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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 달에 사는 생쥐가 ㅣ 웅진 세계그림책 269
코린 애버리스 지음, 로나 힐 그림, 용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제 책 후기는 <아이와 함께 하브루타>하는 방식 위주로 남겨봅니다.
어머님들께서 각 가정에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를 통해서 그림책 깊게 읽기에 도전해 보세요~
책 표지를 보고 주어지는 텍스트와 그림만을 통해서 어떤 내용일지 유추해보는 과정을 갖는 '동기하브루타'는 그림책하브루타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이 과정을 2년 넘게 가져왔던 친구들은 책 내용만으로도 충분한 '상상'을 하면서 책 내용을 거의 맞추기도 하고, 또 새로운 책 한권을 쓸 만큼 상당한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보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질문 몇가지 적어볼테니, 아이들과 표지를 보고 이야기 나눠보세요.
Q. 생쥐는 어디에 살까?
(달이라고 대답한다면 Q. 생쥐는 왜 달에 있을까? Q. 생쥐는 어떻게 달에 가게 되었을까? Q. 생쥐는 원래 어디에 살았을까? 등등을 이어서 물어봐도 되겠지요)
Q. 생쥐는 왜 유리를 쓰고 있을까?
Q. 생쥐는 왜 풍선을 들고 있을까?
Q. 생쥐가 들고 있는 풍선은 왜 반짝일까?
Q. 생쥐의 가족은 누가 있을까?
Q. 생쥐는 지금 무엇을 하던 중일까?
Q. 생쥐 뒤에 있는 로켓트는 누구를 위한 걸까?
Q. 달에 사는 생쥐는 사랑을 담아 어떤 행동을 했을까?
Q. 생쥐는 누구를 사랑할까?
어머님들도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표지를 보고 책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나눠보는 과정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책 속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풍선을 손에 쥔 기쁨만큼이나 풍선을 놓친 슬픔도 크겠지요...?'
본인이 가지게 된 풍선에 대한 기쁨이 컸을 생쥐인데, 슬픔이 큰 아이를 보니 안쓰러움을 느끼는 따뜻한 '천사'네요.
아이와 함께 하브루타 하시면서 주의하시면 좋은 TIP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1. 질문에 대한 아이의 답변을 '평가'하지 않기
2. "왜 그렇게 생각했어~?" 부드럽게 물어보기
3.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기
4. 정답보다는 '이유'를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