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매쓰 Jump 2-2 - 유형 사고력 GO! 매쓰
최용준.김보미.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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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GO! 사고력 GO!

GO! 매쓰 JUMP

수학 2-2

저자 김보미 / 천재교육 출판

교과서 GO! 사고력 GO!

GO! 매쓰!

ㅎㅎㅎㅎㅎㅎ

문제집 이름을 읊는데

낯익은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분 솔직히 손!

ㅋㅋㅋㅋㅋㅋㅋㅋ

흥얼거려지는 분은 ㅋㅋ

아마도 연령대가 좀 있다는 얘기겠죠? 저처럼 ^^

 

분홍 분홍하게 고운 빛깔을 뽐내는

고매쓰 교재를 만나봤습니다.

문제집을 처음 보자마자 아이가

! 예쁘다! 이게 뭐야?”라고 하더라고요.

문제집일 거라곤 생각을 못했던 거죠. ^^

 

자 일단 이렇게 1차 관문 통과입니다. ^^

뭐든 일단 기분 좋은 만남이 중요한 거니까요. ^^

    

저는 이번에 <Go! 매쓰>

처음 만나본 건데요.

<Go! 매쓰>는 교과서 개념을 잡아주는 start단계와

교과서와 사고력을 함께 점검하는 run 단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유형 사고력을 훈련하는

jump 단계로 구성돼 있네요.

 

저희 아이가 접한 이 핑크핑크한 교재는

바로 jump 단계 유형 사고력 문제집인데요.

사실 저희 아이는 현재 3학년 2학기 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앞 과정을

마냥 방치해선 안 된다는 생각인데요. ^^

 

많은 전문가들이 선행의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문제점이 바로 구멍이죠!

그래서 저희집에선 나선형 구조로 문제집을 풉니다.

교과 선행 진도는 최대한 천천히 나가고,

한 학기가 끝나면 사고력 유형의 어려운 문제집을 풀면서

이렇게 앞선 학년의 문제집을 주말이나 짬날 때를 이용해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거죠.

그럼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겪었던 스트레스와 달리

술술 문제가 풀리는 걸 몸소 느끼면서

떨어질 뻔한 자신감도 다시 회복하고,

배우느라 급급할 땐 잘 안보이던

문제의 패턴들을 파악해가며

놀 듯이 재미있게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거죠. ^^

 

그렇게 해서 만나본 <Go! 매쓰 Jump>

딱 제가 원하던 형태의 문제집이었습니다.

 

어떤 설명이 만족스러웠는지

직접 문제집을 살펴볼까요?

일단 저희 아이는 해당 학년 교과 진도는

이미 끝났으니 개념 설명은

굳이 길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집에서도 실제로

이렇게 간략하게 한 페이지로

개념 설명을 마칩니다.

 

그래서 혹시 이 교재를 선행 교재로 삼는다면

교과 진도는 다른 문제집 등을 통해

한 바퀴 돈 후에 <Go! 매쓰 Jump>

사고력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는

용도로 사용해야겠죠.

    

아이가 문제집을 펴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문제도 많이 없고,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별로 수학 문제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나요. ;;

  

문제집의 구성은 이렇게

유형1부터 유형6까지

각 유형별로 2페이지씩을 할애해

다양한 사고력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학년이다 보니

문제들에 다양한 그림들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주더라고요.

    

너무 쉽다고 큰소리치던 따님!

하지만 역시!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또 나옵니다. ^^;

 

이렇게 한 단계 아래 문제집을 풀다 보면

자만했던 마음을 다잡아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다 안다고 생각했던,

너무 쉽다고 생각했던 문제에서도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하고

자신이 주로 어떤 실수를 하는지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여섯 가지 유형을 모두 접하고 나면

15문제의 사고력 종합 평가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크게 어려워할 건 없어요.

앞에서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접했고,

그 범주 안에서 출제가 되니까요. ^^

  

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시계 보기를 배웠다며

1단락을 풀고 나서 바로

4단락의 <시각과 시간>

먼저 풀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복습 차원이니,

편한 순서대로 해도 될 것 같아

허락해 주었더니 신나게 문제집을 풀더라고요.

   

6가지 유형 문제는

추론 영역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는 영역,

그리고 창의·융합 영역을

고르게 안배해서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가 아직 1학년이다 보니,

학교에서는 정시와 30분만 배워야 했던 터라

그 답답함을 문제집을 풀면서

신나게 해소했다고 하더라고요. ^^;

  

자발적으로 문제를 풀어서일까요?

워낙에 쉽다고 느낄수록 꼭 실수를 하는 아이인데

이번엔 하나도 실수 없이 사고력 종합 평가까지

완벽하게 해결해 냈더라고요. ^^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으로

아이가 또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느슨해지기 십상인 이 때

<Go! 매쓰 Jump>를 잘 활용해

아이의 자신감도 뿜뿜!시켜 주고,

꼼꼼히 다지기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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