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센서 시장은 현재 2,000억 달러 (261조) 를 넘어섰고, 전문가에 따르면 2050년까지 지금의 40배에 달하는 8조 달러 (1경 400조)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센서의 재료는 실리콘·세라믹·금속·고분자 등 수천 가지로 다양하지만, 실리콘이 40%를 차지하며 재료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센서는 순수 실리콘이 아닌 실리콘 화합물 재료로도 경제성 있는 센서개발이 가능합니다.
반도체 센서는 주변의 온도, 빛, 전류 등의 물리적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변환기입니다. 센서는 감각을 인지하는 기술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고, 보일러 온도 조절을 하고, 가습기 습도 조절을 한다면 센서가 사용됩니다. 또한 화장실에 가면 센서등이 자동으로 켜지기도 합니다. 온도 센서는 자동차 엔진의 온도 측정이나 가전제품의 온도 측정 등에서 사용되며, 압력 센서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나 공기압 측정 등에서 사용됩니다. 가속도 센서는 스마트폰의 자이로스코프나 가속도계 등에서 사용되며, 자기장 센서는 나침반이나 지자기 저장장치 등에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