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작된 전쟁 - 북한은 왜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가
이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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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전쟁’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중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타이완 점령을 시도하기 전에 북한이 먼저 움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 전략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대결이 한반도의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반도의 위기를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강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현실적이고 도전적인 시나리오를 통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비관적이지도 않습니다.

 

저자는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이유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과 한국에 대한 핵억지력과 핵반격 능력을 갖추려고 할 것입니다. 북한은 중국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방해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대북제재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으며, 자 체제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김정은의 건강 문제나 권력 다툼 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적으로 도발을 할 수다라는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만 침공은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이 대만 침공을 하면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의 관계가 심상치 않을 경우 우리나라가 북진하여 북한을 수복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해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은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북한은 군사적으로 남한보다 약하지만, 핵무기 보유로 인해 남한에 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남한과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적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확률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무기 보유와 군사력 증강으로 인해 남북 간 긴장 상황은 지속되고 있기에 저자는 오히려 한국이 북한에 선제공격을 가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외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저자는 남한이 북한을 공격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이 좋다고 주장함

개인적으로는 주한미군이 계속 있으면 좋겠지만 미국은 타이완과 일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예상함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일본군이 더 커야 하고 일본은 한국을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타이완과 한반도의 위기는 인도나 동남아시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한반도가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함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 전에 북한을 이용하여 남한을 침공하려 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대만과 남한을 모두 중요한 전략적 이해관계로 보고 있으며, 대만을 자신의 영토로 인식하고 통일을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남한을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보고 있지만, 미국과의 동맹 관계와 북한 문제에서는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만과 남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워게임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만과 남한을 중요한 동맹국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만을 자신의 일부로 보고 통일을 추구하지만, 대만은 자신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갈등은 양안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차이잉원이 대만 총통으로 취임하면서 양안 관계의 최대 변수가 되었습니다. 차이 총통은 양안 관계의 현상 유지를 선언했지만, 중국은 그녀가 일중 일체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후에도 양안 관계는 불안정하고 긴장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중국과 대만의 관계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의 전략적 동맹국이자 대만의 주요 무기 공급국입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의 국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는 중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완화하기 위해 대만에 대한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중국의 전통적인 동맹국이자 대만의 잠재적인 위협입니다. 북한은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의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북한은 양안 전쟁이 일어날 경우 중국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하거나 미사일 시험 발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러시아와 북한은 양안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양안 관계가 악화될 경우 러시아와 북한은 중국을 지지하거나 이익을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대만과 중국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명확한 답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정부는 다음과 같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주한미군이 중국·대만 전쟁에 동원되는 것을 허용하고, 한반도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대만과의 비공식적인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전쟁은 일어나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황상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너무나도 높아졌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어떠한 준비와 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진진하게 읽고 생각해 보아야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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