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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3 : 영국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3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지희 외 그림, 박덕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9월
평점 :
용 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 3. 영국
글 사회평론역사연구소 / 그림 김지희, 전성연 /
캐릭터 이우일 / 자문감수 박덕영 / 사회평론 출판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 3 영국>편을
만나 봤습니다.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는데
용선생이 간다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만나보게 됐어요. ^^
저는 이번에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여행편의
3번째 이야기 영국편을 만나봤는데요.
아이가 다니는 영어학원에
영국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많아서
아이가 영국을 무척 좋아하는 지라
받아보자마자 영국이라며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더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까지!
요걸로 게임도 할 수 있어서
간단히 아이들 휴대용 가방이나 핸드백에 넣어다니며
시간 보낼 때 사용해도 좋더라고요. ^^
먼저 차례부터 살펴볼까요?
총 10일간의 여정이 곧 차례인데요.
영국의 싱징 빅밴에서부터 박물관,
스톤헨지 같은 명소는 물론
산업혁명이야기와 네스호 괴물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스코틀랜드 이야기까지!
정말 영국에 관한 온갖 이야기들이
총망라돼 있는 것 같죠? ^^
<용선생이 간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입니다.
이름만 봐도 캐릭터가 짐작이 되는
이름들이 많아 캐릭터를 처음 접하지만
낯설지가 않고 쏙쏙 눈에 들어오네요. ^^
다음은 영국에 대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영국 지도로 여행 일정을 소개해 놨는데요.
와우~!
저도 아직 한 번도 영국 여행을 못했지만,
아이들과 나중에 유럽 여행을 가기로 한 만큼
그 때 이 일정대로 따라다녀도 되겠어요. ^^
영국 히드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지하철을 타고 빅벤 타워 앞으로 이동하는데요.
그 과정에서도
마치 영국 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것처럼
알토란 같은 정보들이 문장마다 가득 가득~!
또 이렇게 알아서 중요한 내용들은
빨간 글자로 눈에 띄게 표시가 돼 있으니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
예전에 <용선생이 간다> 시리즈와 유사한
세계 문화 탐험 학습 만화를 접한 적이 있는데요.
그 시리즈는 이야기의 메인 스토리가
오히려 너무 강하게 있어서
아이가 메인 스토리를 쫓아가다 보니
책을 다 읽고 나서 얘기를 나누는데
그 나라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
중독성 강한 그 캐릭터에만 흠뻑 빠져
캐릭터샵에만 괜히 가서
엄마 지갑만 털리고 왔던 아픈 기억이 ㅋㅋ
그런데 이 용 선생 시리즈는
그런 저의 기우를 말끔히 잠재워주는
알찬 내용으로 꽉꽉 차 있어서
엄마 입장에선 무엇보다 반가웠습니다. ^^
또 이렇게 용선생 스페셜 가이드에선
다양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잘 정리해 놓았더라고요.
와우! 곰돌이 푸와 피터팬은 그냥 디즈니 작품이라
미국에서 나온 건줄 알았는데
저도 이번에 아이랑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됐네요. ^^
영국하면 또 영국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죠!
해가지지 않는 대영제국이었던
과거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유물들이 엄청 많기로도 유명하죠 ;;
아이도 박물관이나 전시관 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이걸 보더니 영국에 더욱 가보고싶어졌다며 ;;
얼른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때가 빨리 오면 좋겠다는 생각,
또 새삼 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 이렇게 하루치의 여행이 끝나고 나면
미션해결이라는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도 합니다. ^^
또 책은 영국 본토 뿐 아니라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지역까지도
살뜰히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
스코틀랜드와 영국이 같은 나라냐?
아이가 물어서 ;;
또 영국과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역사, 정치적 관계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주고 좀 더 자세한 건
직접 알아보기로 아이와 약속을 했답니다. ^^
이렇게 또 세계사 공부에 ㅋㅋ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데도 성공!
이렇게 살펴본
<용선생이 간다 세계문화여행 3 영국>
정말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로
꽉꽉 채워진 시리즈라
엄마도 아이도 대만족한 책인데요.
다른 시리즈도 얼른 만나보게 해줘야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