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케이크, 달콤한 내 인생
이샘 지음 / 북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번듯하고 좋은 직장을 그민두고 국내 컵케이크 집 1호점을 낸

스물 여덟의 평범한 이샘님의 달콤 쌉쌀한 인생 도전기!!!

블로거 시식회에서 맛 평가 1위에 선정된

Life is just a cup of cake

의 컵케이크 비밀 레시피 완전 공개!!! 

 

 



 

컵케이크의 기본 도구랍니당~

컵케이크 만들기는 의외로 매우 간단하다고 하네요.

몇가지 도구만 갖추면 어느 부엌에서든지 간편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컵케이크의 또 다른 매력이죠.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쁘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주 착한 디져트,바로 컵케이크 입니다~

 

 



 

저도 샛째 아이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컵케이크에 관심을

많이 가졌더랬죠~ 제가 배워서 직접 만들어 주고픈 마음이

간절했지만 타이트한 일정으로 시간의 여유가 없었기에

컵 케이크를 잘 만들던 아는 언니에게 가서는 같이 만들어

보자고 때를 썼죠~ㅋㅋ~ 모양은 정말 너무 이뻤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넘 달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던 듯~ㅎㅎ

 

 



 

다양하고 이쁜 모양의 컵케이크들~ㅎㅎ

보기만 해도 흐뭇해 지네용~ㅎ 

 

 



 

보기만 해도 정말 먹고 싶어지는 커피 한잔과 컵케이크~~

왠지 여유가 느껴지면서 미음도 차분히 가라 앉으면서

기분도 좋아질 것같은~ㅋㅋ

 

 



 

이샘님이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에요~

글 중에~ 지금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이 길을 선택한 이샘님의 삶은 지금 행복할까?

그러면 나는? 지금의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일까? 

이 책에는 물론 이샘님의 비밀 레시피가 담겨져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관심이 갔던 것은 <인생관> 이었답니다.

나도 컵케이크 처럼 달콤한 인생을 살고 싶었는데....

이샘님 처럼 내가 하고싶은 일을하며 행복해지고 싶었는데....

물론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지금의 내가 불행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저의 또 다른 마음에서는 어느 한 켠이

비어있는 듯한 공허함을 느끼고 있답니다....ㅠㅠ

 

 



 

예쁘고 귀엽고 앙증맞고 기분을 들뜨게 해주는 컵케이크~

이 책에는 지은이 이샘님의 인생과 더불어 비밀의 레시피까지

들어있으니 정말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되네요.

단순히 컵케이크 만드는 방법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으며 나의 모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정말 달콤하고 예쁜 책입니당~ㅎㅎ

 

 



 

울 셋째 지상이의 돌잔치때 아는 언니와 같이 해 보았던

컵케이크 랍니당~ㅎㅎ 옆의 마쉬멜로우 케잌은 제가

밤을 새가며 만들었던 작품이구용~ㅎㅎ

그때는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았는지~ㅋㅋ

이 책을 보고 있으려니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저절로

행복한 웃음이 나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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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할머니의 비밀 -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 동화는 내 친구 55
타카도노 호코 글, 지바 지카코 그림, 양미화 옮김 / 논장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논장>-꼬마 할머니의 비밀~

제목에 써져 있는대로 꼬마 할머니에게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

궁금해지는 책~저 모습은 마치 뚱뚱이와 홀쭉이를 세워 놓은 듯 한~

지금부터 꼬마 할머니의 비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에라바바 선생님은 8살이 되어서 에라가 됩니당~

효코르 할머니는 8살이 되어서 효코라는 아이가 되구요~

각 인물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어요.

 

 



 

남편과 둘이 조용히 살면서 옷 연구가 에라바바 선생님 강의를

들으러 다니시는 효코르 할머니~어느날 에라바바 선생님의 집에

가게되면서 부터 일이 시작됩니당~에라바바 선생님은 자신이

젊어지는 옷을 겨우 발명했다며 자기의 제자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그옷은 한 벌 을 입을때마다 한살이 젊어지니 자신은 일흔 여섯 벌~

효코르 할머니는 육십벌을 입고서 여덟살이 되어보자고 하죠~

84세와 68세 할머니들에게 이 상황은 정말 멋진일이 아닐 수 없겠죠?

그래서 두 사람은 여덟살의 에라와 효코가 되고 두 사람만의

비밀 모험이 시작됩니다.

 

 



 

겉과 속이 다른 어른들에게 장난 편지를 써서

망신을 주기도 하고, 너무 고지식한 선생님도 놀려주고요~

맛있는 어린이 셋트도 사먹고, 게임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학교의 합창대회때 피아노 반주를 하기로 한 게게노키 음악 선생님이

있는데 아이들을 싫어 할 뿐 아니라 일부러 어려운 곡을 골라 엄하게

연습시키는 너무 고약한 선생님을 골탕먹이려 엉터리로 악보를 고쳐서

게게노키 선생님에게는 큰 충격이었죠~그래서 당분간은 게게노키

음악시간은 잠시 시간표에서 사라지게 되어서 아이들에게는

정말 커다란 선물이 되었답니당~ㅎㅎ

 

 



 

(너른 들 회관) 에서 (치콜의 모험) 이라는 인형극을 했는데요~

씩씩한 남자아이의 얘기였는데 재미있는 모험의 인형극이 끝나자

모두들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박수 소리는 바깥까지 흘러 넘쳤죠.

에라와 효코도 너무 재미있어서 손이 아플정도로 박수를 쳤답니다.

하지만 한 아주머니가 슬픈 얼굴로 나오셔서 이제는 이 회관이

없어지고 다른 건물이 들어선다며 치콜의 모험이 마지막 공연이

될거라고 하시더니 무대 뒤로 들어가 버렸답니다.

에라와 효코는 도대체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궁금해서 사무실로

가서 알아보죠~ 그 사무실에는 아까의 그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가메테라 가넥고로 씨라는 사람에게 땅이 다 팔렸다고 했죠.

에라와 효코는 오직 돈 벌 궁리만하는 어른에게 정면돌파 한다며

그 사람을 찾아가 그 특수한 옷을 입히게 되고 그 사람은

다섯 살 짜리 아이가 되죠~그리고는 마지막 공연이 되어버린

차콜의 모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그 회관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게되죠~효코로 할머니는 기쁜마음에 빨래를 널다 말고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 에리바바 선생님 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서로 기뻐하며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간식세트를 먹으러

가자고 하죠~ㅎ 그리고 나서 집으로 뛰어가는 효코르 할머니의

뒷 모습을 보니 정말 여덟 살짜리 아이처럼 보였답니다.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가 되어서 그 나이만의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된 두 할머니들~ 나중엔 굳이 그 옷을 입지 않아도 아이의

마음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육체적으로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마음까지 그렇지는 않다는 걸 잘 보여 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들도 그 또래 아이들의 마음을 체험해 보았으니

이제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는 할머니들이 되겠죠?~ㅎㅎ

우리도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점점 어른으로 커가면서 순수했던

 그 시절을 몽땅 잊어버리고 지금 자신의 위치에서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때는 그 나름대로의 느낌과

생활방식이 어른들과는 다르다는것 을 모르지느 않지만요.

저 또한 평소에 아이들 입장에서 얼만큼 생각해 보았을까~하는

심오한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울 고은이는 이 책을 읽고

정말 이런 특수한 옷이 있어서 어른들에게 다 입혀봐야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 거라며 자기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 옷을 발명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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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 세 번째 모험 - 괴물 장어와 왕게 군단 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3
스테파노 보르딜리오니 지음, 페데리코 베르톨루치 그림, 김효진 옮김 / 조선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디노디노 시리즈의 세번째 탐험 이야기~

<괴물 장어와 왕게 군단> 입니다. 

  



 

언제나처럼 공룡 오총사들이 함께하며 신비의 섬으로

모험을 따나게 되죠. 저 멀리 섬으로 가기위해 바다를

건너야 했으므로 방법을 생각해 낸 끝에 땟목을 만들기로 하죠.

신비의 섬 까지는 불과 몇 시간 거리였지만 오총사들에게는

며칠처럼 길게 느껴졌답니다. 바다를 건너느라 속도 울렁울렁~

겨우 도착을 했지만 그 곳에는 미역처럼 생긴 괴물 장어들이

공룡 오총사들을 잡아먹으려고 마구 달려들었죠.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쳤건만 이번엔 빨간 돌맹이처럼 생긴

왕게 군단이 무서운 집게발을 쳐들며 달려 들었어요.

 

 

 



 

오총사들은 간신히 산 꼭대기로 도망을 쳤죠~

그런데 괴물 장어와 왕게 군단은 저쪽에서 다가오는 회오리 바람

떄문에 더이상 다가가지 못하고 도망을 가 버렸죠~

공룡 오총사들은 서로 꼬리를 감싸며 하나로 뭉치고

그 덕에 회오리 바람을 맞았어도 조금 붕~뜨는 정도였죠.

서로 협동해서 무게를 합치니 날라가지 않았던 거에요~

육지로 돌아 올때도 서로 힘을 합쳐서 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점프디노가 말하죠~우리 저 섬의 이름이라도 지어주자~

그 순간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며 그 섬은 바닷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답니다. 물론 괴물 장어와 왕게 군단도 모두

사라져 버렸구요~섬이 없어졌으니 이제는  그 섬의 이름을

지을 필요가 없어지자 오총사들은 또 다시 새로운 모함을 찾아

숲속을 향한답니다~~

 

 





 

책 뒷쪽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스토리텔링 보드>에요~

책을 다 읽고나서 4권(괴물 거미의 위협)에 나올 이야기를

미리 생각해보고 이야기 진행을 상상해 보는거에요~

책을 보는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나올 이야기를

미리 상상해 봄으로써 아이들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 엄마랑 얘기 해 봄으로써

서로의 자유로운 생각을 잘 전달 할 수 있었답니다.

울 큰 아이 뿐 아니라 동생들도 서로 자기가 해 보겠다며

인기가 넘 좋았구요~공룡의 귀여운 케릭터가 맘에 드는지

울 둘째는 책을 옆에다가 꼭 끼고 다닌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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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도둑 외 -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 속 삶 이야기
도스토예프스키 외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전 학창시절 때부터 문학에 대해 관심이 그다지 많지 않은

평범한(?) 학생이었죠~^^주부가 된 지금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하지만 아이와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집어들게 된 이 책~

처음엔 얼핏보고 지루할 듯 싶어 바로 내려 놓았으나 그래도 한번

들춰나 보자 하면서 앞부분을 읽어보았는데 점점 빠져드는 듯 한~

솔직히 문학에 관심이 없었던 만큼 유명하다는 작가들도 당연

모르고 지내왔어요. 알고보니 이 책에 나오는 글들의 작가들인

4명모두 문학쪽에서는 유명하신 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어떻게 저런 작가들을 모를수가 있지?하며 의아해

하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 창피하지 않아요. 단지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은 것 뿐이니까요~ㅋㅋ 

이 책은 첫 제목부터 흥미를 끌었다죠. (정직한 도둑)이라.......

내용이 어떤식으로 돌아갈 것 인지는 대충 짐작이 갔지만 

작가가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의 심리를 어떻게 끌어 나갈것인가~

하는게 궁금해졌죠. 어떻게 보면 쉬울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제목의 의미..

 책에 써 있는 이 대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난과 고난은 세상을 긍정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말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y, Fyodor Mikhailovich)

제정 러시아의 소설가(1821~ 1881).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자로, 잡지 《시대》와 《세기》를 간행하면서 문단에 확고한 터전을 잡았다. 그의 문학세계는 진보적 사회운동을 하다가 탄압받은 경험이 뿌리가 되었으며 인간 심성의 가장 깊은 곳까지 꿰뚫어보는 심리적 통찰력으로, 인간 심리의 내면에 깃들인 병적이고 모순된 세계를 밀도 있게 해부하여 현대 소설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주요 작품으로《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백치》《악령》〈가난한 사람들〉 등이 있다.

 


루쉰(魯迅, Lu Hsun)

중국의 작가(1881~1936).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일본에서 유학하여 의학을 배우다가 문학으로 전환하였다. 민중애, 사회악과 인간악의 증오 및 투쟁 정신이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아큐정전(阿Q正傳)>, <광인 일기> 등이 있다.

 


게오르규(Gheorghiu, Constant Virgil)

루마니아의 작가(1916~1992). 부쿠레슈티와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신학을 공부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로 망명해서 살았다. 1949년에 발표한 뛰어난 전쟁 소설 《25시》에서 나치스와 볼셰비키의 학정, 현대의 악을 고발하여 전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크누트 함순(Knut Hamsun)

노르웨이의 소설가(1859~1952). 구드브란스달의 가난한 가정에서 출생하여 방랑 생활을 하다가 24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몸을 다쳐 귀국했다가, 1886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1890년 <굶주림>을 발표하여 이름을 알렸다. 체험에서 나온 탁월한 심리 묘사는 도스토옙스키와도 비길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다. 작품에 소설 <신비> <처녀지>와 희곡 <제국의 문턱에서> <투쟁 생활> 등이 있다. 1920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나름대로 작가에 대해서 간단하게라도 알아보려고 했답니다.

이렇게라도 읽어보니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에도 관심이 가게되고

그렇게 되면 작가들의 성향을 좀 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직한 도둑~아Q정전~아버지~굶주림~

네 가지 이야기들은 나름대로의 흐름들이 있지만

읽다보면 느끼게 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특히 (아버지)에서는 철학,신학을 공부한 작가의 종교적인

성향이 드러나는것 같아 보이기도 했죠....하지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지만 어린마음에 신부인 아버지를

신도들과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나만의 아버지여야 하는데 신부인 아버지는 특유의 위치상

모든 신도들의 아버지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아들은

점말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부분을 읽었을때는 과연 어느쪽이

옳은것인가~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했더랍니다.  

암튼 오랫만에 느껴보는 문학 속 삶 이야기의 향기~~~

왠지 고뇌하던 소녀때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한 착각이 잠시나마

들었던 것 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한 역할을 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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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1 - 어떤 일이라도 좋게 바꿀 수 있어! 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1
메간 맥도날드 지음, 피터 레이놀즈 그림 / 예꿈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앞표지에 써져있는 것 처럼  미국도서관협회 NOTABLE

최고의 어린이책 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니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뉴욕공공도서관 최고의 어린이 책 선정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선정
-비벌리 클리어리 최우수작품상 수상
-가든 스테이트 최우수 어린이 책 수상


이렇게 많은 수상을 하였다고 하니 왠지 믿음이 가고 좋을 것 같아서

구입을 하게 되었답니다. 주디무디가울 첫째의 또래이고

또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과 집에서의 일~등이 넘 공감이 가는

일들이라 울 아이도 빠져들어 재밌게 보았답니다.ㅎㅎ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소개입니다~

고양이 이름이 마우스~ㅎㅎ 파리나 개미를 잡아먹는 식물 조스~

그리고 아빠~엄마~남동생~친한친구~그리고 선생님~애완동물~

식물도 있네용~ㅎ 이들이 엮어가는 재밌는 이야기~

 

 



 

발랄 쾌활한 주디무디의 방이에요~

어떤일이라도 좋게 바꿀 수 있다는 주디의 마음처럼~

왠지 자유로운 마인드의 소유자 인 듯~ㅎㅎ

주디의 꿈은 더 나은 세산을 만드는 의사 선생님이 되는 것 이에요~ 

울 고은이도 한때 꿈이 의사였는데 지금은 외교관 이라나~ㅋㅋ

주디는 아무데도 가보지 못하고 여름방학 끝난것을 너무 아쉬워 합니다.

왜냐하면 그 흔한 케릭터 티셔츠를 하나도 못 샀기 때문이죠~ㅎ

불만스러운 주디무디에게 낚시하러 가서 상어고기를 먹어본적이

있지 않느냐고 아빠가 말씀하시자 방으로 올라가서 티셔츠에

상어를 그리고 'I ATE A SHARK!' (나는 상어고기를 먹었다)라고

큼지막하게 쓰고서는 급하게 학교를 가게됩니다.

 



 

선생님은 새 학년의 시작을 아주 색다르게 시작하신다고 하시며

친구들끼리 서로를 잘 알아가기 위해 <나야> 라는 제목의 콜라주를

만들거라고 말씀하시죠~ 각자 자기와 관련된 것 을 모두 모아서

소개하는것이랍니다. 주디는 잡지기사를 읽어보기도 하고~

애완동물 가게에 갔다가 파리지옥풀을 사가지고 와서 조스 라고

이름을 지어주고는 관찰을 했답니다~ㅎㅎ

중간 발표를 했을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애완식물로 조스를 소개하죠~

 주디무디가 콜라주를 만들면서 써 내려가는 여러가지 일들을 읽으면

그 나이 또래에 겪으면서 느낀 감정이나 행동들이 고스란히 묻어나와

고은이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듯 자기가 주디무디가 된 양

피식~피식~웃곤 하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주디무디의 나야~콜라주는 다 완성이 되었는데

보관중에 동생 스팅크가 실수로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호수처럼

젖어있었죠~주디는 화가 많이 났지만 바로 더 심하게 되지 않은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되죠~이게 주디무디의

진정한 장점인것 같아요~ㅎㅎ 그 부분을 덧 칠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멋지게 탄생시키죠~

 



 

주디무디의 완성된 나야~콜라주랍니당~ㅎㅎ

고은이는 이걸 보면서 넘 정신없이 해 놓은 것 아니냐는말을 했지만

제가보기엔 주디무디만의 개성이 제대로 표현된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장래희망이 의사 선생님이라는 것 이 맘에 들었고~ㅋ

가끔 짜증도 잘 내지만 결국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 생각하고,

당당하게~ 창의력있게~ 행동하는 주디무디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울 고은이도 주디무디처럼 똑소리나게 항상

긍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살아 가겠다고

저에게 약속했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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