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여주 사이에는 큰 갈등 없이 무난하고, 대사가 좀 어색한 건 아쉽다.-----알바로 열심인 대학생 여주는 어느날 마주친 과 동기 오빠와 몇 번의 우연으로 얽히게 된다.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같이 살고 있는 외삼촌 내외로부터 알게모르게 상처를 많이 받은 여주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도와주며 다가오는 남주가 부담스럽고 또 상처받을까 두려우면서도 용기를 낸다.