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공부를 함께 잡는 한자책~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 동물 ㅣ 내 친구 한자툰 3
벼리 강 글, 이창우 그림, 임완혁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4년 2월

< 내친구 한자툰 3.동물 / 우당탕 동물농장의 그림한자 / 그레이트북스 >

2학년부터 방과 후 한자수업을 시작했으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중단...

지금은 자격증시험용 문제집으로만

셀프 스터디를 하고 있는 아들냄이네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른 과목과 연계된 책들은 좋은 책을 고르고 따지면서

넣어주고 있으나, 막상 한자와 관련된

책은 만화책만 있었네요.

이번에 만난 한자툰 시리즈의

세번째 책인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한자 책은

그림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다고 하여

눈에 확~ 들어왔어요.

아들냄도 새로운 스타일의 한자책을

집중해서 재미있게 잘 보네요~^^

중간에 저한테 내용을 이야기하며

퀴즈를 내기도 했는데,

저도 한자는 약해서 같이 봐야했답니다..ㅎㅎ

글자보다 재미있는 이미지가 많아서

눈에 더 잘 들어온다며 좋다고 하는 아들냄이네요~

처음에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책 한권에서 다루는 글자가 6개밖에 없다고???

정말 간단 명료한 목차죠~^^

하지만 실제 본문을 보면 이해가 간답니다.

대표 글자 각 1개를 기준으로

복잡한 한자 10개를 익힐 수 있네요.

이 책 한권만 제대로 읽으면

대략 60여개의 한자를 배울 수 있는거죠~

1 단계 - 어미자로 출발

대표 글자인 간단한 한자가

어떤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어졌는지

그림으로 알아봅니다.

한자를 보면 그림이 바로 떠오르게 되는

이미지 리마인드 시스템 입니다.

2 단계 - 가족자로 확장

간단한 한자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

복잡해진 한자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합니다.

아무리 복잡한 한자라도

그림으로 익힌 것을 떠올리면

한자의 뜻은 저절로 생각이 나는거죠~

3 단계 - 한자어로 응용

한자가 들어가는

어휘를 그림으로 익힙니다.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한자의 예를

덧붙여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휘력이 풍부해 질 수 있겠어요~

뒷부분에는 사전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본문에서 익힌 한자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공부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또 한가지 한자툰 시리즈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한자툰 놀이터'라는 워크북이 있는거에요.

책으로 익힌 한자들을

미로찾기, 낱말퍼즐, 빙고, 조각퍼즐 등의

다양한 워크북 활동자료를 통해

놀이하는 느낌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내친구 한자툰 시리즈는 현재까지 3권이 나와있는데,

앞선 1,2권도 만나봐야겠네요.

한자툰 시리즈로 공부를 하면

재치있는 소재와 만화와는 또다른 유쾌한 그림으로

복잡한 한자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한자책~

한자툰 시리즈로 엄마도 함께 한자공부 할래요~^^

놀이동산에서 우리 무형 문화재 즐기기~

우리 무형 문화재 - 세계가 반한 ㅣ 지식의 힘 2
이경덕 지음, 오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스콜라 지식의 힘 02. 세계가 반한 우리 무형 문화재>

우리 문화재에 대해서는 초등3학년 사회에서부터 배우게 되는데요~

문화재에 관련된 책 한권 없이

숙제를 할때만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본게 다였는데,

서점에서 초등생 신간 구경 중

유독 그림이 먼저 눈에 띄어 관심을 갖게 되었던 책이네요.초등5학년 아들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우리 문화재의 종류와 내용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세계가 반한 우리 무형 문화재에서는

총 10가지 무형 문화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요~1. 탈놀이

2.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

3. 농악과 민요, 강강술래

4. 남사당과 줄다리기

5. 옹기, 대목장/소목장

6. 궁중 음식과 발탈

7. 가곡과 가사

8. 택견

9. 처용무와 춤

10. 굿

 

스토리 구성은

아빠와 딸이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무형 문화재를 즐기며 노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문화재라는 소재들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놀이에 빗대어 전개시켜 나가는 방법이

독특하고 새로운 것 같네요.

아들냄이라 그런지 가장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읽었다는 여덟번째 이야기 "택견"이에요~태권도를 오랫동안 해서

비슷한 택견에 대한 내용을

집중해서 읽더라구요.택견이라는 이름과 유래에 대한 설명부터

기본자세 이미지와 설명까지

관련된 내용이 잘 나와있네요.

동작도 한번씩 따라해보고.. ㅎㅎ택견과 태권도의 차이에 대해

아들냄도 궁금해 했고,

본문의 내용에도 잠깐 언급이 되던데

두 가지 운동을 비교하는

추가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지나가는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책의 뒷부분에 나와있는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 유산"을 정리한 내용이에요.우리나라에도

많은 문화유산이 있고,

무형, 유형으로 나누어지고,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것도 있고,

다양한 기준으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세계 유산 : 각 나라의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만든 제도

세계 문화 유산 : 형태를 가진 것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것

세계 무형 유산 : 형태가 없지만 보존 가치가 있는 것

세계 기록 유산 : 기록물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것

세계 자연 유산 : 자연물 가운데 보존 가치가 있는 것

부록으로 우리나라의 중요 무형 문화재 123가지를

이미지와 함께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를 해 주고 있어요.본문에서의 무형 문화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우리 무형 문화재를 알 수 있는

좋은 코너 같아요.

마지막 부분의 찾아보기 페이지를 통해서는

궁금한 항목을 빨리 찾을 수 있어서

숙제 등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또 본문에서 사용된 사진들의 출처를 밝히고 있어서

검증된 자료들을 믿고 안심하고 볼 수 있어요.아들냄을 위해 선택했던 책이었지만

함께 읽으면서 저 또한 오랫만에

제대로 우리 무형 문화재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세계인들인 반하고 인정한 우리의 많은 문화재~

우리 후손들이 소중하게 보존하려면

제대로 인지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죠~^^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 동물의 세계를 이해 해봐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 동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스토리버스 / 융합과학 / 6. 동물스토리버스 여섯번째 이야기 동물편을 소개합니다.

동물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냄은역시 이번에도 단숨에 읽어내려 가는군요~

이번 동물편에서는동물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위와 같이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서 동물에 관련된 내용과 지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물의 생김새에 따른 이유와 기능, 새끼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

동물들이 의사소통하는 다양한 방식, 동물의 울음소리가 나라별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스토리버스는 위와 같이 크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트로 / 학습만화 / 학습정보

아들냄도 그렇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제일 먼저 학습만화부터 읽기 시작하겠죠~^^

제일 처음 나오는 인트로 부분입니다.아래와 같이 네가지로 주제를 정리하고 있네요.

동물들의 생김새와 육아법

뛰어난 건축가들과 동물들의 언어

계속 변하는 동물들의 모습

이유 있는 동물들의 행동모두 교과과정과 연계가 되어 있고해당 부분을 표시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을 찾아보았는데,5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5단원 사실과 발견에 나오는 너구리와 오소리입니다. 

이번 동물편은 특히 3학년 교과와 연계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았어요.스토리버스는 학교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엄마 입장에서 안심도 되고 믿음이 간답니다~

스토리버스의 만화는 8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8가지 캐릭터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또한 각각의 스토리는 연결이 되지 않는독립된 옴니버스 구성으로어느 부분부터 읽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아들냄은 이번 동물편에서는

동물 건축가를 다루고 있는 지구 정복 대소동을

제일 먼저 읽었네요~아이들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서

먼저 페이지를 넘기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한편의 학습만화가 끝나고 나면

다음 만화와의 사이에 정보 코너가 연결되어 있어요.여기에서는 생동감과 현실감 있는 실사를 이용하고,

명화 보기나 시사 문제 등을 다루어서

앞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한 눈에 정리도 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자연관찰 책을 보는 듯한 실사와 정보들은

별도로 다른 책을 찾아보지 않아도 충분한 것 같아요~

책의 뒷편에서는 본문에 이용된 사진의 출처를 밝히고 있고,

이번 동물편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원 교수님께서 감수를 하셨네요.이렇듯 스토리버스는 전권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세심한 감수를 거쳐 믿고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스토리버스에는 주제와 관련된 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있어요.책보다 항상 부록을 먼저 펼쳐보게 되는데,

이번에도 동물편의 내용을 한 눈에 정리한

선명한 실사의 멋진 브로마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이번 스토리버스를 읽으면서

그동안 읽었던 책에서 봤던 동물들과

비슷한 주제의 내용들을 기억해서

다시 한번 다른 책들을 찾아보기도 했네요~

지금까지 모은 6권의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입니다.

이렇게 책장에 꽂아 좋으면 하나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네요.

25권 끝까지 모아 놓으면 어떤 이미지가 완성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읽으면서 그림을 완성해 볼께요~^^

 

고려청자의 비빌을 풀어봐요~

신통방통 고려청자 ㅣ 신통방통 우리나라 8
한화주 지음, 김용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월

신통방통시리즈 중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우리나라 이야기

8번째 스토리

<신통방통 고려청자>5학년을 앞두고 한참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는

아들냄에게 고려의 유물인 고려청자에 대해

재미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책이네요.

교과와 연계된 부분이 보이는데,

5학년 1학기 사회에서 나오는 고려에서 고려청자를 배우겠죠~

그때 이번에 읽은 신통방통 시리즈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대찬이라는 초등학생이 고려청자 체험 학습관에 갔다가선생님의 설명과 체험이 지루하고 따분하여몰래 체험관을 빠져 나옵니다.체험관 뒤쪽의 소나무 숲으로 들어간 대찬이는한복 차림의 낯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함께 고려시대의 청자를 만드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대한이는 고려청자의 비밀을 풀어야만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청자를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흙은 반죽을 잘 해서 공기를 빼야 한다는 것,물레를 돌려 흙덩이로 모양을 빚는 법,

문양을 넣고 속을 메워 다른 재료를 넣는 상감기법,

초벌구이에서 유약을 바르고 재벌구이까지...

배우는 과정에서

그 과정마다 고려청자의 비밀이 숨어있다고 믿었지만

결국 아니었고...

마직막으로 실패한 청자를 깨버리는 상황에서

드디어 고려청자의 비밀을 밝혀냅니다.

흥미진진한 신통방통 고려청자 스토리를 읽으면서

고려청자, 상감청자 등과 같은 우리의 유물이

더이상 지루하고 따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중에 위와 같은 문장이 나오는데,아들냄이 꼭 기억했으면 하는 내용이네요.

"잘못은 잘 모르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모르는데도 알려고 하지 않는 것"

책을 읽은 후 이렇게 하나의 문장이라도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도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어려운 단어나 처음 나오는 단어들은

한 눈에 들어오게 용어 정리를 별도로 해 주고 있어서

어휘력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끝나고 마지막 뒷부분에서는

고려청자의 탄생, 사용, 상감청자 만드는 과정을

이미지와 함께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정리를 해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초등생도 볼 수 있는 중등 수학만화

카툰수학 1 ㅣ 미리 끝내는 중학교 교과서
어진교육 편집부 엮음 / 어진교육(키큰도토리) / 2014년 1월

중학교 학습만화 카툰 시리즈 중

카툰 수학입니다.

카툰수학은 초등-중등-고등 수학까지 연계된 내용을

초등학생 눈높이로 정리하고 있어서

쉽게 중등 수학 과정을 접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5학년이 되는 아들냄에게 조금은 어려울까 싶었지만

초등학생 눈높이로 서술하고 있는점과

초등교과에 연계되는 내용이 있어서 읽어보기로 결정을 했지요~

카툰수학 역시 스토리텔링식의 개념 설명으로 진행되는데,

수학의 개념이 부족한 나예지 학생과

수학박사인 할아버지 나박사의 대화를 통해

전체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에 따라

여러 인물들이나 주인공들이 나오면

정신없기도 하고 내용에 집중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점에서는 두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카툰수학은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초등5학년까지의 수학 교과서만 보다가

오랫만에 수학다운 용어들을 접해봅니다..ㅋ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

드디어 모든 범위의 수에 대해 알게 되는 중학 수학입니다. 초등5학년 되는 아들냄이 요즘 한참 공부중인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도 보이니 반가워 하네요.

여기서는 1단원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단원은 책으로 직접~~^^

제일 먼저 자연수의 개념을 복습하고

여러번 곱했을 때의 거듭제곱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배웁니다.

2*2*2*2*....

같은수를 여러번 곱하는 것은 많이 봐왔으면서도

막상 새로운 표기와 용어가 나오자

긴장하고 어려워하네요.

소인수분해~

처음 접하는 단어가 또 나왔네요. 공부를 했던 소수는 알고 있으나,

합성수는 새롭게 공부합니다.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통해

소수를 골라내는 방법도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이렇게 찾아낸 소수를 이용해서

소인수분해를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소인수분해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5학년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수의 약수를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거죠~ 아들냄도 그전까지 막연하게 약수를 구했는데,

소인수분해의 개념을 접하고 나서는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풀이할 수 있겠다고 하네요~^^

최대공약수과 최소공배수~

5학년 되는 아들냄도

요즘 연산문제집으로 한참 반복 풀이 학습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중학교 1학년 때 다시 나오는 부분이죠..

여기서는 같은 문제를 가지고

초등학교식 풀이와 중학교식 풀이를 비교해서 보여 주는데,

개념만 잘 이해하고 있다면

중학교 풀이식도 어려운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나서

더 쉽게 풀이하는 방법을 파악해서

풀이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생깁니다...ㅎㅎ

개념을 익힌 후에는 활용문제를 가지고

실제 풀이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같은 문제가 중학교 수학에서는 어떻게 응용되어 나오는지,

풀이과정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해 주네요.

십진법과 이진법~

용어는 처음 들어보겠지만

이미 4학년 때 십진법으로 높은 자리의 수까지 배웠었죠...

십진법의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앞에서 배운 거듭제곱을 이용하여 전개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이진법은 처음 접하는 용어와 개념인데,

십진법에 익숙해 있다보니

역시 이해가 어려운가 봅니다.

이진법에 대해서는

가볍게 개념만 접하게 하고 넘어갔습니다.

위와 같은 분량으로 한 단원이 끝나고 나면

자습서나 문제집처럼 단원정리 부분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핵심만 정리되어 있어서

앞에서 익힌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네요.

카툰 수학을 끝까지 읽고 보니

초등 개념이 잡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중/고등 기초 수학 개념을

학년과 상관없이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선행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초등생은

초등 개념이 중등과정에서 어떻게 확장되는지~

중등과정을 정리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은

재미있게 개념정리를 할 수 있겠네요~

5학년을 앞두고 더욱 어려워진 수학을 예습하면서

힘들어 하기도 했었는데,

카툰수학을 읽으면서는 개념부터 다시 쉽게 정리해 보고

중학교 수학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전환 포인트가 되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