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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 지음, 권영설.전미옥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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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혁신이란 어떤것일까?기업이 혁신을 위해선 그것도 위대한 혁신을 위해선 어떤사람들이
필요할까?

 

우리 사회에선 잘나가는 기업들도 있고 생겼다가 어느순간 사라지는 기업들도 부지기수다.
이런 기업들의 차이가 무엇일까? 아마도 기업가 정신의 차이일것이다.기업가 정신이란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사업이 경제학자나 일부 특출나는 인재들이 모여서 만들어 내는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분석된 자료하에 전략적으로 파고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예상치못한 성공이나 실패,'그럴것'이라고 생각 했던것 사이의 불일치 등이 혁신으로 가는 징후
이지만 평소에 혁신을 일상 생활에 접목하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징후라고 말하고있다.
혁신의 기회를 찾아 총력 선점 전략,약점 공략, 틈새 공략등의 방법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그이후로도 끊임없이 분석하고 결단을 내려 혁신 기업으로 거듭난다.

 

이정도로 이책을 요약해볼수 있겠다. 책에는 좀더 다양한 기업의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는데난 처음에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아 쭉 읽어 보고 다시 돌아보는 방법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피터 드러커란 사람이 경제학자라서 그런지 이 책에선 뭔가 내가 이해하기 애매한
단어들이 많이 사용되어(ex:기업가적,불확실성,~지향적)
경제학분야에 지식이 없는 나로선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에서 내 마음속에 와닿는 구절들도 많이 있었다.
"모든것은 우리가 희망하거나 예상한 것보다 더 오래 걸리는 법이다.그리고 애초에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한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점은 왜 공공 기관의 혁신이 어느 기업들보다도 힘든지
왜 정부,공공기관은 이모양 이꼴인지 공공기관의 혁신의 딜레마를 알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1,공공기관은 자신들이 번 돈이 아니라 남이낸돈,즉 납세자,기부자,기업들이 낸 돈으로 보상을
받는다.'성공'여부는 달성한 업적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예산을 확보했는지에 따라
평가 된다.노력을 하면 할수록 그들의 예산은 커지게 된다.그러므로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이나
노력을 줄이려는 시도라도 하게되면 곧 기관의 기능의 축소를 야기시키는 것이 되고만다.

2,기업의 경우 소비자가 우선이지만 공공기관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의존하고있다.
그래서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면 실패가 된다.

3자신들의 사명을 비용과 이익을 따져 일을 수행하는 경제적인 것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도덕적
절대 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모두 읽은후 시작할 무렵의 두려움과 낯설음은 어느새
가시고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의 알맹이를 곱씹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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