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 과거 역사 160년 전부터 시작하여 석유의 수요가 점차 커지게 된 1970년 이후 유가의 변동성과 국제 정세 그리고 물가의 막대한 영향력으로 인해 불황과 호황은 주기적으로 발생하였다. 석유의 역사를 보다 보니 마치 산유국과 비산유국, OPEC 국가와 비 OPEC 국가 간의 세력과 권력 다툼, 생존을 위한 전쟁과 테러를 촉발시키는 석유는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무서운 에너지 자원임에 틀림없다.
앞에서 언급했던 유가는 누구에 의해서 오르고 내릴까? 그리고 왜 이리 변동성이 클까?라는 궁금점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찾기보다 유가는 어떠한 영향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하나의 예로 '끈끈하다'라는 표현에 대해 재미있는 문장이면서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유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변동성을 불러오는데 그 공급자와 수요자를 끈끈하게 만드는 요인이 시간이 지나면 변화되지만 기본적인 시장의 특성과 변동성은 유지가 된다. 한때 유가가 높아도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보면 이의 관계는 끈끈하다 할 수 있고 정확한 심리 예측이 어렵다는 게 결론이다.
인간의 탐욕과 권력자들의 욕심으로 인해 유가는 더 큰 변동성과 유가 흐름의 추세를 잃기 힘들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지정학적 리스크, 정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양극화 등등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