으면 열심히 풀고,

지문이 자기 취향이 아니면

엄마가 했니? 했니? 했니?를 연발해야

마지못해 겨우 푸는 경향이 있는데요.

지난 열흘 간 한 번도 저는 잔소리를 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 ^^

역시 즐겁게, 자발적으로 문제를 풀더니

저희 아이의 시그니처 마크와 같은 모두 고르기에서 하나만 쓰기,

아닌 것 고르기에서 맞는 것 고르기 등

늘상 반복되곤 했던 실수들조차도 하나도 없이

1주차 과정을 완벽하게 풀어냈더라고요.


이쯤되니 ㅋㅋ 아! 아이 수준에 비해 너무 쉬운 건가?

하는 의문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워낙 영어와 수학 진도가 제 학년보다

많이 앞서 나가고 있는 아이인지라

국어만큼은 아이 수준에 맞게

어쩌면 조금 만만하고 쉽게 느껴지도록

천천히 천천히 다지며 진행해 보려고요. ^^

이번 주 들어서 2주차 문제 풀이를 시작했는데요.

역시 유형이나 구성 방식은 1주차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문제집을 풀다 말고 제게

"엄마, 이 문제집은 문제는 무척 쉬운 편인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

문제를 풀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 

라고 말해주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영역의 지문 덕분에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문제집을 푸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해볼 수도 있는 거죠. ^^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정보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보니

다음 주 개학을 하고 적응하는 시기만 잘 극복하고 나면

아마도 6주차까지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쑥쑥 문제집을 풀어 이번에도 역시

빠르게 완북에 이르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찾아서 즐겁게

문제 풀이를 하도록 만들어주는

<초능력 국어독해>!

역시 동아출판의 명성다운 교재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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