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스쿨(what? 시리즈각2)~개미나라는 왜 여왕개미가 다스릴까?~★★★

WHAT 왓? 2 개미나라는 왜 여왕개미가 다스릴까? ㅣ WHAT왓? 자연과학편 2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0년 6월

저도 울 아이도 좋아하는 WHAT?시리즈~

이 책은 (자연과학편2) 랍니다~

개미나라를 여왕개미가 다스린다는 건 알고있던 사실..

수캐미들이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일생에 오직 한 번,

여왕개미와의 짝짓기 때문이라네요. 수많은 수캐미들 중에

가장 높이 나는 수캐미가 여왕개미와 짝짓기를 할수있죠.

성공을 하지못한 나머지 수캐미들은 모두 땅에 떨어져

날개를 떨어뜨리고 죽게 됩니다. 이것이 수캐미들의 운명...

공중에서 짝짓기를 한 여왕개미도 땅으로 내려와 두 날개를

떼어버리고 새로운 나라의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튼튼한 나라가 되려면 자손이 번성해야 하고 자손이 번성해

질수록 먹이는 많이 필요하게 되고, 그래서 일개미들은

부족한 식량을 구하러 하루종일 일을 합니다.

비가 오려고 하자 일개미들은 비설거지를 열심히 합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문을 흙으로 막고 여왕을 돌보고

쓰레기를 버리고~집을 넓히기 위해 굴을 파고~

 일개미들이 허리가 휘도록 땀 흘려 일하는 덕분에

왕개미나라가 살기좋은 곳이 되는거겠죠?

 두 요정이 있었는데 둘다 아폴론(태양)을 사랑했죠~

그중 언니요정은 이폴론을 혼자서 보기위해 아빠에게

거짓으로 일러바쳐 동생을 감옥에 가두게 하죠.

하지만 아폴론은 언니의 나쁜 마음을 알아서 아는 척

해주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요정은 그 자리에

쓰러졌고 한줄기 꽃줄기가 되었더라는~

꽃줄기는 해님한테 좀 더 가까이 가려는 듯 쭉쭉~키가

자랐고 햇님만 바라보았다는 전설~ㅎㅎ

해를 바라보며 자라서 해를 닮은 꽃을 피운다고 해서

해바라기라고 부른답니다.씨앗이 다 채워지면 더이상

해를 바라보지 않고 고개를 숙이죠. 해님 덕에 씨앗을

맺었으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는거라나~ㅎ

해바라기의 특징과 모양~그 씨의 쓰임새까지 잘

나와있어서 이해하기가 편하답니다~

다른 새들은 노래하고 우짖는다 하면서 뻐꾸기는 왜

운다고 할까요?

새들은 저마다 날이 저물면 자기의 둥지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뻐꾸기는 집이 없데요. 그냥 앉아서 우는 곳이

자기 집이랍니다. 물론 잠도 그 자리에서 자구요.

가족은 있지만 같이 살지 않으며 알도 다른 새의 집에

몰래 낳아서 기른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슬피 우는것처럼

들리는 걸까요?ㅎㅎ하지만 몰래 다른새의 알을 깨뜨리고

자신의 알을 넣어놓는 행동은 정말 나쁜거에요.

하지만 뻐꾸기 나름대로의 생존방식 일테니.....

낳아준 어미와 길러준 어미가 따로 있는 셈이지요.

뻐꾸기가 새끼일 때는 어린 벌레를 잘 먹고,

어른이 되면 나무를 해치는 송충이를 잘 먹어서

나무들이 아주 고마워 한답니다.^^

what? 시리즈 책을 읽으면 언제나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게되어 마음이 든든해 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