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의 11년을 담은 무한도전 컬러링북

무한도전 컬러링북
무한도전 제작팀 지음 / 북폴리오 / 2016년 12월

지난 11년간의 모든 기록을 담은듯한 이 한장.
월리를 찾는것도 아니고~ 곳곳에 숨어있는 에피소드들..
무도 팬들이라면 기억할만한 감동적인 순간들의 이야기들이 모두모두 담겨있는 이 한장의 무도.

ㅋㅋ 거성 박명수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은거다."
뉘예뉘에~ 지금부터 컬러링을 시작해보려합니당!!

어찌보면 처음 일 수도 있는,
장기프로젝트로 시작했던 "쉘위댄스."
이게뭐라고 멤버들이 밤샘해가며 댄스스포츠 대회에 진짜 출전을 하게되고, 
이게뭐라고 여섯명의 멤버들이 모두 울컥해서 눈물콧물쏟고,
함께보는 시청자들도 같이 펑펑울게했던...

그리고 해수가 은근 잘 받쳐주던 " 우린 자연인이다"도 ㅋㅋㅋ

방배동 노라의 인기가 대단했던
언니의 유혹~
"얘들아~ 놓치지말아라~~
넌 소중하니까아~~~ㅎㅎㅎㅎ"

"나는 액션배우다."
사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장기프로젝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옆페이지는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7년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될
귀욤둥이 황광희의 헌정페이지인듯~

이른새벽 전국에서 몰려오는 수많은 택배들을 상하차하는 체험을 했던 하하와,
멀리 아프리카까지 직접 다녀왔던 정준하와 토토.
 

장기프로젝트 중 또 하나인 고속도로 가요제.
재작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모습들도 그려져 있네요~ㅎㅎㅎ

지금의 무한도전 광희를 있게 했던 추격전.
광희 정말 잘했었는데 말이죠!! 대박! 울 광희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도산 안창호.
LA 스타의 거리에서 깜짝놀라던 무도멤버들과,
도산 안창호의 이야기를 전해준 에피소드는
아직도 숙연해지게 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