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반고흐, 마티스, 르누아르, 피카소 등의 화가들이 사랑했던 곳을 아시나요?

일년내내 온화하고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천국 같은 곳, 프랑스의 남쪽 프로방스가 바로 그곳이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된 아를이란 도시는 여름공원에는 반고흐의 동상이, 포룸 광장에는 노란색으로 칠해진 반 고흐 카페가 아직도 남아있어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8000km나 떨어진 이국당에 끌려와 고난 속에서 일구어낸 카마르그 평야는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쌀을 재배하는 곳이라고 해요. 프랑스에 쌀이라니 왠지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프로방스 사람들은 파트시트라는 술을 공복이나 식전에 주로 마시는데 여름 더울 때 마시면 갈증이 싹 가신다고 해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딱 좋겠다 싶어 제가 다 갈증이 났답니다.

🪻생트로페 타르트는 설탕을 뿌린 브리오슈 빵을 반으로 자른 다음, 그 사이에 커스터드 크림과 버터크림을 채워 넣은 케이크라고 해요. 이 타르트는 2018년 김정은과 트럼프가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할 때 디저트로 제공되기도 했다는데요 맛은 보장일텐데 살아생전 꼭 먹어 보고 싶네요.

🪻카뉴쉬르메르는 르느와르가 마지막 생애 11년을 보낸 곳인데요, 이 시기에 그린 작품들의 색채는 눈부시고 현란했다고 해요. 아마도 프로방스의 빛에 매혹되어 그런게 아닐까요.

🪻앙티브에는 피카소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시의 관활이었지만 피카소가 일을 할 수 있게 맨 위층을 내주어서 매년 그가 작업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왠지 미술관에 가면 피카소가 안녕, 하고 인사를 해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티스와 샤갈이 사랑한 에술의 도시 니스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기후가 매우 온화해서 살기 좋으며 샬르야 광장에는 매일 열리는 꽃시장이 있다고 하는데 꽃벨라로서 이 곳은 제 버킷리스트에 넣고 싶었어요

니체는 니스에서 멀지 않은 절벽 위의 마을 에즈로 올라가는 길을 아주 사랑했는데 지금은 니체의 산책로라고 일컬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현재 파리 올림픽이 한창이죠. 그곳에서 683km떨어진 곳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프로방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한 곳이 될 여행을 지금 출발해 보시겠어요?

#서평
#프로방스여행
#이재형
#다이니셔티브 @4i.publisher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princepas1 님께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