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10 : 사회 공부는 왜 하는 걸까? - 사회를 배우는 진짜 이유 사회는 쉽다! 10
김서윤 지음, 우지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는 쉽다 10.사회공부는 왜 하는 걸까?

사회를 배우는 진짜 이유

 김서윤 글. 우지현 그림 / 비룡소

 

초등3학년이 되면 <사회>라는 과목을 배우게 된답니다.

아들녀석도 올해 3학년 올라오면서 사회를 처음 접했어요.

처음 배울 때와는 다르게 시험에서는 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오더라구요.

사회가 어렵다고해요 ㅠ.ㅠ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등 광범위한 분야의 내용들을 배워야하니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사회.

지루해하거나 기피하지않도록 사회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회과목의 여러 개념들을 옛이야기 들려주듯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친절한 지식책 시리즈를 보세요^^

사회는 쉽다를 읽으면 제목처럼 사회가 쉽게 느껴질거에요! 

 

사회는 쉽다는 총 10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진 책이에요.

중간이 못 챙긴 책도 있는데 한 권씩 채워야겠어요!

이번 10번째 책에서는 사회를 배워야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간혹 수학이나 과학을 공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별로 쓰이지도 않는

어려운걸 왜 배워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수학이 어려워 포기해버리는 수포자처럼 사회도 기피하진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사회공부가 왜 필요한지, 사회가 얼마나 쓸모있는 과목인지

사회를 공부함으로써 우리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조목조목 알려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개념 설명을 시작으로

가족, 학교,국가,세계..등 다양한 사회의 형태를 살펴보고 사회안에서 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사회와 개인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사회교과서에서 배우는 문화, 역사, 경제, 지리, 정치등의 내용을

왜 배워야하는지 그것들이 실생활에서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해줍니다.

영어, 수학, 과학보다 정말로 필요한 과목이 바로 사회과목 아닐까요?

 

 사회가 싫다고 우리는 사회를 떠나 살 수 있을까요?

<로빈슨 크루소>처럼 특별한 상황이 아닌이상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들겁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 참 지당하고 멋진 말인것 같아요^^

사회라는 울타리속에서 정해진 규범과 규칙, 관습등을 지키면서 더불어 살아가고

그 안에서 행복을 추구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책을 읽고 퀴즈도 풀어볼 수 있어요.

내용을 잘 이해하고 기억하는지 간단한 퀴즈로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사회안에는 꼭 있는 것.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것 같아요.

협동, 경쟁, 갈등, 규칙, 관습, 도덕, 법..

사회구성원으로써 이런것들을 잘 지켜나갈 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엄마! 그런데 왜 어른들은 전쟁을 하고 싸워요? 약속을 잘 지키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아들녀석의 급질문에 어른인 제가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학교에 다문화친구들도 많아서 다른나라에 대한 관심도 많아요.

지구촌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전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이 되었죠.

인터넷의 발달로 더 쉽게 소식을 접하기도 하구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에 잘 적응하기위해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현대 사회의 특징과 문제점을 짚어 보며,

나아가 내가 속한 사회를 더 멋지게 만들수 있는 방법도 배워요.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익히고 나와 다른 문화와 종교도 포용할 수 있는

안목과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게

바로 사회를 공부하는 이유아닐까요?

 

 

사회는 쉽다 읽으면서 사회와 좀 더 가까워지고 진짜 사회를 배워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사회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회는 쉽다>시리즈의 짝궁 시리즈인 <과학은 쉽다>시리즈도 9월에 출간된다고 하니 많이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래곤빌리지 스토리도감 : 하늘왕국의 비밀 - 드래곤빌리지 게임 설정집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 스토리도감

하늘왕국의 비밀 / 하이브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감!

포켓몬스터 전국도감이 집에 있어요. 그거랑 비슷한거겠거니 했어요.

그래서 요것도 어디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는데 스마트폰 게임이라고하네요^^ 아들녀석 아직 이 게임을 접해보진않았지만 드래곤이 나와서인지 아주 좋아하네요.

책과 함께 카드도 들어있었는데요.

아이가 이런카드 이미 갖고 있더라구요^^

요런건 얘기안해줘도 사주지않아도 어찌 알고 득템을 했는지 ㅎㅎ

요즘 아이들도 정보가 참 빨라요!

 

이 책은 스토리도감이라고 해요.

그래서 드래곤빌리지의 스토리도 읽을 수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게임을 해보지않아서 잘 모르지만...

아이들은 책을 읽고 금세 빠져들더라구요^^

종류도 이름도 다양한 드래곤들...

이렇게 많은 걸 어찌 외우고 놀이를 하는지 ㅋ

 

 

프롤로그와 스토리도감, 드래곤도감, 몬스터도감, 캐릭터도감, 아이템 도감으로 나뉘어있어요.

중간중간 만화컷으로 나오는 부분은 반질반질하니 종이 재질이 다르더라구요^^

 

프롤로그 부분을 보니 드래곤의 탄생을 알 수 있어요.

 

 하늘왕국에서만 볼 수 있는 신규 드래곤 완벽 분석!

신규 던전 공략과 몬스터의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드래곤 빌리지 오리지날 시나리오인 '하늘왕국의 비밀' 풀 스토리를

올컬러의 재밌는 만화로 만날 수있지요.

 

 

 스토리와 때론 만화컷으로 지겹지않게 읽을 수 있어요.

 

몬스터 도감에는 몬스터들의 정보가 자세하게 적혀있었어요.

그림도 얼마나 멋진지~~

아들녀석 읽다말고 종이 꺼내서 그리기도 했답니다. 

 

 

캐릭터 & 아이템 도감

채색전의 스케치한 모습도 그려져있어서 신기하게 보였어요.

저는 한번 살펴봤는데 이렇게 많은 내용을 어찌..막 헷갈리던데..

아들은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고 뭐라뭐라 저한테 얘기하는데

그게 맞는 얘긴지 틀린 얘긴지 몰라도 암튼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폰으로 게임을 안하는 대신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넘 좋아요!

혹시 이 책보고 스마트폰게임시켜달라고는 안하겠죠?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자습서 3-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공비 초등 자습서 과학 3-2

 

**초등참고서/초등문제집/우공비/ 우공비자습서/우공비문제짱/초등교재추천**

 

아들녀석 1학기때는 우공비초등 기본 교재와 문제짱으로 공부했어요.

노는게 너무 좋고 항상 노는 시간이 모잘라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아들녀석을 위해

많은 문제보다 교과서를 기본으로한 완전학습에 충실하기위해 선택한 교재가 우공비 자습서랍니다.

그리고 항상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오는 아이라 교과서를 대신해 줄 참고서가 필요했어요.

3학년되면서 교과서과목이 엄청 많아졌는데 구경도 못 했다죠 ㅜ.ㅜ

가끔씩 숙제하기 위해 들고오긴 하지만요 항상 곁에 둘 순 없잖아요...

이제 고학년이 되었으니 혼자힘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습서의 필요성이 절실해요.

 

과학교재에는 <액솔로틀>이라는 멸종위기 동물이 실렸어요!

언젠가 티비에서도 봤고 벡스코가서도 본 적이 있었어요.

우파루파라고도 불리는 요녀석 겉아가미로 숨을 쉰다니 정말 신기하고 귀엽기만 하더라구요.

멸종위기동물이라니 정말 안타깝고 꼭 보호해야할 동물인 것 같아요!

 

2학기 과학 첫단원이 바로 동물의 생활이었네요!

주변의 동물과 사는 곳에 따른 동물의 생활에 대해서 만화그림으로 미리 접해 보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 그런지 무척 재밌어 하더라구요.

 

공벌레, 쥐며느리,우렁이, 송사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

평소에 많이 봐왔던 동물들이지만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알진 못하더라구요.

공벌레가 곤충 아니었냐는 둥..쥐며느리와 비슷해서 헷갈려하기도 하구요!

정리된 표를 보면서 꼼꼼하게 공부하게 되었어요.

 

 

자신만만하게 문제를 풀어보네요!

기본평가 문제는 교과서에 충실한 문제들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어 넘 좋아요. 

자연관찰을 좋아해서 평소에 좋아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2학기땐 재미날것 같다는

아들녀석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폰지밥이 해면동물이었다는 사실 많이 알고계시죠?

알면서도 신기한지 자습서에도 그런 내용이 나왔다며 아주 신기해 하면서

저한테 보여주더라구요^^

원래 모습은 이런거였구나 하면서 말이죠.

 

용어사전코너가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낱말들을 따로 익힐 수 있어요.

한자까지 표기해서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 되어있어요.

 

문제를 재밌게 풀고는 저녁에는 자기가 직접 채점을 해보고싶다고해서

아이에게 맡겨보았어요^^

채점하면서 또 많이 배우게 되니까요!

 

동그라미가 많이 나오니 기분이 좋은지 채점도 크게~~ 

 

생각보다 아들녀석 실수가 좀 있었네요!

채점하면서 아!!!잘못 봤네!하면서 안타까움을...

 

좀더 집중해서 풀어야겠더라구요.

단원정리편에 표로 정리해 둔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답안지도 꼼꼼히 살피면서

왜 틀렸는지 확인했어요.

쉽다고 마냥 편하게만 풀었나보더라구요 ㅠ.ㅠ

 

 

 서술형은 알아서 세모도 치고 ㅋ

기본평가로 교과서 완전 정복하고 실력평가로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있는

우공비 자습서로 2학기에는 더욱 철저하고 꼼꼼하게 대비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자습서 3-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공비 자습서

 

**초등참고서/초등문제집/우공비/ 우공비자습서/우공비문제짱/초등교재추천**

 

아들녀석 1학기때는 우공비초등 기본 교재와 문제짱으로 공부했어요.

노는게 너무 좋고 항상 노는 시간이 모잘라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아들녀석을 위해

많은 문제보다 교과서를 기본으로한 완전학습에 충실하기위해 선택한 교재가 우공비 자습서랍니다.

그리고 항상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오는 아이라 교과서를 대신해 줄 참고서가 필요했어요.

3학년되면서 교과서과목이 엄청 많아졌는데 구경도 못 했다죠 ㅜ.ㅜ

가끔씩 숙제하기 위해 들고오긴 하지만요 항상 곁에 둘 순 없잖아요...

이제 고학년이 되었으니 혼자힘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습서의 필요성이 절실해요.

 

우공비 자습서는 각권마다 귀여운 동물 그림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알고보니 멸종위기 동물시리즈로 꾸며져있더라구요!

사회과목엔 하늘다람쥐가 주인공이네요!

표지안쪽에는 자세한 설명도 적혀있어서 아이들이 일단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책을 접하게 되더라구요^^

 

 단원시작전에 이렇게 그림으로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준비하는 단계가 있어요.

운동전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하듯 공부도 준비공부가 필요하죠~~

요런거 너무 좋아요^^ 

무엇을 배우게 될지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아야할 지 알려주거든요~

 

1학기때만해도 문제집 풀으라고하면 일단 문제부터 풀기 시작하던 녀석.

스스로 형광펜을 들고 내용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은 줄도 긋고 예습을 하네요! 

 

 

 제법 중요한 부분도 잘 찾아내는 듯해요!

이렇게 형광펜을 쥐어주니 더 꼼꼼히 읽어보는 것 같아요. 

 

3학년되면서 처음 배운 사회과목!

배워야할 범위가 광범위하다보니 공부할 내용도 많고 지루하고 용어도 생소하고

 어려워서 아이들의 기피과목 1,2순위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아이도 사회를 좀 어려워하지만 꼼꼼한 우공비 자습서로 교과서 내용은

 물론 더 많은 정보와 다양한 문제들로 사회와 친해질거 같아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라 즐겁게 풀어보네요.

다양한 실사자료와 그림자료등의 활용으로 흥미롭고 즐겁게 문제풀이를 해요!

이번 단원엔 특히 체험활동하면서 봐왔던 장소나 역사유적지들도 나와서 흥미롭게 잘 풀어보더라구요.

또 안가본 곳은 꼭 가보자고 얘기도 하면서 말이죠^^

 

 역시 아들에게 문제자체가 어려웠나봐요 ㅠ.ㅠ

어휘력도 많이 길러야겠더라구요.

지역에 붙여진 이름을 무엇이라고하냐라는 질문에 마이산...정답은 지명이었는데 말이죠 ㅡ.ㅡ

 꼭 기억해야할 부분, 핵심단원정리 부분을 다시 읽어보게 했답니다.

다맞으면 좋겠지만 저는 일부러 한두개씩 틀리길 바래요^^

그래야 틀린부분 보면서 더 신중하고 한번 더 보게되니까요 ㅎㅎ

 

기본평가 문제가 끝나면 실력평가 문제가 있어요.

서술형문제도 제법 있어서 학교시험에도 잘 대비할 것 같아요.

 

 

정답지도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있어요.

요즘은 정답지보고 스스로 채점도 하게 하는데 정답도 매기고 설명부분도 자세히 읽으며 틀린부분도 잘 확인해서 또 틀리지않도록 확실히 알아두게해요.

 

우공비 자습서로 방학동안 2학기 공부 꼼꼼하고 완전하게 대비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인성사전 -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용택 지음, 김세현 그림 / 이마주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인성사전

김용택 글/김세현 그림/이마주

 

 

요즘 저와 아이들이 보는 책들이 인성과 관련된 도서들이 많아요.

아무리 똑똑하고 공부 잘하고 출세해도 인성이 부족하면 정말 그 사람은 가치있게 보이지않아요.

아이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것 같아요.

며칠전 뉴스에서 은행강도짓을 한 40대?남자가 알고보니

서울대 출신에 한때 교사도 했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더욱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가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남보다 잘해야하고 비교해야하는 경쟁시대에 사는 우리 아이들에겐 더더욱 말이죠!

 

 

 이 책에서 작가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인성교육의 첫걸음이라고해요!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에요.

그 사실하나만으로도 반갑고 기대되는 책이었어요. 

그림도 정겹고 멋진 캘리그라피들도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어요.

각 페이지마다 바로 액자에 걸어도 될 멋진 시화들이네요!

 

 올 초에 구입했던 <아름다운 가치사전>과 비슷한 느낌도 들었지만

김용택선생님이 살아오면서 느끼고 겪은 이야기들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풀어놓았어요.

하지만, 올곧은 삶을 살아오신 선생님 답게 누구나 읽어보아도

공감이 가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말들입니다.

 

인성을 배운다고? 그러면 선한 사람이 된다고?

인성은 앎이 아니야, 서서히 젖어드는거지 

작가의 말처럼 배운다고 인성을 아는게 아닌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소중하고 가치있는 덕목들을 보고 듣고 느끼며

 뉘우치고 감동하고 실천하면서

시나브로 자신의 몸과 마음이 일체가되어

자연스럽게 젖어드는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힘들거에요.

경험또한 부족하니 어른들의 모습이나 책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서서히 익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협동에 관한 시인데..

짧지만 라임을 맞춘 운율이 리듬감있고 공감되는 내용이랍니다.

어쩜^^ 협동에 딱 맞는 표현인것 같아요!

...나도 작고 너도 작고 근데 참 크다 한 송이 우린...

 

쌈박질하는 두아이의 모습을 보며 관용이 떠오르나요?

어른들께서 늘 하시던 말씀...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 , '때린놈보다 맞고 온 놈이 다리 펴고 잔다'

저도 육아에 있어서 관용을 베풀어야겠습니다.

우리아이가 친구에게 한 대 더 맞을 수도 있다구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잘한 일을 인정해주고 잘못을 용서해 주는

너그러움이 필요하겠어요.

 

 "나도 인정하고 남도 인정하는 것이 긍정이다."
"내 몸과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힘을 찾아 분출시키는 것이 도전이다."
"지금이 좋은 것이 만족이다."
"예의는 지키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다."
"남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될 때 진정한 이해가 시작된다."
"칭찬은 내 마음을 아끼지 않고 주는 것이다. 나를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지도위에 어여쁜 꽃들이 만발했어요.

나를 바로 세우는 자존... 

 

나를 사랑합니다, 너를 이해합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라는 크게 3가지 주제로

모두 50여가지의 인성덕목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하고 우선되어야할 인성교육에 필독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이 함께 보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생각을 나누어야할 것 같아요.

역시 김용택선생님의 책 만나길 잘 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여름방학동안 아이들과 시원한 수박 먹으며 읽어보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