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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피아노 선생님은 마녀 ㅣ 알고 보니 선생님은 몬스터 1
서아람 지음, 파키나미 팩토리 그림 / 라곰스쿨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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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고,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목부터 너무 시선을 끌었던 <알고보니 피아노 선생님은 마녀>

피아노 학원에 다닌 적 없는 둘째지만, 엄마는 어릴 때 동네에 피아노 교습소 밖에 다닐 데가 없어서 피아노를 배웠던 사람으로서 제목부터가 너무 재밌겠더라고요.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아이도 역시 '마녀'라는 소재에 흥미를 갖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신 서아람 작가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시고, 검사를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고 계신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소설 읽기를 좋아하셨는데, 이제는 직접 글을 쓰는 작가님이 되셨네요. 변호사로 일하면서도 작가로까지 일하시는 분!

​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로 이미 아이에게 친숙한 작가님이었는데, 저는 그동안 작가님의 직업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도 못했다가 이번 기회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갈 때 가장 어려워하는 게 배경을 머릿속에서 그리는 건데요. 학원 상가 모습을 이미지화 해준 파키나미 팩토리 덕분에 한결 수월해지면서 책은 시작됩니다.

아 1층에는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고, 2층에 바로 '피아노 학원'이 있구나!! 하면서 말이죠.

참고로 건물 옆에 붙어 있는 간판에 있는 축구학원!

<알고 보니 축구 코치님은 저승사자>의 그 축구학원일 것 같아요~



주인공 이름이 헷갈려서, 소설 읽을 때마다 저는 '등장 인물'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읽는데요. 이 책은 캐릭터마다 특징을 정리해주었습니다. 등장 인물의 모습도 미리 볼 수 있으니 우리가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모습이 어떨지, 어떤 표정일지 상상하기가 수월하죠!

센스쟁이 출판사 편집장님 최고최고!



자, 그럼 이제 스토리를 잠깐 소개해볼까요?

​

새로 오신 마여울 선생님. 하지만 아이들은 '마녀 선생님'이라고 들리나봅니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다녀봤을 법한 피아노 학원. 그 학원에 두 동강 난 빗자루를 수리해줄 마법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마녀임을 숨기고 피아노 선생님으로 위장 취업한 마녀가 바로 그 주인공. 그 마녀가 세 아이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세 아이의 고민이 스토리를 이끌어 갑니다. 첫 번째는 엄마에게 인정 받고 싶은 찬밥 신세 막둥이 민지.

클래식은 재미없고, 힙합을 하고 싶어 래퍼를 꿈꾸는 찬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운 완벽주의자 주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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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여울 선생님, 마녀 선생님은 아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아이들에게 '좀 더 마구잡이로, 좀 더 엉망진창으로' 피아노 치기를 권유합니다. 그러면 근사한 선물도 준다고 하면서 말이죠.

마녀 선생님과 지내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들을 일깨울 수 있길 바랍니다.

​

참고로 이 학원 건물에 있는 선생님들은 모두 몬스터들이라네요.

그래서 이 시리즈는 '알고 보니 선생님은 몬스터'시리즈.

<알고 보니 축구 코치님은 저승사자>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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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철교
강민경 지음, 여는 그림 / 현암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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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잘 모르는 성인도 625 전쟁의 속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밀한 부분까지 드러내 써주신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읽는 내내 울고 웃었습니다. 읽고 나서는 가슴의 먹먹함이 가시지않습니다. 어린이 역사동화에 성인이 이리도 크게 감명받을 수 있다니.작가님의 글이 주는 힘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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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들의 남다른 AI 활용법 - 수행 평가 · 학생부 · 진로 · 진학까지 한 번에
이보미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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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큰아이가 지난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사회 계열 과목의 수행평가를 준비하면서 데이터베이스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AI 활용 강의를 들었고, 그 과정에서 작가님이 소개한 데이터베이스와 무료 이미지 사이트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수행평가를 훨씬 수월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KOSIS 국가통계포털은 인구, 경제, 교육 등 다양한 공식 통계 자료를 제공해 경제·사회 관련 과제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으려 했지만, 책의 내용이 단계별로 연결되어 있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쉽고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작가님은 AI를 활용해 단순히 선택과목을 고르기보다, 쇼핑하듯 자신만의 '시그니처 장바구니'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희망 과목이 개설되지 않으면 추가 이수도 가능하지만, 자사고는 프로그램과 수행평가의 수준이 높아 시간 부담이 큽니다. 꼭 필요한 과목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의 강점은 학생부 관리 진로 선택 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까지 한 번에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학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나'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따라해가면서, 진로를 찾아보는 건 어떠실까요?

작가님(선생님)을 따라 하다 보면 나만의 포트폴리오에서 나의 꿈을 기록하며 내가 사진 '선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진로/진학 상담 교사이기 때문에 선생님은 아이들의 진로의 큰 로드맵을 만들어주시는데 중점을 두셨으니 AI 를 활용하는 책이라는 생각은 살짝 넣어두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책세상맘수다 #미디어숲 #공부천재들의남다른AI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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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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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아이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새로운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도전하는 아이를 위해 길벗스쿨의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를 함께 읽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아이가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읽는 바람에 하루 만에 읽는 걸 말릴 정도였습니다.


책은 서양과 동양의 음식 문화, 우리나라 음식,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음식까지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는 후추 이야기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단순히 '비싼 향신료' 정도로만 알던 후추가 음식의 방부제 효과를 위해 귀하게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배우며 '방부제', '향신료' 같은 새로운 어휘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햄버거였습니다. 몇일 전에 함박스테이크를 먹기도 했거든요^^

그때 아이가 물어본 게 함박 스테이크의 유래였어서 그와 연결해서 햄버거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책에 나온 내용 외에 더 궁금한 내용은 챗gpt를 이용해서 충분히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답니다. 책을 계기로 독일의 함부르크 스테이크가 일본에서는 '함바그', 우리나라에서는 '함박스테이크'로 불리게 되었고, 여기에 빵을 더하면 햄버거가 되었다는 유래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길벗 스쿨의 <그래서 이런 음식이 생겼대요> 도서는 음식 한 가지에도 역사와 문화, 종교, 생활환경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

✔️ 세계 여러 나라 음식에 대한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아이

✔️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


아이들과 더운 여름 재밌는 책으로 시원나게 보내세요~


#책세상맘수다카페(#책세상맘수다) #출판사 #책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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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씨의 완벽한 가방 ㅣ 토끼 씨 이야기 1
송미경 지음, 마리아 라모스 그림 / 봄볕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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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니아니, 이거 제 이야기 아니냐고요~!

여행가기 전에

혹시 필요할지 몰라 챙기고,

넉넉하게 챙긴다며 더 챙기고,

이건 꼭 필요하다며 챙기고,

스케줄이 변경되면 필요할 수 있다며 챙기고

그러다보니 결국 가방이 터질 것 같은 경험!

저만 있는거 아니죠?^^

​

​

우리 토끼씨가 그래요.

뭔가 가득 채우는 토끼씨.

그의 가방은 '완벽한' 가방일까요?

​




속 표지를 보고는 가방의 천을 덧대었나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다시 읽고 보니 가방에 무언가를 넣는 걸 상상한 것 같더라고요.

토끼는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담았거든요.^^



엄마 대체 밤은 왜 챙기는거야?

엄마 .... 이 핑크색은 혹시 수세미 아니야?

가방에 수세미를 챙겨야 할까?

수세미가 필요한 경우는 대체 무슨 경우지?


​아이와 저는 토끼씨의 가방을 보면서,

이렇게 챙겨야 '완벽한'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는걸까 생각했습니다.


<토끼 씨의 완벽한 가방>은 짐을 가득 챙기는 보부상 토끼씨를 소개하면서 시작하고,

어느 비 오는 날 여우네 집에 다녀오는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

마중 나온 여우도 바이올린 케이스를 가져올 만큼,

엉뚱합니다.

​

토끼를 잘 알고 있어서

짐을 넣을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해서 가져온걸까요?

​

이야기의 마지막에 반전이 있답니다^^

스포하지 않을게요.

꼭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여우네 집에 방문한 날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책을 읽으면서 눈치챘었지만,

토끼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

여우네 집으로 가는 배를 타러 가기 전부터 토끼는 가방이 없었다는것을요.

​

오.마.갓!

​

​

<토끼 씨의 완벽한 가방>은

무언가를 가득 채운 가방이 완벽한 가방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

불안함 때문에,

걱정 때문에,

가방에 자꾸 이것 저것 넣다보니

완벽한 가방을 꿈꾸면서 채웠지만,

결국은 그 가방이 없어도 '괜찮다'라며

안심시켜주는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

#토끼씨의완벽한가방 #봄볕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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