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우리 아이나 부즈펌의 팬인지라 부즈펌에서 나오는 신간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본답니다. 비교_기후편도 재밌게 읽었고 특히 아주 놀라운 시리즈는 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 술술 읽는소설책 시리즈 중 (세계지리편)이 나왔네요~ 저번에 사주었던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도 울 아이가 넘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시리즈도 장만해주었답니다. 이번 세계지리편의 부제는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이구요~ 기후,환경,무역,종교,복지에 관한 내용들이 나온답니다. 처음 볼때부터 글씨 크기가 작은편이라 아이가 잼나게 잘 읽어줄까 고민도 됐었는데 나름 초등 고학년인 5학년이 된 울 아이에게 결코 장애가 되지않더라구요. 부즈펌에서 나오는 책은 표지의 촉감부터 기분이 좋고 귀여운 일러스트에 또한번 기분이 유쾌해진답니다. 스토리 있는 미난 내용 전개와 더불어 각 나라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구요~ 울 아이가 이 책을 보며 제일 관심을 두며 보았던 부분은 환경~종교~복지 순 이었어요.외교관이 꿈인 울 아이는 각 나라의 환경과 종교~그리고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저를보며 자랑스럽게 말하더라구요. 저는 특히 복지에 관해 많은 관심을 두라고 얘기해 주었어요. 어느 나라건 복지분야가 잘 되 있는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될테니까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모든 제도적 장치를 복지제도라고 부른다는데~ 울 아이가 묻더군요...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은 다른나라에 비해 어때요?하구요...뭐라고 딱~하고 말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전 한때 영어만 된다면 복지제도가 잘 되있는 나라에 이민가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산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런생각이 있구요. 하지만 내가 태어나고 자란 우리나라를 나쁘다고 말하고싶지도 않아요. 좋은 나라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믿으니까요. 울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각 나라의 복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와 연계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한 단원의 스토리가 끝나게 되면 그 내용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해 주고 그 뜻과 내용을 알려주는 심화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소설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주니 이해가 더 빠르겠죠?^^ 요즘같은 세계화 시대에 여러나라의 정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구촌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인것 같아 정말 강추하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