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홍보맨들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성공을 거두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며,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인문학적 소양과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가치 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통찰력과 경험을 통해 본질을 꿰뚫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지식의 축적과 학습은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지만, 단순히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통찰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통찰력은 지식들을 연결하고 확장시키는 과정을 거쳐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의 조언과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로 경험을 쌓고 해보는 것이 이론적인 학습만으로는 부족하며, 선배로부터 배우는 것은 더욱 효과적입니다.
책에서 '우직지계'라는 사고방식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성과에만 급급하고 관계 구축 없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만 어필하는 것은 성공에 이르지 못하며, 사람과의 신뢰 구축과 관계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회에 나가서는 자신부터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1부에서는 '전략'을 주제로 한 부분에서는 손자병법을 중심으로 이순신 장군, 나폴레옹, 스티브 잡스 등 동서양의 전략가들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홍보맨들이 자신의 전략적 사고와 통찰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습니다.
2부에서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부분에서는 홍보맨이 관계 비즈니스에 필요한 리더십을 손자병법에서 찾아봄으로써 홍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서문표의 혁신과 한 고조 유방의 소통, 제갈공명의 신상필벌, 당 태종의 소통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역사적 일화를 통해 흥미로운 내용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나폴레옹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으로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이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은 셰익스피어와 베토벤의 삶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