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딤은 인생이라는 나무의 강도를 나타내는 인내의 나이테입니다. 인생이라는 나무를 더욱 단단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현실적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견딤의 힘을 통해 미래를 환희 밝힐 수 있습니다.
IMF, 세계금융위기, 매르쓰, 사스, 코로나 19 등은 우리가 더 견실해지기 위한 인생의 나이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고통을 당하고 계신 분들께는 어찌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손가락 하나쯤 건네 받을지 몰라도,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삶의 패턴을 우리는 경험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때를 기억하며 그때는 그랬었노라 이야기 할 때가 오겠죠? 슬기롭게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는 모든 분들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P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