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최의신 옮김, 스티븐 비스티 그림 / 진선아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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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 눈에 보아도 아주 크고 가볍고 고급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사로잡은 것은 속이 다 시원하게 커다랗게 펼쳐지는 그림입니다.

섬세하고 정밀하게 그려진 정말 칼로 단면을 잘라 놓은 듯 한 그림은

누군가 "그림 정보는 선형 텍스트에서보다 통합된 방법으로 흡수됩니다." 라고 표현 했듯이 
입체적으로 한 눈에 확 들어온다는 겁니다.
세밀한 그림들이라서 돋보기로 보면 더욱더 감탄하게 됩니다.
글은 몰라도 됩니다만, 돋보기는 필수입니다.

 
 목차도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크루즈 그림 가운데를 잡고 양쪽으로 펼치면 4면으로 크루즈 도면이 펼쳐집니다.

 

퀴즈 나갑니다.

천하무적 탱크 안에는 화장실이 있을까요?

비행기 화장실 정화조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Stephen Biesty (스티븐 비스터)씨 그림이더군요.

이 분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불가항력입니다-.-)

이 분 소개를 보니 'Body' 이라는 책도 그리셨더군요.

인터넷 서점을 뒤져보니 아직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은 듯 합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이 분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 많은 책들이 있었습니다.

 

Incredible Cross-Sections (Stephen Biesty's cross-sections) (Hardcover)

-> 바로 이 책 [한 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입니다.

39.99달러 입니다.  현재 환률로는 43,989원 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3,000원에 팔리는데 말입니다.

중간에 생략이 된 것이 아닐까해서 살펴보았는데 아마존에서 파는 책이나 이 책이나 47 페이지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Man-Of-War : Stephen Biesty's... (Hardcover) by Stephen Biesty

Incredible Body : Stephen Biesty's Cross-Sections (Hardcover)

이 책을 사고 싶었지만, 엄청난 가격이네요. 거의 7만원 돈이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도 쉽게 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Stephen Biesty's Incredible Explosions: Expl... by Richard Platt

Stephen Biesty's Incredible Everything by

이런 정도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외국분이 쓰신 이 책의 리뷰를 보니, 747기에 소개된 기내 전자렌지는 실제로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리가 엉망이 되고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핫. 리뷰어가 승무원 출신이신 것 같습니다.

 

수많은 리뷰들이 공감했듯이.

아이들에게 아주 훌륭한 선물이 될 것 입니다.

미국보다 가격이 아주 착하게 나온 것이 기특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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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의 해학 - 사찰의 구석구석
권중서 글.사진 / 불광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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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수 많은 불교 미술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자잘한 장식품로 시작해 절 입구에서 부터 일주문을 거쳐 천왕문을 통과해 본존을 모신 불당인 금당으로 그리고 본당에 모셔진 불상의 순서대로 이어져 갑니다.

그리고 탑이나 스님의 묘탑인 부도 등의 건축물들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목재인 중국의 탑과 달리 보존성이 휠씬 뛰어난 우리나라 고유의 석탑과 각종 석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어디를 데리고 가야 하고 무얼 보여주어야 하는지 -

고민하는 질문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조그만 눈을 뜨면 남한산성이라던가, 이천의 도자기 마을, 수원산성 같은 곳이 있는데 말입니다.

궁궐에 데리고 가 봤더니 중국분이 '우리 중국에는 이것보다 더 크고 웅장한 것들이 많다' 하시더랍니다.

그러면 나중에 결론이 그렇다면 놀이동산이나 가라 이더군요. 중국인들은 놀이동산을 좋아한다면서.

 

이 책 한 권을 읽고 불교 미술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신다면 가서 볼 것도 많고 설명할 풍부한 이야기거리가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절 입구에 있는 사천왕을 보면서 이 사천왕의 눈을 보라 어쩌고 저쩌고 이 사천왕이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이러면서 끝 없는 이야기거리를 꺼낼 수 있을 겁니다.

 

제목대로, 해학적이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있었습니다.

언뜻 봐서는 모르고 설명을 듣고 그림을 보니 정말 재밌다 싶은 그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림이 너무 작아서 잘 파악이 안 되거나 너무 퇴색해서 그 형태가 뚜렷히 구분되지 않는 그림들도 있었습니다.

설명을 보고 나서도 뚫어지게 쳐다봐도 모르겠어서 답답했습니다.

그런 작품들은 옆에 그 형태의 윤각을 그려 놓은 그림을 같이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 두 그림들은 많은 부처님과 많은 나한들이 등장하는데요.

저는 설명을 읽어도 쉽게 판별이 되지 않았습니다.

본 그림 옆에 윤각을 그려 놓고 각 인물에 번호를 부여한 그림을 넣고 그 그림 밑에 번호별 설명을 달아 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 책을 선택하신다면 크기가 작은 그림에 실망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불교에 전해오는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며  불교문화가  얼마나 깊이 있고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인간의 수 많은 욕정과 고민들과 인생사 고난을 다 아우르는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들과

아수라, 부처님을 지키는 세 명의 건달 <긴나라, 마루라가, 건달바>, 사람의 머리와 새의 몸통을 한 가루라,

천왕문을 지키는 4대천왕 <지국천왕과 증장천왕, 광목천왕과 다문천왕>, 코끼를 머리에 이고 있는 야차.

( 일본 드라마를 보면 이 야차가 굉장히 무서운 캐릭터로 많이 언급이 됩니다. )

그리스 로마 신화 못지 않은 특이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그림과 함게 보니 더욱 그 캐릭터들이 실감나고 재미있습니다.


291 페이지의 아귀보 그림을 보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입에서는 불이 나와서 먹기 힘들고 목은 짝 달라붙어 대롱 같이 가늘어 음식이 통과하기 힘들고 배는 불록 나온 그 모습을 보니

영양가 없는 부질없는 것만 걸신들려 욕심내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해서 인상적이고 잊혀지지 않습니다.

 

요즘은 108배를 드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108배를 하러 많이 가신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문득 집에서나마 108배를 해 보자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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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3
이은희 지음 / 살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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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익숙한 보통 8시즌 이상 방영되고 있는 CSI, NCSI, SVU, 크리미널 마인드 같은 과학수사 드라마와

하우스와 그레이 아나토미 같은 의학 드라마를 다루고 있기에 한 눈에 사로잡는다.

 

저자는 생물학자이고 주된 내용은 인체생명과학인 듯 하다. ( 내 수준에서의 짐작이다.)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들을 간단한 요약을 통해 소개하면서 그 에피소드에서 다뤄진 과학적 소재들을 과학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드라마 광고를 보는 듯한 요약소개와 마지막 결정적인 단서는 미지로 남겨두어서 기어이 그 에피소드를 찾아보게 하는 마력을 뿜어내고 있다.

정말 강조하지만, 여기서 소개된 에피소드들은 하나 같이 .............

흥미롭고 / 긴장감 넘치고 / 그 기막히게 꼬이고 저럴수가 싶은 특이하고 신기한 이야기 들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들이었다.
 

드라마 시청을 하며 이 책을 보는 재미는 신선하면서도 아주 독특한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그 뿐 만이 아니다.




 

<왼쪽은 에피소드의 요약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집 조차도 미드 잡지를 보는 듯 해서 내용이나 디자인면에서 완성도 높은 책이다.

이해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내용의 의학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의학에 문외한 나도 쉽게 생명과학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내용이 담고 있는 철학은 깊이가 있었다.

seson3 '현대과학의 치명적인 유혹을 물리쳐라'  에서 다룬 '뚜렷하지 않은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는 참 괜찮았다.

 

[과학성이란  국경선처럼 뚜렷한 선이 그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퍼지논리<Fuzzy logic>'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 - 266]

[과학의 경계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시각을 가지되, 중심부  과학에 편입할 시점은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과학과 비과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시선일 테지요. - 269p ]

 

맞다,

한국 드라마와 미국의 과학수사 드라마의 차이는 저 과학적 논리가 얼마나 편입되어 있느냐의 차이라고 본다.

전에 읽었던 '대통령을 위한 과학에세이' 란 책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다뤄졌다.

(저자 이종필씨도 한국의 과학자이시다.)

 

<<한국 영화, 제작비 100억 원에 과학 자문료는?
- 고전역학이 부족했던 「신기전」
‘인식’ 없는 수식으로서만 존재하는 과학 | ‘과학적’이지 않고 ‘무협적’이었던 「신기전」
       - '대통령을 위한 과학에세이' 의 소개 중에서.>>

 

신기전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직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한국 영화 '신기전'은 일주일 안으로 과학적 이론을 수립해 달라는 요청을 했었다 한다.

그것은 도저히 무리였기에 거절했고 결국 '신기전' 이란 영화에서 과학적 이론은 삭제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드라마나 영화는 그렇게 투자할 시간적 자금적 여유가 아직 없는 것이다. 계획성도.

미국도 재정이 악화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지금 드라마를 즐기는 이 행복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

책 보다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더 많은 나의 기를 살려준 책이다.

 

@ 이 책에 소개된 것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는 csi 라스베가스 '무지한 수혈이 부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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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즐거움 -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왕샹둥 지음, 강은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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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상처받은 내 영혼을 달랠 길 없어 심리학을 배워볼까 했었다.

그래서 전혀 전공과 상관없는 심리학 대학원에 응시했다가 떨어지는 망신을 당한 적이 있었다.

심리학, 감정 에서 뇌신경 관련 책까지 주체하지 못 하는 자신의 아픔과 감정을 다룰 방법을 찾았던 것이다.

요즘 많은 분들이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수 많은 심리학 책이 쏟아지는데에서 알 수가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아주 흔한 '심리학의 즐거움' 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이 나온 것 같다.

 

상담사례 나 이야기 형식을 통해 심리학의 기초적인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상담사례들이 깊이 있는 치료 사례로 이어지지 못 하고 있다.

중국 '화신' 의 뛰어난 공감이나 스타의 후광에서 나오는 그 유머스러운 이야기들과 남녀의 차이점 같은 이야기들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재치있는 중국인의 화법과 서양인의 유며를 같이 있는 읽을 수 있다.

 

뒷부분의 심리학의 기본이 되는 의학심리 부분은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서 외우기 쉽게 되어 있다.

인간의 원시적인 감정은 [기쁨, 비애, 놀람, 증오, 욕망, 쾌락] 이며 모든 감정들은 이것에서 나뉘어진다고 한다.

정신분열, 히스테리, 너무나 유명한 이디아를 분석한 욕망의 계단, 아이젱크의 성격의 구조등 심리학의 기초적인 것들을 다루고 있다.

소제목 부분의 끝에는 작은 박스속에 유명한 심리학자와 그 저서들이 간략히 수록 되어 있다.

대충 간략히 용어 설명식으로 써놓은 글을 덜 다듬어진 채로 유행에 따라 그럴듯하게 포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주 단순하고 쉬운 문장인데도 뭔가 매끄럽지가 못 하다.

['한 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식의 껄끄러움이 있다.

번역도 그다지 매끄럽지 못 했던 부분들이 몇 군데 있었다.

 

대체적으로 심리학계의 중요한 용어들과 심리학자와 그 저서들의 안내서 정도로 인식이 된다.

이 책을 읽을 후 몇 주가 지났는데 의외로 정리된 용어와 학자들의 저서가 요약된 부분을 줄치면서 다시 보게 된다.

그래서 처음의 서평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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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역사상식 비즈니스를 위한 상식 시리즈 1
박영수 지음, 강모림 그림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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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느끼는 것은 한국사회가 상당히 강자 위주의 사회라는 것이다.

일제시대 때 강자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이승만, 김일성, 박정희, 전두환, 김정일 등의 권력자에게 극단적인 찬양을 하고 약자는 가차없이 짓밟는다.

강자만 살아남는 정글에서 폭력과 감정의 파편들만이 남무하는 것 같다.

과격하고, 에너지 넘치고, 컨트롤이 안되는 다혈질의 감정들, 불안이 엄습해서 침잠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무엇엔가 몰두해야 한다.

 

쭉쭉빵빵택시 진상녀 동영상 문제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그대로 노출했다고 본다.

여자분은 택시기사가 만만했고 택시기사 분은 어린 여자승객이 까부는게 가잖고 그런 것이다.

여자분은 어릴때 부터 어리광을 부리면서 자라서 누구에게나 만만하게 보는 그런 태도를 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나이 많고 힘쎈 택시기사분이 감정적으로 그리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본다.

처음 택시운전사분이 이 여승객을 기분 나쁘게 보게 된 것은 대부분 승객들이 조수석에 앉지 않는데 불구하고 덥썩 조수석에 앉고 인사도 없이 무시하듯이 일방적으로 방향만 전달하고 전화에 몰두함으로써 택시운전사를 불쾌하게 했다.

상대방의 이러한 비매너에 택시운전사분은 분노와 비난이라는 감정의 표현으로 대응했다.

택시운전사분들이 승객이 조수석에 앉는 걸 꺼려한다는 것을 처음 이 사건으로 알게 되었다.

원만한 사교를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상식을 갖추고 이성적으로 분노와 감정을 자제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자제력이라는 기초 위에 상대방을 위한 배려와 상식을 갖추는 것이 매너이며 사교라고 본다.

 
기본적인 상식과 예절에 관해 아주 쉬운 언어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고등생 부터 누구나 가볍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상식과 예절을 설명하는데 재미있으면서도 역사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나 한국 부분에서는 상당히 깊이가 있다고 본다.

 

처음 만났을 때 명함 주고 받는 예절과 결혼식장과 장례식 부분은 반드시 읽고 인지해야 할 유익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우리나라에 운전기술이 정착되는 역사 이야기다.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미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기술자는 앞으로 나오라고 했더니 대부분이 운전기술이 있다고 앞으로 나선 사람들이었다.

미군이 봤을 때는 운전이란 일반적인 것인데 그게 기술이라고 앞으로 나선 조선사람들이 얼마나 한심했겠느냐 라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역사를 알고보니 운전기술이 있다고 나선 분들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이래서 상식책이 필요하고 깊은 이해없이 함부로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 당시에는 갑부 만이 차를 만지고 운전을 배울수 있었으며, 그래서 운전사양반이란 호칭이 생겨났으며

처음 택시가 나왔을 때는 시간당 오원으로 쌀 한가마니 보다 비쌌다 한다. 그러니 특별한 기술임이 당연하다.

 

처음에는 상식이나 매너와 관계없는 역사 이야기들도 있어서 어수선한 느낌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괜찮은 편집이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저자의 예전 책 '유행속에 숨어 있는 역사의 비밀'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들이 있었다.


 저자의 책이 한 권 있기에 같이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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