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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매쓰 Jump 2-2 - 유형 사고력 ㅣ GO! 매쓰
최용준.김보미.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9월
평점 :
교과서 GO! 사고력 GO!
GO! 매쓰 JUMP
수학 2-2
저자 김보미 / 천재교육 출판
교과서 GO! 사고력 GO!
GO! 매쓰!
ㅎㅎㅎㅎㅎㅎ
문제집 이름을 읊는데
낯익은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분 솔직히 손!
ㅋㅋㅋㅋㅋㅋㅋㅋ
흥얼거려지는 분은 ㅋㅋ
아마도 연령대가 좀 있다는 얘기겠죠? 저처럼 ^^
분홍 분홍하게 고운 빛깔을 뽐내는
고매쓰 교재를 만나봤습니다.
문제집을 처음 보자마자 아이가
“와! 예쁘다! 이게 뭐야?”라고 하더라고요.
문제집일 거라곤 생각을 못했던 거죠. ^^
자 일단 이렇게 1차 관문 통과입니다. ^^
뭐든 일단 기분 좋은 만남이 중요한 거니까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11.jpg)
저는 이번에 <Go! 매쓰>를
처음 만나본 건데요.
<Go! 매쓰>는 교과서 개념을 잡아주는 start단계와
교과서와 사고력을 함께 점검하는 run 단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유형 사고력을 훈련하는
jump 단계로 구성돼 있네요.
저희 아이가 접한 이 핑크핑크한 교재는
바로 jump 단계 유형 사고력 문제집인데요.
사실 저희 아이는 현재 3학년 2학기 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앞 과정을
마냥 방치해선 안 된다는 생각인데요. ^^
많은 전문가들이 선행의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문제점이 바로 ‘구멍’이죠!
그래서 저희집에선 나선형 구조로 문제집을 풉니다.
교과 선행 진도는 최대한 천천히 나가고,
한 학기가 끝나면 사고력 유형의 어려운 문제집을 풀면서
이렇게 앞선 학년의 문제집을 주말이나 짬날 때를 이용해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거죠.
그럼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겪었던 스트레스와 달리
술술 문제가 풀리는 걸 몸소 느끼면서
떨어질 뻔한 자신감도 다시 회복하고,
배우느라 급급할 땐 잘 안보이던
문제의 패턴들을 파악해가며
놀 듯이 재미있게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거죠. ^^
그렇게 해서 만나본 <Go! 매쓰 Jump>는
딱 제가 원하던 형태의 문제집이었습니다.
어떤 설명이 만족스러웠는지
직접 문제집을 살펴볼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15.jpg)
일단 저희 아이는 해당 학년 교과 진도는
이미 끝났으니 개념 설명은
굳이 길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집에서도 실제로
이렇게 간략하게 한 페이지로
개념 설명을 마칩니다.
그래서 혹시 이 교재를 선행 교재로 삼는다면
교과 진도는 다른 문제집 등을 통해
한 바퀴 돈 후에 <Go! 매쓰 Jump>로
사고력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는
용도로 사용해야겠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18.jpg)
아이가 문제집을 펴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문제도 많이 없고,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별로 수학 문제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나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22.jpg)
문제집의 구성은 이렇게
유형1부터 유형6까지
각 유형별로 2페이지씩을 할애해
다양한 사고력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학년이다 보니
문제들에 다양한 그림들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주더라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23.jpg)
너무 쉽다고 큰소리치던 따님!
하지만 역시!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또 나옵니다. ^^;
이렇게 한 단계 아래 문제집을 풀다 보면
자만했던 마음을 다잡아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다 안다고 생각했던,
너무 쉽다고 생각했던 문제에서도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하고
자신이 주로 어떤 실수를 하는지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24.jpg)
이렇게 여섯 가지 유형을 모두 접하고 나면
총 15문제의 사고력 종합 평가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크게 어려워할 건 없어요.
앞에서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했고,
그 범주 안에서 출제가 되니까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26.jpg)
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시계 보기를 배웠다며
1단락을 풀고 나서 바로
4단락의 <시각과 시간>을
먼저 풀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복습 차원이니,
편한 순서대로 해도 될 것 같아
허락해 주었더니 신나게 문제집을 풀더라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27.jpg)
6가지 유형 문제는
추론 영역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는 영역,
그리고 창의·융합 영역을
고르게 안배해서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가 아직 1학년이다 보니,
학교에서는 정시와 30분만 배워야 했던 터라
그 답답함을 문제집을 풀면서
신나게 해소했다고 하더라고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125/pimg_7212611062742928.jpg)
자발적으로 문제를 풀어서일까요?
워낙에 쉽다고 느낄수록 꼭 실수를 하는 아이인데
이번엔 하나도 실수 없이 사고력 종합 평가까지
완벽하게 해결해 냈더라고요. ^^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으로
아이가 또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느슨해지기 십상인 이 때
<Go! 매쓰 Jump>를 잘 활용해
아이의 자신감도 뿜뿜!시켜 주고,
꼼꼼히 다지기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