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173
킴 그리스웰 지음, 발레리 고르바초프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사실 돼지 루퍼스 학교에 가다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어떤 책일까

궁금해 하며 읽기 시작했답니다.

일단 돼지 루퍼스의 특징이라면 책읽기를 좋아하는 친구랍니다.

우리집엔 루퍼스와는 달리 책읽기라면 '심심해!'를 외치는

1학년 남자아이가 살고 있답니다.

책 좀 보자고 해도, 시크둥인 아들녀석에게 은근 슬쩍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책을 내려 놓았답니다.

반응이 어떨까? 두근 두근

그런데 정말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네요.

빤히 책을 바라보더니

"엄마 이거 재미있겠다" 하며 읽기 시작하더군요.

전 속으로 '어머, 뭐지?'하며 지켜보았어요!!

한번 읽기 시작하더니 끝까지 다 읽어내리네요.

이렇게 보다 자세를 바꿔가며 읽는 모습에 감동했네요 ㅠ.ㅠ

사실 인터넷으로 바로 바로 보여주던 것에 익숙한 둘째라...

책 읽기를 할 때마다 씨름을 했는데... 루퍼스에 푹~~ 빠져

"엄마! 루퍼스 이야기가 참 재밌다. 또 읽고 싶다"며 책엔 대한 평을

한줄로 말해 주네요^^

대략!! 루퍼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책 읽기 좋아하고, 학교 생활이 즐거운 루퍼스에게 갑작스레 학교를 갈 수

없는 일이 생긴거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여름방학!!

표지에서도 보여지듯 책을 놓치 않는 루퍼스!! 그리고 모험심이 가득한

이야기인 해적이야기!!

루퍼스는 방학동안 해적이 되기로 해요. 선뜻 해적은 루퍼스를 해적으로

받아드릴 수가 없죠. 포기하지 않는 루퍼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해적이 된 루퍼스가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네요~

그곳에서 나온 보물은 바로 바로 책이였답니다.

앞면지, 뒷면지가 인상이 깊네요!!

아마도 다음 루퍼스이야기는 우주여행이 될 것 같아용!!

루퍼스의 이야기를 통해 책 읽는 재미를 붙인 둘째 아들에겐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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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를 위한 세상에서 제일 시리즈 1
원아영 지음 / 슬로래빗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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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자신없는 엄마!!

바로 저에요 ㅠ.ㅠ

이렇게 커밍아웃을 하게 되다니요 ㅠ.ㅠ

그림뿐만 아니라 미술 감각이 없는 엄마에겐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귀하디 귀한 책입니다.

가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주어야 할 상황이 생길 때마다

이걸 어쩌지 하며 은근쓸쩍 아빠에게 미뤄거든요.

 

그동안 그림을 그려보려는 노력은 참 많이 했어요!! 특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의 그림 솜씨가 조금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수채화 그리는 방법도 독학으로 배워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요즘에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있어 그런 책을 보고 연습도

해보았지만 쉽지는 않더라고요.

엄마들을 위한 아주 아주 친절한 책이라... 더욱 애착이 간답니다. ㅎㅎ 

 

엄마의 실습전부터 딸 아이가 먼저 신이 나서 그림을 그리네요.

사과를 그리는 방법은 먼저 뚱뚱한 하트를  그리고 사과 줄기를 그리고 커피모양의 잎을

그리고 색칠하면 완성!!

아주 티테일 하게 알려주신답니다.

포도를 예를 들자면 동그라며 4개를 그리고 그 아래 3개, 그 아래 2개, 그 아래 1개

그리고 포도 줄기를 그리는데 화살표로 어떤 방향으로 그려야 할지 자세히 설명해 준답니다.

그림을 정말 못그리는 저 같은 사람도 그대로 따라하다 보면 그림이 늘어 자꾸마 그리게

되는 마술같은 책이랍니다.

딸 아이는 열심히 그림을 따라 그리더니 과일 바구니를 뚝딱 완성했답니다.

똑같은 그림을 그려도 어떤 재료로 색을 입히는지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표현되는 이야기도

빼먹지 않고 계시네요.

마음껏 표현하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그림 이야기!!

늘 자신감 없었던 그림그리기에 도전을 하고 잘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저절로 자존감이 높아진답니다. ㅎㅎ


사실 제가 일하는 곳이 요양원인데.... 복지사 선생님께 책을 보여 드렸더니

어르신들께 알려드리면 참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며 책 제목을 적어 가시더라고요.

치매도 있으시고, 그림도, 색칠도 마음처럼 안되시지만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한 가지씩 그리시다 보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치매 예방에도 그림 그리기가 참 좋을 것 같네요!!

그림을 거의 접해 보지 못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도 추천해 드릴 만 하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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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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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더 높이 날아!

번개처럼 빠르게 너와 나의 히든카드로 빠빠빠빠

눈부신 너의 모습 태양보다 빛나게 될 거야

지금 이순간~~~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저절로 목소리에 힘이들어가는 아이들!!

터닝메카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답니다.

 

터닝메카드 스티커 도감은 아이들에겐 테닝메카드 친구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넘 행복한 도감이랍니다.

거기에 뗏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놀이까지 아이들 맘에 쏘~ 옥 들어왔네요.

에반의 모습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나토스, 미리내, 테로, 막둥이가 좋아하는

타돌까지 다 볼 수 있네요.

 

ㅎㅎ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구성이네요!!

특히 책 속에 나와있는 노래 가사는 그동안 흥얼흥얼 거리다

오프닝 송 가사를 제대로 불러보니 아이들의 터닝메카드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

화장실까지 가서도

'더 높이 날아~ 번개처럼 빠르게~~ 빠! 빠! 빠!빠!빱!

눈 부신 너희 모습~~ 내 노래 봐야 되!!'

ㅋㅋ 옆에서 엄마 글 쓰는 것만봐도 행복한 아이네요!!

 

"슈마, 에반, 킹죠스,타나토스, 무산, 미리내, 타이탄, 크록키, 나백작, 캉시,

타둘, 피닉스!! 엄마!! 내 시계 피닉스지~~"

"엄마 캉시 몰라? 도깨비단이 갖고 있어!! 캉시 여자야!! 머리 뒤에 묶었어!"

"킹죠스는 바다에 빠질 때 신기한 꿈을 꿔요. 타이탄이 놀랬어!"

ㅋㅋ 우리집 막둥이가 열심히 킹죠스에 대해 이야기 해 주네요~

사실 엄마는 터닝메카드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

터닝메카드 도감을 보며 엄마에게 일일이 설명해 주는 아이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지 몰라요~ ^^;;

 

엄마가 책을 건내주자마자 신나게 책을 둘러보며

이렇게 터닝메카드 도감을 완성시키기에 바쁘답니다.

지금도 옆에서 활짝 웃는 미소로 행복에 겨워 엄마에게 책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네요~ ^^

이젠 터닝메카드 박사가 된 것 같아요!!

 

터닝메카드 시계, 터닝메카드 필통에 연필, 종합장까지 터닝메카드가

5살 막둥이겐 둘도 없는 짝꿍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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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우왕!! 파워레인저다!!

아이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캐릭터 중의 하나가 바로 파워레인저 스리즈입니다.

엄마가 보기엔 유치한 이야기 같은데...

왜이리 캐릭터에 집중하는지 몰라요 ㅠ.ㅠ

옆집 누나에게 물려 받은 파워레인저 운동화는 세살때부터 신다 다섯살이 되어도

아직까지 신을 정도록 애착이 넘 크네요 ㅠ.ㅠ

신이 넘 낡아서 버리고 싶어도 버리지도 못하게 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된답니다.

이런 아이에게 딱 좋은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매직 스티커 도감!!

두 아들들이 서로 자기 꺼 하겠다며 울고 불고 했네요ㅠ.ㅠ

아마 파워레인저 운동화를 줄곳 신고 다녀서인지요. 형아한테 양복하자는 말 한마디에

울고 불고 눈물바다를 연상하게 할 정도록 울었답니다.

형아가 붙이는 모습만 봐도 울고, 내것이 안된다는 생각에 울고, 그저 서러워서 울었답니다.

그래도 동생이 울든 말들 내 책이라는 생각에 책을 둘러보며 흐믓해 하더라고요.

파워레인저만의 특색을 가진 스티커도감 덕분에 파워레인저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알 수 있었답니다.

사실 저도 처음으로 파워레인저 캐릭터의 이름을 알았어요.

트레인 1호 = 레드 트레인, 트레인 2호 = 블루 트레인, 트레인 3호 = 엘로우 트레인

트레인 4호 = 그린 트레인, 트레인 5호 = 핑크 트레인, 트레인 6호 = 크레인1,2호

트레인 6호는 처음 알았어요!!  로봇도감을 보니 그동안 그저 파워레인저 하나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캐릭터와 로봇이 이였다며 꼼꼼히 보게 되더라고요.

ㅋㅋ 옆에서 동생이 울어도 책 속에 푹~~ 빠진 1학년 아들입니다.

나만의 책이라며 절대 양보 할 수 없다며 신이나서 보니 엄마도 그저 막둥이가

포기할 때까지 달래줄 수 밖에 없었답니다. ㅠ.ㅠ

차근 차근 페이지까지 확인하며 스티커를 붙이더라고요. 생각외로 꼼꼼해서

조금만 잘 못 붙인 것 같으면 다시 붙여야 하는데 뗐다 붙였다가 자유로워

즐겁게 붙이며 놀 수 있었어요.

지금은 다 붙여서 열심히 파워레인저 공부 중이랍니다. ㅎㅎ

 

형아가 어느 정도 붙였을 때 막내도 더 이상 울어도 엄마나 형아가 안된다는 걸 알았는지

슬금 형아 옆에 앉아 형아가 완성해 가는 파워레인저 도감을 함께 했답니다.

특히 로봇도감 부분을 보면서 파워레인저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니 애니메이션도

지금은 더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명장면에 줄거리까지 글을 읽을 수 있는 형아가 신이나서 동생에게 읽어 주었답니다.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이야기로 끊임없는 대화가 신기해 하기도 했어요!!

두 동생들의 재미있는 파워레인저 이야기 때문에 어느새 누나도 슬쩍 끼어

함께 놀았답니다.

파워레이저 트레인포스 매직 스티커 도감을 통해 캐릭터에 대해 완벽히 분석도 하며

파워레인저 보는 재미가 몇 배로 더 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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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치 사전 2 - 모두를 위한 가치 아름다운 가치 사전 2
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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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에 예쁜 책이 있이네요.

처음 아름다운 가치사전 1권을 만날 때

어쩜 이렇게 예쁜 책일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단어 하나 하나를 설명해 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한 가지 단어만으로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가치 사전의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모두를 위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엄마와 아이들!!

다른 이를 배려하는 마음! 그 마음을 아이들이 똑같이 갖기를 어느 부모나

원하고 있을거에요.

예쁜 아이들, 사랑스런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단어 하나 하나에

섬세함을 불어 놓아 주는 것이 바로 가치사전의 매력인 것 같네요. 
 

보살핌!! 이 한 가지 단어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로 보살핌을 정의하면

'어린 나무가 꺽이지 않게 지지대를 받쳐 주는 것!'

아주 간결하지만 보살핌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와 닿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보살핌은 어떤것이 있는지 함께 나누었어요.

큰 아이의 보살핌이란?

'통학버스에서 내린 후 하늘이, 하진이를 집에 까지 안전하게 데리고 오는것'

"누나! 물 먹고 싶어." "쉬 마려워" 할 때

물을 컵에 따라주고, 화장실 불을 켜주는 것이 보살핌이라 합니다.


둘째 아이의 보살핌이란?

'교회에서 동생과 같이 물 마시러 가는 것'


세째의 보살핌이란?

'양파가 잘 자라도록 사랑해 말해 주는 것'


아이들 나름대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보살핌에 대해 말해 주었답니다.


 


 

엄마가 아플 때 약을 갖다드리는 내용을 보더니

"엄마 난 엄마 안마 해 주었죠!"

"나는 엄마 약 발라 줬어!"

"난 발가락 맛사지 해 줬지!! 시원했지?"

서로 내가 더 엄마를 보살펴 주었다며 자랑하네요!! ㅎㅎ


 

보살핌이란 책임을 다하는 것!!

책임이란 단어가 들어가니 아이들이 미안한 마음이 생기나 봅니다.

사실 금붕어를 2년 동안 키웠는데...

다섯마리가 잘 크다 죽었거든요.

최근엔 2년 정도 키웠던 달팽이를 돌보지 못해 결국 땅에 묻어 주었답니다.

보살피지 못했을 경우 식물이나 동물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보살핌을 통해 책임을 배웠답니다. 


 

늘 먼저 책을 읽고 실천하는 딸아이!! 그리고 두 동생들!!

엄마, 아빠만큼이나 동생들을 잘 보살펴 주는 예쁜 딸이 있어

오늘도 힘이 납니다.

보살핌에 대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이 바로 양파를 키워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관찰을 하는 일이라 보겠지만

"사랑해!""고마워"하며 양파에게 좋은 말로 매일 매일

이야기 해 주기를 약속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쑥~ 쑥~ 양파가 자라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단어만으로도 풍성한 이야기와 생각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가치사전 2' 를 만나며

누구보다 풍성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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