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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미래 - AI라는 유혹적 글쓰기 도구의 등장, 그 이후
나오미 배런 지음, 배동근 옮김, 엄기호 해제 / 북트리거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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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의 세계에 얼마만큼이나 침투하여 우리의 직업과 삶을 뒤흔들어 놓을지 두렵고 불안하신가요?
💻예상하신 대로 AI는 이미 출판, 번역, 법률, 에디팅, 그림, 음악 등의 분야에서 큰 활약을 끼치고 있어요. 앞으로 더욱 디테일하게 발전할 테고 이로 인해 인간의 직업이 줄어들 위기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AI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AI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AI의 언어와 개념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이는 AI를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또한 AI가 모방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경험, 감정, 통찰을 글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AI와 차별화되는 인간 저자만의 가치이니까요..
➡세 번째는 단순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집중하기보다는 '비판적 프롬프트 리터러시'를 개발해야 합니다. 이는 AI의 출력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의미하지요.
➡네 번째는 AI를 도구로 활용하여 인간이 더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글쓰기 방식을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는 AI 활용에 따른 저자성의 변화와 윤리적 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우리는 더 넓은 세계와 연결되면서도 개인의 책임감 또한 잃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저도 AI가 데이터를 검색해 찾아내는 능력은 이미 인간을 넘어선 건 맞다고 생각해요. 조건만 정확히 입력하면 복잡하게 여기저기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정확한 답을 제공해 주니까요.
😊하지만 창작의 영역에서는 얼마나 감성적인, 인간의 냄새가 나는 작품, 그 사람만이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는 기억과 추억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표현해 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점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습 능력이 뛰어나니 또 언젠가는 이 영역도 AI가 더 나은 결과를 낼지는 저자도, 저도 미지수이긴 합니다.
😊그렇기에 '협력'이라는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빼앗아 가려는 침략자도, 우리는 그들에게 내어주기만 하는 존재도 아니기에 그들과 공생하여 살아갈 길을 현명하게 찾아 나가는 것이 앞으로 우리들이 찾아 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AI는 우리의 적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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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 출판사 @booktrigger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