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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ama Llama Red Pajama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 My Little Library Pre-Ste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62
Dewdney, Anna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둘째를 위해서 bedtime story를 따로 읽어주거나 구매하지는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언니랑 늘 같이 잠을 자기 때문에, 잠자기 전엔

언니 위주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작은 녀석은 무슨 이야기인지도 모른체

듣고만 자야 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딱히 어리다고 라임이 들어간 이야기를 찾을 생각도

안한 것이 사실인데 시간은 흘러 어느덧 작은 넘이 벌써 6살이 되어있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책을 검색하다

Llama Llama red pajama를 듣게 되었습니다.

건너방에 있던 녀석이 어느새 옆에 와서 듣고 있더군요.

왠지 이 노래가 슬프게 느껴진다면서....

하지만, 이 상황이 저는 어찌나 황당하던지...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베드타임 스토리 인데,

활기찬 노래를 틀어놓으면 잠들려고 누웠던 녀석들도

다 일어나서 뛰어다닐텐데 말이죠 ㅎㅎㅎ  

그런면에서 이 노래는 bedtime story 안성맞춤입니다. 

저는 노래는 별점5점을 주고 싶어요^^ 

파란색 표지에 빨간 파자마를 입고 있는 아기 라마가 낯설지

않은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우리 아기들하고 닮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라마는 다정하게 책을 읽어주고 난 후

키스를 하곤 남은 일을 위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혼자 남은 아기 라마는 부엌에서 설겆이 하는 엄마를 불러보는데,

엄마는 금방 온다는 얘기만 하곤 오지 않습니다.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갑자기 무서워진 라마는

아주 초조해 합니다.



그래도 엄마가 오지 않자.....

엄마를 부르며 한바탕 소동을 부립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놀래서 엄마가 오고....

라마는 잔뜩 풀이 꺽여서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마지막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마가 잘 자라는 키스를 해주고

아기 라마는 다시 잠자리에 듭니다.

아기들이 3-4살땐 엄마가 옆에 없으면 잠도 못들고....

그래서, 집 안일이 엄청 쌓이던 그 시절이 생각나더군요.ㅎ

 

 

과연 책을 몇 번 읽긴 했지만,

라임을 알까?...고민하면서 문제를 냈습니다.

조금 어렵기는 했었던 것 같더군요.

 

같은 단어 찾기부터 하고나서,

단어를 읽어주기 했더니 이렇게 찾더군요.

어렸을 때 부터 영어를 들었던 아이들은

글자를 몰라도 소리로 찾을 수 있는 능력이

길러져 있는 것 같아 참 뿌듯했습니다. 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다 맞췄다는 사실이 뿌듯했는지

노래 틀어달라고 하더니,

노래를 부르면서 인형극을 하고 놀더군요.

노래가 있는 동화는 이런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You tube에서 영어 선생님이 노래를 불러주시는

동영상을 찾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문진 영어동화랑 다른 통기타 노래라

동영상 가져오는 것을 못해서 링크 걸어보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_Ei8VIPYLc

문진 덕에 오늘도 아이랑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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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 롱맨 영한사전
Pearson Longman 편집부 엮음 / Pearson Longman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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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이 사전을 가지고 공부하던 세대라,

전자 사전이 나와서 아주 활개를 치는데도 꾿꾿이 종이 사전으로

단어를 찾곤 하다, 둘째를 낳고선 도저히 유아와 공부가 감당이

안되서 전자 사전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늘 뭔가 부족하고 예문을 찾을땐,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요즘 제가 공부하는 리딩 북입니다.

그런데, 전자 사전으로 찾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지요.


  바로 이부분입니다.

3번 문제를 보면, came after이란 숙어가 나오는데요,

감으론 숙어라느걸 알겠는데,

전자사전을 찾으니 ~뒤를 잇다.

~일이 일어나다 이런 뜻으로만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예문을 검색했지만,

이집트 피라미드에 관한 글이 본문이였는데요,

적당한 뜻이 없어서 그냥 대충 찍었었지요.

그랬더니 땡~ 했었습니다.^^

 


이 롱맨 사전을 받고 나서,

사전의 특징을 열심히 정독한 후에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사람을 )뒤쫓다라는 표현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답이 이해가 갔었지요...

 

예전에 중학교때 영어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났었습니다.

사전은 10년에 한 번은 사라고 하시던 말씀이요..

새로운 어휘가 생겨날 수도 있고,

사어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씀이였습니다...

 


또 이 사전이 방가웠던 이유는

제가 작년에 큰 녀석이 학교를 갈때,

시중에서 인기있다는 중 2.3학년수준의

문법책을 구매했었는데,

이 책의 출판사가 롱맨이였습니다.

 

둘째 수진이가 태어나기전인 4년전쯤에

제 앞집에 살던 아이가

외고갈려고 준비한다며 보던 영어책이였는데요,

아직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롱맨 영어 사전을 보니 참멋졋습니다

 

이번에 이 사전 후기들을 읽으면서,

제가 유식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급좌절 한 부분이 있었지요.

바로 코퍼스란 단어였습니다.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사전의 특징을 설명한 부분에 아주

큰 글씨로 나와있었는데 전 그 특징을

읽기 전까진 몰랐었었거든요..... 
 

코퍼스란,  

사전 개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사용하는 도구 중이 하나가 바로 코퍼스 (corpus) 입니다.

 컴퓨터에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들을 모아놓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로, 

사전 개발자들이 원하는 어휘의 뜻과 사용법을 분석할 수 있게

색인 처리를 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롱맨 영어 사전을 보니 참멋졋습니다
 


 

 

 빨간색으로 주의 하고 적힌곳을 보면,

학습자 코퍼스들이 자주 틀리는 표현과

올바른 표현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정확한 영어 표현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져 있습니다.

 

                     전면 삽화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컬러풀한 실사와 그림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오랫동안

관심있게 봤습니다.


 

ear 을 설명한 부분입니다.

귓볼, 와이, 중이, 내이, 달팽이관이

그림과 함께 있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출간되었던 사전들은 컬러풀하지 않아서

사실 비주얼 하지 않기 때문에, 좀 어린 연령대의 학생들이 보기엔

약간 지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능률 롱맨 영한 사전은 그 점에선 아주 대만족 합니다.

파란 글씨와 분홍색이 너무나도 예쁘게 단어의 뜻들이 적혀있는데요.

큰 아이랑 작은 아이모두 사전이 예뻐서 하루에 한 번은 늘 가지고

노는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이렇게 사전을 가지고 놀면서 사전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P.s 능률 롱맨 사전 참고 사이트 주소

http://opendictiona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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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톡 - 야무네 가족의 신나는 만화세상
양은순 지음 / 이파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만화라...대체 무슨 내용일까? 하고 궁금해하며 첫 페이지를 읽어나갔습니다. 

그런데, 문득 책을 읽다가 내가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한테 한 적이 있었나?' 

하고 반문을 하게 되더군요.^^ 

여자로 살다가 엄마가 되고, 주부가 되면서 잊고 살던 나의 인생.. 

아이가 내 손을 안 타게 되니 다시금 세상을 기웃기웃 거려보지만... 

너무나도 오랫동안 집 안이란 울타리에 살고 있어서,  

세상 밖으로 나선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더군요. 

심지어 동네에 새로운 아짐을 사귀는것 조차도 부담스러운  

아줌마의 마음에 공감을....때로는 눈물을.... 하지만 유머와 감동을준  

만화 이야기책입니다.   

 맨 뒷표지에 적혀있는, 이야기는 4장 오후의 티타임이란 이야기에 나오는 

글이더군요.  

싱글일때는 사람 좋은 사람이다'란 이야기를 듣고 지낸 저였지만,  

지금은 모든 상황이 싱글일때완 전혀 다르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동네 아짐들의 말에 상처 받기도 했고,  

혹시 주기도 했던게 아닌가'하고 앗차 했습니다.  

순간, 쌈지톡의 표현을 빌자면, 가슴에 꽃힌 화살은 칼이 되어 다시 

날아가고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처럼 박힌다. 

그 서슬 퍼런 칼날이 꽃이 된다면 이제는 꽃을 던지고 싶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도 이 문구처럼 내 아이들에게나 그 누구에게도 칼날이 되는 말보단 

꽃을 던지는 얘기들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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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Old Lady Who Was not Afraid of Anything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Set 2단계 17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The little old lady

who was not afraid of anything.

 

아무것도 무서워 하지 않는 아주머니가 무엇을 무서워할까요? ^^

 

어느 바람부는날 오후에

little old lady는 허브, 씨앗,견과류등을

주우러 숲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느새 해는 지고 달님이 반짝거리고 떠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little old lady앞에

신발이 쿵쿵거리며 걸어옵니다.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little old lady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걸어가지만,

또다시  little old lady앞에

바지가 나타나고....

또다시 little old lady앞에

셔츠, 장갑 모자가 나타납니다.

 

과연 little old lady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책 표지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무섭게 느껴지는 숲 속길입니다.

그런데,

Little old lady의 표정은 너무나도 밝지요..

 




신발, 바지, 셔츠들 때문에 화가 난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신발, 바지, 셔츠, 장갑, 모자 줄줄이

 Little old lady 뒤를 열심히 따라오고 있습니다.

Little old lady 는 도망가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이 상황을 무서워하면서도,

즐기는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책의  CD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의 효과음이 참 잘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을 구매하실때는 꼭 CD를 같이 구매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10월 31일이면 할로윈 데이라 지금쯤 읽어주면 시기상으로 딱 좋을듯 합니다.

 

아래 주소 링크 하신곳에 가시면,

할로윈에 관한 여러가지 컬러링 다운 받으셔서

활용해보세요!!

http://www.crayola.com/free-coloring-pages/holidays/halloween-coloring-pages/

 

같이 읽으면 좋을책

    Romm on the b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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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톡톡 영어 - 사교육 없이 영어 내공을 키워주는 엄마의 힘
정재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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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인터넷으로 널리 알려져계신 희서맘님의

책을 받으면서 무지 떨렸습니다.

줄탁 닷컴의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어 이책을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직장을 다니시면서,

아이에게 영어를 그리도 잘 가르치셨는지

무지 궁금했었거든요... ^^

 

아이가 언어에 특별하게 재주가 있는건 아닌지..

엄마대신 돌봐주시는 할머니께서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는게 아닌지...했었지요.

 

분명 이 조건 중에서 희서가 언어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역시 엄마가, 또 엄마대신 희서를 돌봐주시는

할머니의 손자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아마 인터넷의 희서맘도 없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던 부분중 하나가

아이의 영어를 위한 자료 찾기를 위해서란 핑계로,

아이는 뒷전을 두고 인터넷 삼매경에 빠졌던 일도 그렇고

영어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웃풋 했다는 다른 아이들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우리 아이는 아웃풋을 안할까?' 하고

좌절했던 이야기들....

아이가 영어책을 거부할때 나 혼자 열심히 읽었던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내 이야기들을 읽는것 같은

공감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장맘이라 힘들어서 책 읽어주는걸 그만 둘 수도 있었을텐데

끝까지 희서를 믿고 기다려주셨던 부분과

나는 내가 못하던 미술은 그저 포기하고

나중에 학원가서 배우게 해야지'했었는데

희서맘은 엄마가 직접 동참하고

재활용들을 모아주는 성의를 아이에게 보여주신부분이

참으로 크게 내눈엔 비쳤습니다.

 

이렇게 엄마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지금의 희서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저의 게으름을 또 한번 반성하게 했고요^^

이 책을 읽은 후,

울집 둘째넘에게 매일 짜투리 시간이 날때마다

책을 읽어주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책에서도 말씀 하셨듯이

직접 경험만큼 중요한게 없다는것 또한

엄마가 부지런해야한다는 이야기겠죠?

 

덥다고 집근처만 배회했었는데,

생각난김에 이번 주말엔 어디 전시회나 박물관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소중한 '하루 30분 톡톡 영어'으로

저의 내공을 길러서

기다려주고, 아이들과 동참하는 엄마가

될 수 있오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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