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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피부 여행 - 생명의 보호벽, 피부에 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ㅣ 매력적인 여행
옐 아들러 지음, 배명자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6월 중순임에도 한여름처럼 날씨도 덥고 햇살도 너무 뜨거운 요즘.
한여름 피부관리만큼 예민해지고 신경써야 하는것도 없는것 같다.
여름이 되면서 강한 자외선, 더운 날씨에 가장 힘들어 하고 가장먼저 지치게 되는 피부.
미적인 요소만 가지고 있을거라 우리가 착각할 수 있는 피부.
이 피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이해할 수 있을 알쓸신잡 매력적인 피부여행을 만나보았다.
피부에 대한 지식프로젝트인 매력적인 피부여행은 엘아들러의 저서로
와이즈베리 매력적인 시리즈 중 하나로 우리가 세상, 혹은 환경과 가장먼저 접하게 되는 얇디 얇은 피부가 하는 역할과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정석 같은 책이다.
독일 아마존 슈피겔 1위 베스트셀러 매력적인 피부여행을 둘러볼까?
우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각질은 사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피부의 보호막과 같은 존재이고,
평소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에도 피부가 하는 역할과 피부가 보내주는 신호로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는
아주 민감하면서도 섬세한 부분이라느 점도 알게 하는 책.
여름철이 되면 더욱 집중해서 챙기게 되는 선크림.
사실 우리가 열심히 선크림을 바른다고 해도 자외선을 100% 차단하기는 어렵다.
피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선크림을 바르게 된다면 우리의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될것이다.
여성들이나 아이들만 선크림을 발라야할까? 남자들도 꼭 챙겨야만 하는 것.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음료에 의해 피부의 건강도 좌우된다고 한다.
특히나 장이 건강해야 피부가 건강하다는점.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부분인데,
무엇을 먹느냐가 피부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주는 매력적인 피부여행.
까면 깔수록 알아내기 어려운 양파와 같은 우리의 피부.
얼굴이나 팔 다리, 두피 등에만 국한되어있다고 생각했던 피부가 사실은 우리의 성기나 항문등도 피부의 하나라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피부는 영혼의 거울이자 내면과 무의식을 보여주는 모니터이자,
인간이 가진 가장 크고 매력적인 기관이다. 단순히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것에서부터
영혼의 결핍, 스트레스, 신체기관, 섭식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
피부를 제대로 알고 피부를 보호하는것이야 말로 나자신을 보호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것이다. " 피부는 정말 대단해. 소오오오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