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홀리데이 필름 콜라주
약국 / 북극여우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발췌하고 싶은 명대사가(필름 관련 대사) 클라이맥스라 발췌를 못해요. ㅠㅅㅠ 읽으신 분들은 무슨 대사인지 아실 거라 믿음... 약국님은 만화로 시를 쓰는 분이라 생각해요. 

이 책이 재밌는 분에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공허한 십자가』 추천하고 싶습니다.

너무 내 속을 다 보여주고 싶진 않다고.
이해가 안 되네.
너는 애시한테 네 일기장까지 보여주냐?
아니.
그런 거야. - P25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작은 선물과 편지를 주셨어. 아빠가 찍은 사진 뒷면에 쓴 짧은 편지를. 그런 것들이 나를 지탱해줬는데 갑자기 잃어버리니까 그 이후로 줄곧 헤매는 기분이 들어. - P26

참, 근데 네 아지트는 일기장 같은 거라고 했잖아. 그럼 나한텐 왜 보여준 거야?
그야 너니까 보여준 거지. - P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홀리데이 필름 콜라주
약국 / 북극여우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말 선물 같은 약국님의 신작! 약간 서스펜스 느낌도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약국님의 만화는 늘 대사가 가슴을 치는 일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한 편의 시 같다 느꼈습니다. 사랑에 여러 형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스토리였어요. 사랑과 죄의 무게 어느 게 더 무거울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루비] 해피 오브 디 엔드 - 뉴 루비코믹스 2700 ㅣ [루비] 해피 오브 디 엔드 1
오게레츠 타나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자주 나옵니다. 경고 문구 있으면 좋겠어요. 일본판 노란 장판 감성이라는 리뷰 보고 대체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사 봤어요. 쌍방 구원물... 이라고 할 만한 요소는 분명 있지만 공의 언동에 수가 너무 상처를 받는 느낌... 2000년대 초반 한드 느낌이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4권에서는 시마의 아역 시절 과거를 다루고 있다.
문화제를 앞두고 그렇게 기피하던 연극에 떠밀리듯 참가하게 된 시마.
또래에 비해 언제나 어른처럼 여유로워 보이고 처세에 능한 시마가 질투라는 강렬한 감정을 느낀 장면, 이어서 나도 고교 생활을 즐겁게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소꿉친구들의 앞에서 솔직하게 표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 정말 너무너무 좋아.

시마 : (아… 알겠어. 왜 옛날 기억이 났는지.
넘어질 것 같아서 상처 입을 것 같아서.
아직 어린아이처럼.) - P32

미츠미 : (시마보다 몇 발자국 앞에 서 있는 뒷모습) 난 말이야, 시마.
다소 거창하게 넘어질 때가 많은 인간이지만
(엄지를 척 올리며 돌아본다) 그만큼 엄청나게 잘 일어나거든!
시마 : 응.
미츠미는 미츠미구나. - P5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여름 방학, 동물원, 파자마 파티, 해변에서 불꽃 놀이... 고교 시절 추억이 반짝반짝 ✨✨

미츠미 : 노력은 자신감이 돼요. 하지만 노력이 언젠가 보상 받는다고 믿는 건 굉장히 무서운 일이에요. - P22

시마 : 역시 이건 미츠미가 가질래?
미츠미 : 어?
시마 : 동생은 여기 놀러 온 적 있는 것 같아.
미츠미 : ??? 그게 무슨 상관이야? 네가 주는 거니까 의미 있는 거잖아.
시마 : 그, 그런가.
미츠미 : 당연하지! - P86

나오 고모 : 왜 주눅 든 건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와 진정한 친구가 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아. - P106

미츠미 : 시마처럼 어른의 여유를 가져야겠어.
시마 : 과대평가야….
미츠미 : 그럼 가 볼게!
시마 : 응.
시마 : (틀렸어, 미츠미. 난 자격이 없으니까 멈춰 서 있는 것뿐. 망설임 없이 똑바로 나아가는 너희 쪽이 훨씬 눈부시고 아득해.) - P16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