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내 인생의 전환점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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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하면 내가 어릴때 보았던 드라마부터 생각난다(이런 무식한~~^^)

춘춘전국이라는 무한경쟁시대를 살았던 손자가 간파한 진리가 손자병법이며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생존의 기술'이라고 한다.

내용은 크게 13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 자가 이긴다 

 책 서두에 이글이 참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며 나   자신은 어디에 해당될까 생각 해 보게 된다.

1.시계(計) : 전쟁을 하기 전 사전 판단 재료, 비교 검토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하고 있으며승부는 싸우기전에 결정된다고 말하고 있다.

 전쟁이란 속임수므로 능하면서 무능한 듯이 보이게 하고, 가까움을 먼 듯이 보이게 하고 먼 것을 가까운 듯이 보이게 한다.

이로운 듯이 보이게 하여 유인하고 혼란시켜 놓고 탈취하고, 견실하면 방비하고, 강인하면 피하고, 노엽게 만들어 뒤흔들고, 자기를 비하시켜 저자세로 보여 적으로 하여금 교만하게 하고, 적이 편안하면 피곤하게 하고, 화친하면 이간시키고, 그 방비가 없는 곳을 공격하고, 그 뜻하지 않을 때에 무찌른다.

2.작전(作戰) : 전쟁은 오래 끌면 헛장사다.

 전쟁을 함에 있어서는, 서툴더라도 재빨리 결말을 지어야 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썩 잘하더라도 오래 끌어 성공한 예는 아직 보지 못하였다

3.모공(謀攻)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전쟁은 수단이며, 목적은 정치적 의도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수단은 목적을 떠나서 생각할 수가 없다.

4.군형(軍形) :이기는 싸움만 한다.

싸움을 잘하는 자는 우선 적이 우리를 이길 수 없도록 만들고 나서, 우리가 적을 이길 수 있기를 기다린다. 적이 이길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고, 아군이 이길 수 있는 것은 적에게 달려있다. 그러므로 싸움을 잘하는 자는 적이 이기지 못하게 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아군이 이길 수 있게끔, 적을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승리를 예견 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그렇게 할 수만은 없다’고 말한다.

5.병세(兵勢) : 이기는 싸움과 지는 싸움의 판단기준이 바로 세(勢)다.

 전쟁에 능한 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기세를 타는 것을 중시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움직임에 과도한 기대를 걸지 않는다. 세를 타고 싸우면, 비탈길에서 굴러 쏟아지는 통나무처럼 병사들은 뜻밖의 힘을 발휘하며, 전군이 한 덩어리가 되어 싸울 수가 있는 것이다.

6.허실(虛實) : 전쟁을 유리하게 하기위한 선택과 집중에 대해 말하고 있다.

7.군쟁(軍爭) : 지름길은 없다..

 전쟁에서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위험하다.

8.구변(九變) :장수의 조건

장수된 자는 스스로가 필사적이어서는 안되며 부하들로 하여금 필사적이 되게 하는 것이다 

9.행군(行軍) : 본질은 숨어 있다.

이치에 맞게 명령을 내리고 제대로 지키는지 살펴야 영이 바로 선다

10.지형(地形) : 지형에 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아군의 병사가 능히 공격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적이 공격할 수 없음을 모른다면 승패는 반반이다. 적이 공격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아군의 병사가 공격할 수 없음을 모른다면 또 한 승패는 반반이다. 적이 공격할 수 잇음을 알고 아군의 병사가 공격할 수 있음도 알면서도 지형으로 보아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승패는 반반이다. 그러므로 전쟁의 실태를 아는 자는, 움직이되 갈팡질팡하지 않고, 거사를 하되 어려운 입장에 서지를 않는다.

11.구지(九地) :본심을 들키면 진다.

일로써 움직이게 하고 말로써 알리지 말며, 이로움 으로써 움직이게 하고 해로움 으로써 알리지 말아야 한다

12.화공(火攻) :얻는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전쟁은 신중해야 한다.

13.용간(用間) :아는게 힘이다.

정보는 돈여며 해석이며 보안이며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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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이 품은 한국사 네 번째 이야기 : 서울.경기도 편 지명이 품은 한국사 4
이은식 지음 / 타오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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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창시절 역사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잘하지도 못해서 역사쪽 이야기는 겁부터 나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 사회 과목에서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를 조사해 오라는 거다.

헉~벌써 이런 숙제가 있구나 싶은게 겁도 나고 인터넷이나 책을 뒤져서 겨우 숙제를 해서 보냈는데 사회 시험문제를 보고 감짝 놀랐다.문제들에 나오는 우리 고장 위인들을 보니 내가 아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거다.

그래서 그때부터 역사에 관심을 갖고 책을 보게 되었는데 학창시절엔 그리도 지겹던 역사가 즐거워지고 재미를 솔솔 느껴가게  되었다.

그러다 이번에 접하게 된<지명이 품은 한국사>는 또 다른 측면에 역사를 알수 있었다.

작가 이은식 박사님은 왜곡되고 숨겨지고 잊혀진 역사에 안타까움을 가지고 반평생을 전국을 답사하고 선현들의 역사속의 사료들을 찾아내고 고증하셨다고 한다.

앞으로는 선현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신을 바로 세울 지침서가 될 역사서들을 지속적으로 출간 할 에정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내가 읽은 <지명이 품은 한국사> 네번째 책으로 제1부는 시울 지역의 지명유래이고 제2부는 경기도 지역의 지명유래편이다.

역사적으로 수도를 포용한 국토의 심장부로서 민족문화의 곷을 피워온 지역으로 어떠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각각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책의 목차를 펼치고 제일 먼저 내가 사는 동네부터 찾아 보았는데 아쉽게도 노원구는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예나 지금이나 중구 쪽이나 종로구가 중심이었는지 그쪽 지명만이 가득하다.

내가 자주 찾아가는 동네가 아무래도 머릿속에 기억이 남는거 같다.

경기도 이천을 나는 자주 찾게 되는데 이천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남천현에서 황무현을 거쳐 왕건이 이십대천이라는 말에서 이천이라고 지명을 정했다고 한다.

이십대천이란 큰 내를 건너는 것이 이롭다는 뜻으로 도전 정신을 강조할 때 쓰이는 말이라고 한다.

여기에 여계수란 못이 있는데 궁녀들이 홍건적을 피해 몸을 던진 곳이다.

현재는 휴양객들이 여름청 피서지이자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는데 갑자기 경건한 맘이 든다.

곳곳에 대한 유래나 전설을 읽다보면 옛날 이야기를 읽는거처럼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지명이 품은 한국사>!!

전권을 읽어보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이다...

왠지 책에서 풀내음이 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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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조각 창비청소년문학 37
황선미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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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사는 꺽다리집]으로 유명하신 황선미씨의 작품이다.
난 이 작가분의 소설을 처음 접하는데 청소년들의 마음을 참 이해 하시고 계시는 구나 느낌이 들어서 즐겁게 읽었다.
청소년기에 나는 엄마에게 상처를 마니 받았던터라 내 아이들에게 그러지 않으리라 세뇌를 하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난 별뜻 없이 한말에 큰 상처가 될수 잇음을 알기에 내 다짐이 지켜지리라 자신할수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더욱 청소년 문학을 가까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하지 않은 가족들과 그 가족에서 겉도는 아이가 불쌍하다 싶었는데 아빠의 외도로 낳은 자식이라는 과거가 숨어 있을줄이야.. 아들만 이뻐하는게 심하다싶게 이상하다 했는데 말이다.
늘 모범생이던 오빠의 사고와 정신이상 그리고 그 뒤에 밝혀진 유라의 출생의 비밀은 놀랍기만 하다.
이 가족이 대화를 마니 하고 단추를 잘 끼워 갔다면 이렇게까지 망가지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빠의 외도로 태어난 주인공 유라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가 너무 미웠는데 이젠 이해가 가고 측은하기까지 하다.
남편이 자신이 아이를 낳고 막 키우기 시작했을때 외도를 하고 아이를 낳아서 데려 왔으니 어느엄마가 그 아이가 이쁠수 있겠어.. 어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아빠가 오히려 방관자 같아서 미워졌다.
아들 상연을 좋은 고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최고의 과외선생님과 좋은 학원,거기다 봉사활동까지 신경쓰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요즘 우리들의 모습도 생각 해 보게 된다.
전반적인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 보면 다 하는데 나만 안 시킬수도 없다 .
요즘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나 성폭력 등이 이 책 안에 문제화되고 있는데 처벌에만 치우치고 피해자에 대한 배려 부분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라는, 아주 잘 맞추어진 퍼즐이라고 가족을 표현하며 자신은 어디선가 잘못 떨어져 나온 조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얼마나 상처 받았을까 생각 되는데 뒷부분에 그런 표현은 마니 약하다는 느낌이다.
이제는 유라도 상연이도 엄마도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고 사라진 조각을 찾아 잘 맞추어 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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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엄마 - 평범한 엄마가 세계 인재를 만드는 창의력 레서피
한젬마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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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 샘솟는 미술 생활화 프로젝트

[그림엄마]



 

일단 제일 아이들에게 친숙한 미션부터 수행합니다.

상상꽃과 물고기 그리기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랑 물고기 그려보자 했더니 상상이 잘 되지 않나 봅니다.

엄마는 상상력에 놀랄 준비를 하고 기대가 만발~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이쁘지요?



우리 민서는 해 모양 구름모양 꽃을 그리고 노란곷은 분수 꽃이라네요..

'호'는 뭐야 했더니 "호~불면 날아가는꽃이야" 합니다 ㅋㅋ

 



민서만 하는게 질투난 언니 자기도 꽃 그림 그립니다...

엄마 아빠 아이가 모여 있는 꽃이라면서 그냥 꽃을 그린 민진..^^

 

다음은 물고기입니다^^



첫재딸 민진이는 "슈퍼맨 물고기"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경찰같은 물고기라네요

둘째딸 민서는 '새처럼 나는 물고기"랍니다..

상상력을 강요할수도 없고..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나만의 동그라미 그리기'입니다.

저희 어릴때는 그저 풍경 잘 그리고 데생 잘하고 그러면 그림 잘 그린다 했는데

요즘은 '상상'이 정말 중요한 시대가 된거 같아요.

똑같이 그리는 건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다~하니까 번뜩이는 아이디어 시대가 온거 같아요.

숨어있던 상상력과 감각을 깨우는 즐거움을 주는 작업 시작 해 볼께용~



 

동그라미 인쇄하여 우리 아이들이 상상의날개를 펼친 그림입니다.



지구를 상상했네요..

계열색으로 명암 주는거 잘했지요?(나는 딸바보~)



'베드민턴 채'를 그린 민진이와 '피자'를 그린민서!!!!

우리딸이 말합니다.

"엄마 이렇게 잘 그린건 올리면 안돼! 애들이 따라해^^"

헉~무슨 자신감?~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딸자랑~

우리 딸 작품몇개 올려봅니다



초등 2학년 상상화 그리기 였네여..

대상 먹은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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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로지 : 신화의 시대 -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지음, 김은실 옮김 / 오늘의책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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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세상을 공유했던 신들의 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 주위에 많은 책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보는 신화이야기부터 만화로도 나와 있으며 쉽게 풀이된 책부터 학문적인 책까지 너무나도 방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맞기는 한건가 생각이 들었다.
일부 교양 있다는 사람들마저 고전문학은 이해할수가 없다는 말을 한다고 하니 얼마나 어려운지 상상이 간다.
그러나 이 책은 최초로 그리스 로마신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버지'토마스 볼핀치의 작품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울수 있도록 하여 옛날 이야기 같은 재미를 곁들여 우리에게 수월하게 전해지도록 만들어졌다.
품위있는 고전문학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모두 수록하였다고 볼수 있다.
학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을 이해 쓰여진 책이므로 나는 어렵지 않게 이 책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우리가 알야야 할것들은 이 책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는 인간의 상상력이 창조해낸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즐기는 동시에 우아한 고전을 읽으려는 사람에게 절대 필수 불가결한 지식까지 소유하게 된다.
수많은 신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난 이름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고 다시 앞장을 보며 확인하며 읽게 된다.
하지만 읽다보면 그 재미에 빠져서 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모른다.
신들의 이야기가 허구이든 사실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은거 같다.
어찌 되었든 먼 옛날부터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우리에게 세계적으로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다는거 자체가 신비롭다.
나는 이 많은 이야기 중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수많은 고난을 감내한 후 순수한 행복을 누리게 되는 인간의 영혼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프시케가 언니들의 꼬임에 넘어가 에로스를 의심하자 슬퍼하는 에로스의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어리석은 프시케야.이것이 나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란 말이더냐........
너에게 다른 벌을 주지는 않겠다.오직 영원히 너와 이별하겠다.사랑은 의심과 동거할수 없는법."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랑에 있어서 믿음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밖에도 100여개 가까운  이야기로 나누어 재미나게 인물들을 소개하고 에피소드가 함께 있다.
그리스의 신이 로마의 신으로 부활하여 로마식으로 얻게 된 이름도 소개되어 있다.
술의신이 이름이 틀리다 했더니 내가 알고 있던건 로마식 표현이었던 것이다.
우린 이 책 한 권으로 그리스 로마신화에 대해 보편적인 것들은 다 알수 있다고 생각된다.
책 두께 만큼이나 내겐 너무 소중한 책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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