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 가방퍼즐
리틀올리브 편집부 엮음 / 리틀올리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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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예은이는 부경고사우르스가 맘에 든다며 그것만

냅다 맞추네용~ㅎㅎ 맞추어 놓고서는 또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저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엄마~엄마~

이것 좀 보라면서 계속 불러대네요~ㅎ

그런데 공룡 퍼즐은 처음이라 처음엔 좀 헷갈려했는데

언니가 쬐끔~코치를 해주니 금방 이해하고는 다른것까지

넘 잘하더라구용~나중에 지상이가 와서 누나가 맞추어

놓은것을 흐트러뜨리는 바람에 눈물 한바가지 흘렸다는~ㅎ

 

 





 

고은이가 집에 있는 공룡 장난감과 퍼즐조각 공룡 가지고

애덜하고 같이 놀아 주더라구요~그래도 첫째가 10살이니

동생들 돌봐주고 놀아주는 것 도 곧잘 하네요~ㅎㅎ

5가지로 나온 이 한반도의 공룡퍼즐은 퍼즐조각 수 가

10조각~30조각 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큰 조각의 공룡들이 있어서 다른 놀이 할때에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잘 보이는 곳에 두었더니

심심하면 가방을 들고와서는 쫙~펼쳐놓고 퍼즐을

맞추더라구요~어쩔땐 이 공룡은 서로 자기가 하겠다며

싸우기도 하지만 5개나 있으니 결국은 협상이 잘 이루어

진답니당~울 애덜 셋 다 공룡에 관심이 많은지라~ㅋㅋ

이러다 울 집에 공룡에 대한 것 들이 많이 쌓일 것 같은

예감이~ㅎ 아이들이 넘 잘 놀아주니 정말 돈이 아깝지

않고 가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들고 다니기도 정말 편한 

재미있는 퍼즐이랍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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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섬의 장난꾸러기 꼬마 염소
발린트 아그네시 지음, 한경민 옮김, 레이히 카로이 그림 / 북뱅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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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잠자리 섬의 장난꾸러기 꼬마 염소 

 

글- 발린트 아그네시

그림- 레이히 카로이

옮김- 한경민

 

시원시원 하면서도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인기만점 헝가리 동화!!!

 



 

 

울 고은이 처음에 제목 볼때부터 재밌겠다고 미소를~ㅎㅎ

왜 잠자리 섬인지 꼬마 염소가 어떤 장난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하면서요. 그러니까 저도 왜 잠자리 섬인지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ㅋㅋ

잠자리 섬은 도나우 강에 있는 섬 가운데 아주 특별한

섬이랍니다~가장 부드럽고 가장 맛있고 가장 도톰한 풀이

자라는 곳으로 유명하다지요~ㅎㅎ

그래서 섬 이름을 '맛있는 풀 섬' 이나 '비단 풀 섬' 으로

바꿔야 한다고도 했는데 이름을 바꾸면 잠자리들이 섬에서

이사를 가겠다고 해서 바꾸지 못했다는~ㅎ

왜 그렇게 잠자리들의 입김이 셌나 했더니~~~~

잠자리의 반짝이는 날개와 가볍게 날아가는 모습은

이 섬의 자랑거리였다지 뭐에용~ㅋㅋ

그 곳에 서커스를 그만 둔 호랑이가 이사를 오게 되면서

꼬마염소의 내면의 갈등이 시작되죠~

 





꼬마염소가 여자친구 버리커 앞에는 호랑이를 그 조그만

뿔로 받아버리겠디며 큰소리를 뻥뻥 치는데요~

내심 속으로는 아무리 늙고 힘이 없다고는 하지만

육식동물인 호랑이가 잡아 먹을까봐 두려웠던 거죠~

그래서 겉으로 그렇게 씩씩 거렸나봐요~ㅎㅎ

어느날 잘못을 해서 엄마에게 벌을 받게되자 집을 나가게

되요. 아주 멀리 가다보니 처음 보는 곳 이었어요.

가다가 가다가 꼬마염소는 배도고프고 지쳐서 그만

그 자리에서 잠이 들고 말았는데 일어난 곳은 집이었어요.

밤눈이 밝은 호랑이가 꼬마염소를 찾아서 집에 데려다

준 것 이지요~그럿을 알고 나서 꼬마염소는 마음이 조금씩

바뀌게 되고~~ 어느날 아파서 누워있던 호랑이에게

따뜻한 꿀을 탄 우유를 용기있게 가져다주면서 서로의

오해를 풀게되고 산책까지 같이하는 사이가 된답니다~ㅎ

 



 

처음으로 접해 본 헝가리 동화였어요~

어느나라나 동심을 아우르는 동화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무섭고 겁이 났지만 호랑이에게 우유를 가져다 준 기두치의

용기가 참 대단해 보여요. 울 고은이도 헝가리의 동화라고 하니

더 호기심을 가지고 보는 것 같더라구요~우리나라 동화랑

어떤식으로 다른가 궁금했나봐요~그런데 읽고 나서는

어~비슷하네~주인공들 이름이 그 나라 이름인 것 빼놓고는~

하더라구요~꼬마염소의 심리를 잘 파헤친 재밌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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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차별에 맞서 지켜온 소중한 권리 이야기 UN 세계 기념일로 보는 열두 달 인권 달력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2
김주희 지음, 신민재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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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월까지 각 달마다의 의미있는 내용들을 

알기쉽게 이야기로 풀어주어 그 날이 제정되게 된

계기들을 알 수 있어요

 



 

1월달에는 흑인 승객의 권리를 주장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에요. 1955년경 당시에 있었던 흑백분리법 

때문이었죠. 미국 남북전쟁으로 노예제도는 사라졌지만

차별은 여전했고 버스를 탈때도 죄석을 맘대로 앉을수가

없었답니다. 거기에 대항해 킹 목사를 주축으로 자신들만의

항의를 시작했고 결국은 쟁취하게 됩니다~ 

그 후로도 킹 목사는 줄곧 인졸 차별에 반대하는 일들을 했고

평화롭게 인권운동을 이끌어서 나갔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964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2월달에는 말이 필요없는 우리의 세종대왕님이

나오시네요~ㅎㅎ

전 세계에는 모두 7,000여 개의 말이 있다는데요~

그 가운데 국제기구에서 공식어로 인정된 말은 모두 10개.

그 중에 우리 국어도 국제 공개어 중에 하나라니 정말이지

자랑스럽지 않을 수 가 없어요~ㅎㅎ

 



 

3월달에는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게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두 여성들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지금부터 약 100년 전만해도 여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는건

거의 생각지도 못할 때였죠.

두 사람은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해 많은 활동을 했고

수잔은 1906년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죠.

그리고 미국은 수잔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

여성 참정권을 보장하는 열 아홉 번째 수정 법 조항을

만들었는데 이 조항을 '수잔B.앤터니 조항' 이라고 불러요~

 

4월달에는 우리가 책이나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오스카 쉰들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홀로코스트> 라는 말이 있는데~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던 중 히틀러가 이끌던

독일의 나치스가 유대인을 무자비하게 죽인 것 이래요.

그때 유대 인 강제 수용소에 갇히게 된 안네 프랑크가

썼던 일기가 그 유명한 안네의 일기죠~

당시 유대인 인구가 1000만명 이었는데 그 곳에서

죽어간 사람이 600만명에 달했다 하니 헉~

인구의 3분의 2가 참혹한 죽임을 당했네요...ㅠㅠ

이때 반기를 든 사람이 오스카 쉰들러 !!!!!

결국 1200명 정도의 유대 인을 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쉰들러 리스트 랍니다~

 



 

 



 

 



 

 





 

전 12월달에 나와있는 헬렌켈러의 글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3일 만이라도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싶어 열망하는

간절한 마음이 슬프도록 너무 잘 표현되 있네요.


어릴때 심한 열병으로 19개월만에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비운의 사람 헬렌켈러....

 이런 최악의 상황 속 에서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게 된 건

운명 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전 세계를 돌며 시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연설을 했고

헬렌처럼 방황과 좌절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인권 운동가.

1937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하기도 했었다네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이 세상을

인간적인 아름다운 세상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땀을 흘린 결과 지금의 세상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네요. 세계적으로 보는 기념일들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세상의 인권과 발전을 향해

달려온 인물들의 소중한 가치는 항상 잊지 말고

그 정신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 고은이는 이 책을 다 읽고나서는 자기도 세계적으로

뭔가 큰 일을 해 내겠다며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저에게

레이져를 쏟아붓네용~ㅋㅋ 고은이가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넓은 세상을 보는 눈으로 아이를 길러야할텐데...

하는 막중한 임무가 생겼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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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플레이 - 게임기 없이, 컴퓨터 없이, 진짜 재미를 찾아서
바비 코너 지음, 이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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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언플러그드 플레이

 



 

이 소프트 블럭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정말 좋아요~

왜냐하면 가볍고 색상 다양하고 아무리 무너뜨려도

다칠 염려없고 말이죠~ㅎㅎ

60조각 정도가 있었는데 어디로 다 도망갔는지~

몇 개 안되지만 울 지상이 넘 심각하게 잘 쌓았답니당~

 



 

솔직히 종이비행기 접기는 가장 기본적인 접기로 고은이가 할

단계는 지났지만 시도를 했던 이유는~ 종이 비행기는 많이 만들어

보기는 했지만 잘 날으는 종이 비행기를 만들지는 못했어요~

이 참에 잘 날으는 비행기 한번 만들어보자 했죠.

시시하다고 안한다고 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넘 흔쾌히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고은이가 책에 나와있는

기본적인 방법대로 만들어 보았어요~다 만들고 나서

시험으로 날려보았는데 어찌나 잘 날으는지~정말

신기했어요~고은이도 여태껏 만들어 본 종이 비행기 중에

제일 잘 나른다며 한참을 날렸다는~~~ㅋㅋ

 



 



 

울 고은이의 2학년때 꿈이 유명한 가수였어요~

솔직히 노래실력은 정말 아니올시다에염...ㅠㅠ

그 이후에 꿈이 몇번 바뀌기는 했지만~지금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지 가수가 되는 그림을 그려보겠다고~ㅋㅋ

끝에 그림이 대박이에요~자기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가

되어서 울 집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야무진 꿈~~~ㅎ

돈이 날리고 있는 모습도 넘 웃기네여~

 



 

이 동서남북 놀이도 제가 어릴때 하던 놀이네요~

접는방법도 간단하고 그 위에 글씨도 다 쓰고나면 완성~

고은이는 3분의 2를 놀리는 말로 써놓고서는 엄마~

한번 해봐요~그러더라구요~그래서 동쪽으로 다섯번!!!

외쳤더니 글쎄~똥개가 나왔다며 아주 웃겨 죽내염..ㅠㅠ

울 고은이가 의외로 아직 어린가봐요...이런 유치한 글을

써놓고 바닥을 뒹굴며 그렇게 좋아라 하다니....

그래도 요즘 학교에서 학원에서 공부하러 다니느라

스트레스 쌓일텐데 이렇게 활짝 웃을일이 생겨서 제

마음도 덩달아 웃음이 지어졌답니당~ㅎㅎ

 





울 예은이는 손뼉치며 공던지기를 해보았는데요~

아주 잘 하더라구요~누나 옆에서 지상이도 덩달아

재밌게 놀았구요~ㅎ~그 외에도 퍼즐 맞추기 놀이도 해보고

동물 놀이도 해보고~이 책에 나와있는 651개의 방법들을 다

해주려면 정말 심심할 날이 없을 것 같아요~

울 지상이랑은 까꿍 비슷한 놀이도 해 보았는데요~

나이에 비해 유치다고 생각이 들어서 안해줬던 놀이들을

아이들은 다 좋아하네요...반성모드....ㅠ.ㅠ;

그동안 놀아주는 방법도 몰랐고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dvd를 계속 틀어주거나~ 아니면 컴퓨터나 닌텐도를 하고

있어도 그냥 내버려 두고는 했었는데 마음은 항상

안좋았었죠...저러다 바보처럼 아무 생각없이 중독이

되버리는것은 아닌가~하구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나서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 이 결코 힘든일이 아니라는것을 

알았고 꼭 돈이 들어야 한다거나 소품이 많이 필요

하다거나 하지도 않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하루에 한가지 씩이라도

함께~놀아주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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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4
박영수 지음, 승문정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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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괸습/예절문화/통과의례/의식주/세시풍속/놀이문화

이렇게 나누어 지는데요~ 각 장마다

소제목과 문제~그리고 보기와 답~~ 또 그 이유에 대해

<이래서 그렇습니다>에서 부연설명이 나온답니다~ㅎ

 



 

 

 



 

 

 



 

 

 



 

 

 



 

 

 



 

총 100여가지의 우리나라 문화풍습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서 어린이들이 전반적인 우리 풍속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네요~울 고은이도 우리나라 풍속에 관해서는 잘 알려진

몇 가지 외에는 관심을 두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죠.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풍속도 매우 흥미롭고 

그 의미들도 알게되니 더 이해하기가 쉬웠다고 해요.

풍속이란~옛날부터 그 사회에서 꾸려온 문화를 일컫는 말이래요.

따라서 <문화풍속>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그 지역의

독특한 생활 양식을 가리킨다고 할수 있답니다.

과거라고 무조건 뒤떨어진 것으로만 생각할 것 이 아니라

요즘 우리 문화와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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