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끝났다
후루타 덴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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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사건은 끝났다>를 읽으면서 정말 “이게 끝이 맞아?”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제목만 보면 모든 게 다 정리된 것 같은데 막상 책을 펼치면 오히려 그 끝에서부터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거든요.

🚇처음에는 평범한 미스터리 소설처럼 흘러가요. 등장인물도 일상적인 분위기고 사건도 뭔가 특별해 보이지 않죠. 그런데 후루타 덴 특유의 촘촘한 심리 묘사 덕분에 평범해 보였던 인물들이 점점 수상해지고, 사소한 대화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모든 게 해결된 줄 알았던 순간에 주인공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부터 완전히 빠져듭니다. 작은 단서 하나, 주변 인물의 미묘한 표정 하나가 다시 사건을 흔들어 놓거든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절대 방심할 수가 없어요.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앞장을 다시 넘겨보게 되고, 혹시 내가 뭔가 놓친 건 아닐까 계속 생각하게 돼요.

🚇그리고 이 소설이 단순히 범인을 찾는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사건이 끝난 뒤에도 남는 여운,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함이나 마음속 어두운 부분까지 파고들어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생각이 머물더라고요. “사건은 끝났다”라는 말이 오히려 더 많은 질문을 남기는 것 같았죠.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 진짜 재밌게 읽으실 거예요. 반전도 많고, 심리 묘사도 촘촘해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거든요.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 이런 소설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사건은끝났다
#후루타덴
#블루홀6

*블루홀6 @blueholesix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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