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부모님 사랑 못 받고 자라서 서로가 위로고 선물이었던 남주와 여주.
손만 잡아도 식은땀을 뻘뻘 흘리던 남주가 얼른 크라고, 너무 힘들다고 해도 마냥 해맑았던 여주가 귀여웠어요.
잠수 이별 당한 남주도 안쓰럽고, 개쓰레기전남친을 갖게 된 여주도 안쓰러웠네요.
교훈: 물어 보러 갔으면 물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